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의 사건입니다만
택시를 탔는데 운전기사가 말투가 라도인데
조용히 있던 저에게 몹시 심각하고 우울한 어조로
김정일 위원장님께서 돌아가셨다는데 함께 슬퍼하자는 투로 말꼬를 트길래
위원장이라는 말부터가 잘못되었고 위원장은 커녕 희대의 살인마가 죽었는데 왜 슬퍼해야 하냐고 하면서 저도 물불을 안가리고 마구 퍼부어댔는데
"진짜 암껏두 모르는구마잉 아따 이러니 우리나라가 안되는거부여!
그분이 서거하셨는디 이거 통일이 더욱 멀어지게생겼는디!!!와따메!!!!"
막 이래서
저는 미치도록 당신의 생각이 잘못됬다는 얘기를 하다가 내릴곳이 멀지 않은터라 내렸는데]
메스컴이 세뇌를 시킨것도 사실이라지만 아니 왜 어떻게 김정일이 살인마인것은 악마인것을 몰라????
다 떠나서 지들이 글케 싫어하는 독재를 하고 있는데 독재를 했다고 누명을 쒸운
박정희 대통령은 그렇데 나쁘다고 욕 하면서
진짜 독재자 김정일님은 결코 나쁜걸 모른다가 말이 되는지.. 왜 "모르는척이야" 아오
토나왔습니다 암튼..

강유님의 댓글

강유 작성일 11-12-21 04:42

진짜 그 동네에서는 그런 것이 사실이군요

헐

그 동네가 만일 북에 있었다면 남한찬양하였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