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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미쳐 버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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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창화 작성일11-12-27 12:53 조회1,969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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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하게 생긴 사람들이 이렇게 미쳐버릴 수 있을까?


필자도 한 단체의 대표이기 때문에 김정일 사망과 관련하여 “ 축 김정일 급사!”라고 한 마디 태도표명을 하고 넘어가야 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만 해 오다가 오늘에 이르렀다.


실은 지난 10.26. 서울시장보궐선거 소청제기와 12월 19일 소청심리결정과(기각됨) 관련하여 4회의 기자회견과 집회 주관관계로 한가롭지 못하여 악마 김정일 죽음과 관련한 글을 쓰거나 행동에 옮기지 못한 점도 있었다.


김정일 악마가 죽은 사실과 관련하여 마치 국상이라도 당한 것인 양 세상이 너무 미쳐 돌아가는 것을 보고 필자도 같이 미쳐버려서 이 글을 쓰게 된 것 같다.


어제저녁 8시경인가? 어느 뉴스 채널에서 “반가운 소식 하나 들어 왔습니다” 하기에 김정일 사망 뉴스에 식상해 있던 때라 순간적으로 귀가 쫑긋하고 눈이 번쩍였다.


그런데 그 순간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여인이 김정일 악마를 조문하는 장면이 TV 화면에 떴다. 지금까지도 내 귀를 의심한다.

여하튼 세상이 미쳐도 보통 미쳐 돌아가는 것이 아니다. 물론 아무리 못된 짓을 많이 한 사람일지라도 일단 사람이 죽고 나면 그의 죽음 앞에서 악담이나 험담은 안 하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그러나 김정일 악마의 경우는 다르다. 천안함 폭침 유족들의 상처가 그대로이고 불쌍한 북한주민들을 노예로 삼아 최고 최상의 호강을 누렸던 악마 중의 악마를 어느 국가원수의 죽음이라도 되는 양 법석을 떤다는 사실은 미치지 않고는 나타날 수 없는 현상이라 보여 진다.


1. 김정일 악마가 죽은 사실은 뉴스 가치가 있어서 한 두 번 아니 몇차례 보도하면 됐지?, 지난 12월 19일부터 매일 하루종일토록 반복해서 무려 9일 동안이나 귀가 따갑게 눈이 아프게 보도할 이유가 무엇인가?


더구나 왜 김정일의 자빠져 누워 있는 모습과 김일성 3부자를 우상으로 섬기는 불쌍한 북한주민 광신도들의 통곡하는 광경과 할아버지 아버지 같은 인민군 장성들을 둘러리로 세우고 중심에 서있는 김정은이의 얼굴만 TV에서는 반복 또 반복 비춰줘야만 하는 것인가?


2. 김정일의 맞 아들 김정남과 손자와 그의 동생 김평일이도 김정일의 사망사실을 언론보도를 통해 2일이나 지난 후에 알았고, 지금까지도 조문을 못할 뿐만 아니라 조문예정도 안 되어 있는 판국에, 그런 류의 인륜 도덕상 패륜적인 장사행사에 왜들 야단법석일까?  미쳐도 너무 미쳐 버린 것 같다.


3. 오늘 아침 새삼스럽게 국어사전에서 [애도]란 단어를 찾아보았다. [사람의 죽음을 슬퍼함]이라고 낱말풀이가 되어 있다. 최근 한국교회협의회와 한국기독교장로회 두 기독단체에서 김정일 사망과 관련하여 [심심한 애도]를 표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필자도 목사다. 입에 다물 수 없는 욕을 마음껏 퍼 붙고 싶다. 도대체 그 머리통에는 어떤 물질로 채워져 있기에 김정일의 죽음에 대해 심심한 슬픔을 금치 못했을까? 하는 의문이 앞선다. “죽어도 싸”란 말이 있다. 김정일은 벌써 죽었어야 될 악마였다. 악마의 죽음을 보고 심심한 슬픔을 느꼈다면 정신감정 대상이어야 할 것이다. 이런 정신감정 대상자 들이 교회지도자들이니 그 지도를 받는 교인들이 불쌍하게 느껴진다. 미쳐도 보통 미치지 않고는 이럴 수가 없을 것이다.


4. 이걸 글이라고 끄적 대는 필자도 미쳤음에 틀림없는 것 같다. 어이하다가 온통 나라꼴이 이렇게 미쳐 돌아가게 되었을까?


2011.12.27.


대한민국수호국민연합(국민연합)  상임대표: 정창화 목사

서울 은평구 응암동 747-6 (지하 1층)

010-5779-6039. 010-7503-0334

cafe: http://cafe.daum.net/J-C-W








댓글목록

송석참숱님의 댓글

송석참숱 작성일

근묵자흑近墨者黑이라고 빨갱이 남편의 처였으니붉은물이 든게 이상할게 없다지만
현정은 이 여자는 남편도 금강산에 투자한 그만은 재산도 다 뱃기(몰수)고도 이 웬수넘아 너 잘뒈졌다
해야 할자리에 간도 쓸개도 다 빼버린 형편없는 이 여자는 무시라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위해 노력해주신 국방위원장님을 길이 길이 우리의 마음속에  기억할 것’이라고 썼다니 이거야말로 미쳐도 환장하게
미쳐 버린거지요
항상 정의의 중심重心을 잡아주시는 정창화 목사님 하느닌믜 가호를 축원합니다.

개혁님의 댓글

개혁 댓글의 댓글 작성일

나는 꿈에도 이해를 못하는게, 김정일을 만난 인간들은 하나같이 저를 비토하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그게 뭘까요?

포기하지않아님의 댓글

포기하지않아 작성일

외국에 있다 보니 한국의 뉴스를 보지 못하지만
정창화님의 글을 통해 한국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니
답답한 마음에
정말 미쳤다라고
욕이 저절로 나오네요.

김정일이라는 지구상의 말종인간이자 악마가 한 마리 죽었지만
남한에는 그에 못지 않은 말종인간 악마들이 인두껍을 쓰고
살고 있다는 생각에 징그러워 못보겠습니다.
정말로 징그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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