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차라리 유영철에게 조문을 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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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록 작성일11-12-20 16:35 조회1,604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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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점심 맛있게 드셨어요? 먹고나니 노곤노곤. 탐탐이는 도시락 멤버들과 점심 먹으면서 북한 소식을 접해 듣고 깜짝 놀랐답니다. 그의 죽음에 혹자는 기뻐하고 혹자는 두려워하는 걸 보니 참 씁쓸하네요. 김정일 위원장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 글은 커피전문점 탐앤탐스 공식 트위터에 올린 글이었다.
이에 대하여 『사람의 죽음에 명복을 비는 것 당연지사지만 북한과의 관계를 고려하면 신중치 못한 행동이다』 『기업의 공식 트위터나 블로그에서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종교와 정치 얘기다』 『고도의 노이즈 마케팅 아니냐』 『탐앤탐스는 인민 커피』 『탐앤탐스 평양 1호점 개점하느냐』 『불매 운동하자』 는 과격한 네티즌들의 비난 글이 쏟아졌다.
이에 탐앤탐스 소셜네트워크 홍보 책임자는 트위터와 블로그를 통해 “이번 사건이 된 멘션은 탐앤탐스 회사 차원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니다”며 “트위터 운영 관리에 있어서도 한 마디 한 마디를 보다 사려 깊게 생각하고 운영할 것”이라는 글과 함께 무릎 꿇고 사죄하는 모습의 사진을 올렸다고 한다.
탐앤탐스라는 커피 장사를 하는 회사에서 올린 김정일 조문 글에 대하여 이토록 반응이 예민한데, 국가 차원에서 김정일이란 괴수의 죽음에 조문을 한다면 대한민국은 전 세계의 웃음 거리가 되고 말 것이다. 김정일의 아버지 김일성은 6.25로 수많은 동포들을 살상한 살인마다. 그의 아들 김정일은 버마의 아웅산에서 우리 정부의 부총리를 비롯하여 17명의 목숨을 폭탄 테러로 죽인 살인마다. KAL기 폭파로 또 얼마나 많은 선량한 대한민국 사람들을 죽였는가?
최근에는 서해 바다에 순찰 중이던 우리 해군을 공격하여 또 얼마나 많은 젊은이들을 바다 속에 수장을 시켰는가? 천안함 사건이 5년 10년전의 일이 아닌 바로 1년 전에 발생한 김정일의 살인 도발 행위였으며, 연평도에 아무 이유 없이 포격을 하여 군과 민간인을 죽인지는 또 얼마나 되었는가 말이다. 이에 대해 김정일은 단 한마디의 사과도 하지 않고 죽어 버렸다. 북한 주민을 고난의 행군이란 이름 하에 200만명 이상을 죽게한 희대의 살인마에게 조문이 웬 말인가.
김정일에게 어떤 명목의, 어떤 류의 조의나 조문 행위는 운명을 달리한 순국 선열들에 대한 배신이며, 그들의 숭고한 죽음에 대한 모독이자, 그들 가족들에 대한 반 인륜적 행위를 하는 것과 별반 다를게 없다. 김정일의 조문을 정부가 주도하거나, 단체 개인 등에게 허락하는 행위 또한 반역 행위요, 국가 모독죄로 다스려야 한다. 김정일에게 조문하자고 입을 여는 인간들은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국가 보안법으로 적의 수괴를 이롭게 하는 자로써 엄벌에 처해야 할 것이다.
김정일에게 조의를 표하자 하는 인간들은 희대의 연쇄 살인범 유영철이 죽은 후에 그 살인마에게 조의를 표하는 것과 하나도 다를게 없는 행동임을 알고, 부끄러워 해야 한다. 북한에 조의를 표하자고 하는 박지원, 김진표, 원희룡 등과 참여연대, 한국 진보연대, 범민련 남측 본부라는 종북 단체들은 통일 후 북한 주민들을 어떻게 보려고 그런 망발을 늘어 놓는단 말인가.
하늘이 무섭지도 않은지 묻고 싶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유영철이란 살인마에게 조의를 표하는 것과 같은 의미로 김정일에게 조의를 표한다면 그 순간부터 이명박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란 자격을 스스로 박탈하는 짓이다. 탐앤탐스라는 커피 회사와 같이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할 일은 애시 당초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베알도 없고, 쓸개도 없는 찌질이 같은 대통령이 되지 말기를 부탁한다. 오죽하면 판사라는 것들이 『가카새끼 짬뽕』을 끓여 먹는다고 조롱을 해 대겠는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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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의사님의 댓글
백의사 작성일축제,잔치는 못할망정 조문이라니,,,,나라가 단단히 미쳐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