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建議(71) 國民께 諒解를 求하는 呼訴文

 

 

 

 

안녕하십니까?
아래 글을 TV 방송, 혹은 신문광고로 발표하심이 어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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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만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대한민국 헌법을 지키기로 분명히 서약한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북한의 최고지도자이셨던 김일성과 김정일 두 사람을 찬양하거나 공식적인 예의를 갖춰 존중할 수가 없습니다. 동시에 두 분을 미워하거나 비판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다만, 지금 현재의 저는 ― 새삼스러운 표현이지만 ― 남북한 겨레 7천여 만 명이 한 겨레, 한 식구(食口)라는 점을 단호하게 선언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우리 5천만 국민에게 주어진 현재의 최대의 과제는 북한 동포들의 굶주림을 해결하는 것이라는 점도 강조하고 싶습니다.

 

저는 “우리 민족끼리” 정신을 살려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겨레 사랑을 실천할 것을 제언합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비축미를 풀어 북한 동포에게 쌀을 보냅시다. 아무런 조건, 단 하나의 생색도 없이.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찬성과 협조를 호소합니다.

                    단기 4344년 12월
                    대통령 이명박   ---

 

 

 

 

 

북한의 중국 예속국가화가 더 이상 심화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하여  궁리(窮理), 궁구(窮究)한 끝의 제언입니다. 일부 보수 세력의 “군량미 타령”을 무시합시다. “동포를 우선 살리고 보자” 이것만 생각합시다. 이번의 쌀 제공 기회는 하늘이 부여한, 아주 중요한 기회라고 굳게 믿습니다, 저는.

 

 

대통령님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행운은 이미 겹친 줄 압니다만……
노파심에서…….

 

 

                111222나무0900정각에
                용인시 수지구에 사는
       70대의 실향민(失鄕民) 전태수(全泰樹)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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