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죽음에 박근혜는 무어라 반응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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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개혁 작성일11-12-21 05:49 조회1,528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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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죽음에 대하여 한나라당은 무어라 그 입장을 말하는지는 중요할 것 같다.
그 말 많은 박근혜와 6,15 등에 대하여 말을 직접나눈 장본인인 김정일이 죽었기 때문이다. 국가 공적 선언이 아니었음으로 그것은 허물어진 것일 뿐이라느니, 아니면 아직도 유효하다느니... 그 무슨 반응을 이때에는 해 주어야 박근혜의 정치생명에도 좋고, 한나라당에도 좋겠기 때문이다.
김정일 죽음에 대한 입장을 묻는 어느 분에게 한나라 당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그것은 정부가 할일'이라 대답하였다. 그리고는 자라 목 들어가듯 들어가서 침묵하고 있다.
미국도 나라를 대변하여 대통령이 한마디 발표를 하였고, 유엔은 사무총장이 유엔 회원국들을 대표하여 한마디 하였다. 다 위로하자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그랬더니 미국 공화당은 선명한 색갈로 똑 부러지게 "김정일... 지옥에 간 것에 만족한다"고 19일 직언하였다. 메케인 의원 (Senate, Arizona)이다. '정부가 할 일이다'와 같이 미온적으로 얼버무리지 않고 대통령과 유엔총장의 발표가 성미에 맞지 않는다는 양 이렇게 말한 것이다.
대통령의 촛점은 'condolence (慰勞, 애도, 혹, 弔喪)' 였는데, 공화당은 '지옥에 간 것으로 만족한다'였다. 공화당이 나라를 대표하여 말한 대통령을 전격 무시하고 나온말인가? 아니다. 말하는 내용이 너무 두루뭉수리이니까 내용중에 잊어서는 안될 것을 한마디로 부각시켜 강조한 것이다. "김정일... 지옥에 간 것에 만족한다" - 이에 더하여 무슨 두말의 사족이 필요할까?
이에 사자명예훼손을 운운하는 자들이 있을까? 그러면 법을 안다는 박원순이 한번 국제법을 뒤적여서 미 공화당에게 한 수 먹여 주면 될 것이다. 시민연대들 촛불들게하여 미 공화당을 물 먹여 볼 일이면 될 것이다.
메케인 의원이 사람의 인격과 인간존중이라는 기본개념조차 없어서 한 말이 아니고 공화당을 대표하여 엑기스로 한마디 한 것일 것이다. 지구촌의 망나니, 악의 축의 사라짐은 억울하게 생명을 희생당한 모든 영혼들을 생각하여서라도 김정일 악돌을 애도하는것 보다는 그가 없어짐으로 지구촌이 더 잘 살게 되었다는 선포가 차라리 민주하는 나라의 고백임을 강조한 것이다. 그것이 justice를 귀하게 여기는 민주 미합중국의 보수당인 공화당의 바른주장이라고 메케인은 선포한 것이리라.
메케인 의원의 발표전문이다: "김정일이 더 이상 있지 않음으로 세계는 한층 더 나은 곳이 되었다. 60년 이상 북한 주민들은 세계 최고의 전체주의 체제에서 폭압과 가난에 신음해왔다. 김정일이 가다피, 빈 라덴, 스탈린과 함께 지옥에 떨어져 자리를 함께 한다는 사실이 만족스럽다. 김정일의 사망은 북한 주민들의 오랜 고통을 끝내고 동북아와 세계의 안보를 지켜낼 수 있는 역사적 기회를 주었다."
대한민국 행정부의 수반은 대통령이고, 나라의 대표는 대통령이다. 대통령이 해야할 말을 통일부 장관을 통하여 김정일 죽음에 대한 의사표시를 하였다. "북한 주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다"하며, "김정일 국방위원장 애도의 기간을 감안하여 전방지역 성탄 트리 점등을 유보하기로 교계에 권유한다" 그리고, 조문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고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 유족에 대하여만 방북 조문을 허용할 방침"이라 하였다.
정부태도의 전체 흐름은 이렇다. 수백만을 억울하게, 그리고 아사시켜 죽인 살인마의 사망을 즈음하여 북한 '백성들에게 위로를 드린다'는 것이었다. 메케인 논리로 보면 '잘 죽었다'라고 하여야 한다. 또, 김정일의 죽음에 더하여 '북한을 자극하지 않도록 성탄 트리 점등도 말며, 민간사절 식의 형태로 조문을 보낸다'라는 것이다. 벌벌기는 이명박 대통령의 f 학점 자세 그대로를 잘 반영한 내용이라고 보여진다.
김정일이 죽자, 한국 방송 보도 매체들의 일관된 태도들이 어떠하였는지를 또 생각해 보자;
대한민국 방송 및 뉴스매체들이 김정일의 죽음을 보도하는 작태들은 그야말로 천하를 다 들먹거릴만큼 동시다발적 광고요, 선동이요, 국민을 향한 북한체제를 의식, 인식화시키는 작업에 충분한 것이었다고 나는 감히 말 할 수 있다. 남녀 할 것 없이 바지가랭이 찢어질만큼 다리들을 치켜올리며 재식활보하는 모습들이랑... 거듭거듭하는 북괴 군사 군력 시위... 등의 모습은 정말 오만정이 다 떨어지는 그것이었다.
김정일이 혁혁한 지도자였다는 것을 전 세계에 광고하는 숨은 내용이 다 그것이다. 북한 선전으로 도배를 하였고, 연세대 북한연구하는 교수는 테레비에 나와 연신 "김정일 국방위원장 서거"를 연발하고..., 그렇게 내 보낸 북한의 모습을 인하여 북한이 지구촌에서 얻어내는 인식전환으로 인한 국가적 수입은 줄잡아 3,500억 달러의 광고 효과를 더 낸다는 것에 우리는 감히 부정할 도리가 없을 것 같다. 박세리, 최경주, 박찬호, 추신수 선수 등 메이져 혹은 메인게임 승리를 위한것이나 챰피언 조 게임을 이틀이상 네시간 정도 메인 방송을 통하여 세계로 내 보낼 때, 보통 1,000억 달러 이상을 훨 웃 도는 수출내지 이에 상당하는 국위선양과 산업 효과가 있다고 하였던 것을 보면 능히 그러하고도 넘는다. 간접적으로 후하게 달러를 퍼다 안겨준 셈이다.
인면수심의 개 백정 테러 살륙자와 그 집단을 한 꼬미 크게 도와 준 것이다. 고도의 장삿속을 맞추어 준 셈이다. 그리고 그 때 마다 김정일 도적 개 백정 테러리스트의 이미지를 좋은 지도자처럼 세탁하는데 쓰인 상표같은 표현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다. 깎듯하게...., 화면 나오지 않는 옆에서 누가 권총이라도 들고 다른 호칭 쓰지말라 욱박지르고 있을 법할 정도로 정확하게 "김정일 국빵 ~", 혹은 " ~ 위원장"으로 모두는 일통치고 동일 하였다, 참으로 입을 맞추고 국민앞에 짜고치는 고스돕 뉴스 쑈들에 우리는 혀를 둘렀다. 그 누구 이승만 대통령이나, 박정희 대통령이나, 역대 대한민국 대통령님들의 장례 못지않게 난리법석이다. 앞으로 발인하는 모든 절차에까지 얼마나 수선들을 피울까를 생각하면 아예 나는 기절실신할 것 같다.
나라의 명운을 걸 한나라당은 환골탈태, 거듭남, 그리고 재 창당 이상의 수준 등으로 집을 새로 지어가려는 의지들을 보였다. 그러한 과정이 시작되는 때에 김정일이 죽었다. 이에 한나라당이 바른 좌표설정을 위하여 정사곡직을 바로하는 한마디는 혹, 천하를 얻을 수 있는 기회의 시작일 수 있다.
기회가 올 때 포기하지 않고 잘 선용하는 것은 한나라당의 지혜요 또한 국가의 안위와 직결되는 해결의 실마리가 될 것이다.
집권여당, 한나라 당 (현, 비대위원장 박근혜)의 입장은, 그래, 무엇이며 뭐라고 말하고 있는것일까?
그냥 통일부 장관이 한 그것으로 정부여당의 몫을 다 한 것이란 말인가? 그 발표라는게 온 천지에 두루뭉수리이고, '자극하는것 해롭다'는 차원에서 입장도, 결의도, 촉구하는면도, 장래를 향한 의지도 볼 수 없는 묽디묽은 국수반죽 처럼 그렇게 한마디흐느적거리며 하고 만 것인가?
대통령의 한마디가 석연치 않아 미국은 공화당이 나서서 위와같이 결연한 대답을 한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나라를 대표하여 한 말이 통일부 장관을 시켜서 한 셈인데 - 그럼 그것이 한나라당의 중의였다는 말인가?
차라리 "빨갱이들을 자극하지 않는 당"이라고 당명을 바꾸면 좋겠다. 그것을 줄여서 "빨자당"으로 하면 당의 개혁이 근사하게 될 것 같다. "빨"字가 들어가니 원희룡 무리도 좋아할 것이고, 야당빨들도 속으로 다 통할 테고..., 빨에 전적이 있는 전과자들 다 좋아라 할 터이니... . 黨勢도 좋아 질 것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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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사이스님의 댓글
콘사이스 작성일개혁님 시원한말씀 잘들엇습나 추천올렸습니다
개혁님의 댓글
개혁 작성일콘사이스 선생님 찾아주시고 격려의 멘트 감사 드립니다. 성탄새해에 만복강녕을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