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조문못가 안달인자 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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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영노 작성일11-12-23 15:22 조회1,56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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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민 300만명 이상을 굶겨죽이고 때려죽인 세기의 망나니 김정일이 죽었다.
우리에게는 수끊임없는 도발과 공격으로 얼마만한 청춘들의 목숨을 앗아간
적국의 수괴다.!
그런데 그런 악마의 죽음을 못내 아쉬워하며 그자의 죽음을 애도하고자 안달하는
세력이 있단다.
과연 제정신인가?
1992년으로 거슬러 가보자.
2002.6.29. 그때 한일월드컵 준결승때인가?
온 세계가, 대한민국 전역이 월드컵 열풍에 들떠 있을때 저들의 기습, 선제공격으로
우리네 피같은 장병 수십명이 사상을 당하는 이른바 연평해전이 발생한다. 전쟁이
발발한 것이다.
그때 전사한 장병이 자그마치 18명이다.
이틀후인 7.1일인가? 18명의 전쟁영웅들의 영결식이 성남 국군병원에서 거행되었지만,
우리네 국군통수권자이자 국가원수인 김대중은 월드컵 결승전 구경하러 일본으로
출국한다.
자기 나라는 언제 전면전으로 발전할지 모르는 전쟁통인데, 소위 국군통수권자가
월드컵 폐막식 참관을 구실로 위험한 국내상황을 피해간 것이다.
월드컵 폐막식에 참석한 세계 각국의 정상들은 한국 대통령을 보며 어떤생각을 했을까?
상상에 맡긴다.
그때 그날, 18인의 전쟁영웅들의 영결식장 분위기는 어떠했던가?
대통령은 축구구경가고 총리? 국방장관? 해군총장에 이르기까지 어느놈 하나라도
영결식장에 참석해서 대한민국 영해를 수호하다 전사한 그들을 위해 눈시울을 적시는
척 이라도 해봤단말인가!!
그후 2008년도 최초의 정부차원의 추모행사가 있을때까지 이들을 기억하고 위로한
관료가 단 한놈이라도 있었단 말인가?
기껏 광화문 길거리에서 해군 예비역 동지회란 민간단체에서 애써 '국민추모대회'란
이름을 붙여 그들의 억울한 영혼을 위로한게 전부다!!
정부와 언론, 사회의 철저한 무관심과 외면으로 허름한 천막하나 설치해 놓고 앞서간
전쟁영웅들의 넋을 위로한게 전부였던 것이다.
그때 정부의 어느 누구도, 국회의 어느 정당도, 사법부의 어느 부장판사도..
단체명의든, 개인명의든 값싼 조화 한송이라도 보내준적이 있었던가 말이다!!
지금 그때의 수괴 김정일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며 조문을 못가서 안달인 자들이여!
그대들중에 그때 나라를 위해 전사한 우리의 전쟁영웅들을 기억하며 추모식 한번 개최
해 주자고 주장해본자들이 과연 한놈이라도 있었는가 묻고싶다.
과연 제정신인가 묻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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