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 세가지 미신(迷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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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하 작성일10-08-19 21:32 조회2,406회 댓글7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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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 세가지 미신(迷信)
-우리는 지금 어떤 사회에 살고 있나
동네 앞의 서점이 문을 닫는다. 10년 이상을 견뎌오던 책방 주인도 이제 더는 못
버티겠는지 가게를 내놓고 그곳이 떡볶이 집으로 바뀌는 모양이다. 온라인 영향도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국민들 독서량이 많이 줄어들면서 자주 다니던 길에 보이던
정 든 개인서점들이 하나 둘씩 문을 닫는 것을 자주 보아왔다. 그럴 때 바뀌는 자
리는 어김없이 먹는 곳으로 변신된다. 집 근처 문을 닫는 그 책방 주변의 가게들도
다 먹는 집들이다. 바로 옆에 핏짜집, 그 옆에 치킨과 김밥집, 이어서 부동산 사무
실, 25시 편의점, 제과점, 목욕탕 그리고 김밥 우동집.
그 길 건너편은 어떠한가 하면 횟집, 떡집, 치킨집, 과자가게, 우동초밥집, 치킨집,,,
이러하다. 우리 사회는 지금 마치 굶어 죽은 귀신들이 지배하는 곳 같다. 어딜 가
나 곳곳에 먹거리 집들만이 즐비하다. 이게 제대로 된 사회인가. 정리 좀 하고 살
자.
오후 시간대 TV를 보면 마치 먹는 것 외에는 알아야 할 것이 없는 양 온통 먹거리
프로들뿐이다. 우리 사회 사람들은 먹는 데에 무슨 환장들을 한 것인가? 거기다 나
오는 사람마다 음식을 집어서 입에 넣는걸 카메라가 클로즈 업 시킨다. 입에다 음
식 넣는걸 왜 카메라가 다가가서 입 안까지 비추는가. 혐오스럽지 않은가? 게다가
프로를 진행하는 리포터의 시끄럽고 경망스런 호들갑까지 더하면 한국TV는 흡사
쌍스럽고 천박한 인간군상(群像)들을 제조해 내는 악마의 기계 같다. 이놈들 언제
정리 좀 되나. TV세뇌에 물들지 말 것이며 생각들을 똑바로 가지고 정리 좀 하고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그 TV프로가 마음에 안 들면 다른 곳으로 돌려보자. 별난 복장을 하고 나온 가수들
이 미친 듯이 춤을 추며 몸을 뒤틀고 있다. 시끄럽다,,,다시 채널을 돌려버린다. 뉴
스 시간대에 아나운서가 보도를 하고 있다. 그런데 어나운스먼트가 왜 그리 시끄러
운가? 멀리서 들으면 흡사 누구랑 싸우는 것 같이 악을 쓴다. 리포터도 그러하고
아나운서도 그러하다. 미국이나 일본 또는 다른 선진국 방송 뉴스는 아나운서들이
나 리포터의 목소리가 매우 조용하고 차분하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악을 쓰듯 고함
을 질러댄다. 대체 왜 그러나? 교양이나 품위라고는 눈을 씻고 봐도 없다. 일반국
민들이 아무리 고달파도 그들만의 방송왕국 안에서 넉넉한 연봉에 기운이 넘쳐나기
라도 하는가? 아니면 시청자랑 무슨 원수라도 졌나? 어릴 때부터 “큰소리”로 말을
해야 씩씩하다고 잘못 배운 영향도 있을 것이다.
다시 채널을 돌려버린다. 출연자 여러 명이 모여서 자기네들끼리 잡담들을 하고 있
다. 무슨 소리들을 하나 보니까 아무개가 입은 옷이 어떻다는둥 그 사람 몸매가 너
무 멋져서 반했다는둥 자기네들끼리 수다 떨면서 노는 프로다. 그것까지는 그래도
봐준다 하자. 왜들 웃고 낄낄거리는게 그리도 천박한가? 그런 것을 과연 방송으로
내보내야 할 것들인가? 참으로 경박하고 경망스럽다. 한국TV는 주접 떠는 게 오락
이라고 이해하고 있는듯하다. 이 모든 것을 아무 수치감 없이 방송해대는 것이 한
국TV다. 정신 차리고 정리 좀 하고 살자.
,,,,,,,,
우리나라엔 세가지 미신(迷信)이 있다. 그 미신(迷信)들에 의해 사람들은 스스로 열
등(劣等)의 길을 헤매는 것 같다. 우리의 근.현대사를 보면 한국인 種子는 분명 열
등(劣等)해 보이며, 그를 하나하나 다 따져보기엔 너무 길어지고, 최소한 현대사에
서
히 입증된다.
치권뿐 아니라 전라도 지역에 극성으로 떼지어 몰려든다. 반역자
사랑한 훌륭한 대한민국의 지도자이다? 이것이 우리사회의 첫번째 미신(迷信)이다.
북의 정권에 주었든, 과거 소문대로 미국에 축재를 했든, 그것은 그야말로 반역과
부패에 관한 문제이다. 부패도 중요한 문제이지만 그러나 이 나라의 영혼을 능욕
(凌辱)한 행위는 더더욱 치명적인 범죄요 罪惡이므로 절대로 용서 받을 수 없다. 그
것이 바로 5.18이다. 그의 수도 없는 악마적 행위 중에서도 단연 압권(壓卷)인 것
이 바로 5.18을 팔아서 세상을 농락한 점이다.
최근에 지만원 박사는 “솔로몬 앞에 선 5.18”이란 책을 발간하였다. 이 책은, 5.18
은 민주화운동이 아니라 북 정권의 농간에 의한 것이었으며 그것이 엄청나고도 치
명적으로 왜곡 인식되어 온 구체적 근거를 공식적 史料에 의해 논리적으로 증명한
다.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이런 귀한 역사적 자료가 출간되어도 어느 언론 하나 제
대로 보도하지 조차 않는다는 사실이다. 뒤틀린 우리 사회의 自畵像을 본다. 그렇
다면 재야의 보수우익 사이트는 어떤가? 아무도 언급하지 않는다. 보수우익이라면
마땅히 이런 중요한 역사적 출간을 소개하는 상호협력이 있어야 하는 게 마땅하지
않겠는가? 설령 동의하지 않는다손 치더라도 출간의 알림이라도 제공해주는 것이
보수우익의 도리이지 않겠는가?
5.18은 민주화운동? 이것이 대한민국 두번째 미신(迷信)이다.
(아래에 지만원 박사의 “솔로몬 앞에 선 5.18” 소개의 글을 필자의 양해 없이 싣는
다)
이명박이 저지른 역사적 죄과가 많지만 그 중 가장 큰 죄업이 그러한
국자로 公認해 준 사실이다. 대한민국에서 있어서는 안 될, 용납될 수 조차 없는
종북좌익과의 길고 길었던 국내 思想戰에서 이명박은 마침내 마지막 라운드에 김대
중의 손을 들어 줌으로 해서 보수우익에게 패배를 안겨주었다. 반세기에 걸친 김대
중의 반역질과 더불어 5.18을 왜곡한 이 치명적 한가지 만에 있어서도 中道는 반역
동조자요 미신이다. 이런 중도가 외치는 “국가 선진화”란 대체 어떤 선진화를 말하
는 것일까? 그러므로 中道는 우리 사회의 세번째 미신(迷信)이다.
왜 굳이 따로 살림을 차려 국민들 세금을 더 축내고 있는가? 이명박도 중도주접 그
만 떨고 당적을 민주당으로 옮겨라. 어차피 이미 보수유권자들 표를 엿먹인 전과가
있는데 그 짓 한번 더 한다고 해서 크게 욕할 사람 없을 것 같다. 나는 한나라당과
이명박이 왜 민주당과 합치지 않고서 이렇게 나라를 소란스럽게 만드는지 매우 의
아하다. 나뿐만 아니라 생각 있는 많은 이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본질은 같은 것들이 무늬만 달리 형식적으로 패만 갈려서 오로지 당리와 당략에만
함몰되어 다투는 밥그릇 집단들만 아니라면 우리 사는 이 세상은 조금 더 상식적이
고 조용하게 살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다. 그렇게만 된다면 위장전입자도 많이 줄
어들 것 같은 희망도 가지게 된다. 이명박집단과 한나라당, 민주당과 민노당, 이들
땜에 도무지 시끄럽고 소란스러워서 살 수가 없다. 이제 정리 좀 할 때가 되지 않
았는가!
우리는 지금 어떤 사회 속에서 살고 있나. 우리 사회는 마치 유령(幽靈)과도 같은
이러한 미신(迷信)들이 지배하고 있는 社會 속에서 살고 있다. 위선(僞善)과 기만
(欺瞞)의 사회 말이다.
신(迷信). 이 미신(迷信)들을 우리는 타파해야만 한다. 이 미신(迷信)을 깨 부수고
보수우익은 새로운 정당을 세워야 한다. 제발 정리들 좀 하고 살자!
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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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은 전라남도 광주시민들과 국가 사이에 발생했던 10일간의 무력충돌 사건이
었다.
들과 250여명의 학생들 사이에 벌어진 충돌로 시작됐고, 5월 27일
분
결됐다. 당시의 사람들에게 5.18광주시위는 국가를 상대로 한‘반국가폭동’으로 인
식됐고, 당시의 법관들도 그렇게 판결했다.
하지만 이 사회는 때 아닌 민주화라는 광란의 쓰나미를 맞는 불운을 당하게 됐다.
광란이 휩쓸고 간 사회는 전과는 단절된 딴 세상으로 변해 버렸다. 사회인식도 대
법원 판결도 모두 거꾸로 뒤집혔다. 문명이 사라진 원시림 사회에 정권의 사생아
‘역사 바로 세우기 재판’이라는 흉측한 괴물이 탄생했다. 헌법에서 규정한 일사부재
리 원칙과 형벌불소급의 원칙을 능멸했다. 헌법이 불법으로 규정한 관심법까지 동
원하여 5.18에 대한 정통역사관을 뒤엎고 좌익세력과 ‘양아치로 대표되는 무산계
급’을 역사의 주인공으로 등극시켰다. 반역의 5.18이 대한민국 역사에 화려한 획을
그은 민주화운동으로 탈바꿈된 것이다.
이로써 예전의 ‘내란세력’이 ‘헌법수호세력’이 됐고, ‘내란’을 진압한 국가는 ‘헌법
파괴세력’이 됐다. 좀 더 직설적으로 표현한다면
시는 용공세력이 충신세력이 되고, 반공세력이 역적세력으로 전락한 것이다. 5.18!
이 하나가 국가의 정통성을 뒤바꿔놓은 원흉인 것이다. 이처럼 우리는 참으로 이상
하고 부끄러운 역사를 안고 있다. 우리는 정통성이 없는 국가를 원치 않는다. 국가
의 정통성을 회복하려면 흉하게 왜곡된 5.18역사를 바로 잡아야 할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5.18역사를 바로 잡는 일은 국민에 지워진 4대의무보다 더 무거운 영순
위 의무라고 생각한다.
여기에 필자가 먼저 나선 것이다. 필자는 이 책을 통해 5.18이 우리나라 역사가
아니라, ‘
도전했다. 광주폭동은 북한이 기획-연출했고, 광주에 북한 특수군이 왔으며, 광주
시민이 당한 가장 큰 희생은 북한 특수군에 의해 저질러진 것이고, 5.18사람들과
북한 당국은 내통된 하나의 적화세력이라는 것을 증명하려 한 것이다.
이제까지 국민이 알고 있었던 지식은 대부분 5.18사람들과 북한당국이 조작해 유
포시킨 내용들을 영혼 없는 언론들이 무책임하게 유포시킨 허위사실들이다. 이 허
위사실들에 기초해 5.18은 화려한 역사로 등극해 왔고, 5.18에 관련된 사람들은
사회 최상의 대우를 받아왔다. 이 모두가 사기극이며 바로 잡혀야 할 대상이다. 이
허구를 뒤집을 수 있는 근거들은 무엇인가?
그 첫째가 역사 바로 세우기 수사기록이다.
사건 수사기록을 공개하여 역사를 쓸 수 있게 하라는 판결을 내렸고, 이에 따라 동
년 11월 11일부터 검찰이 수사기록을 공개했다. 이 수사기록을 보면 이제까지 세
상에 알려진 것들이 대부분 허위사실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당시
로 한 정치꾼들의 무법적 파행들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정권의 노예가 되었던
당시의 판검사들이‘적용할 법률도 없고 증거도 없는 죄목’들을 만들어 궤변적 논리
로 억울하게 죄를 뒤집어씌운 무법행위를 어떻게 저질렀는지 확인할 수 있다.
2010년은 필자에게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는 광맥을 선물로 안겨준 고마운 해다.
2010년 1월 필자는 통일부 북한자료센터에서
교향시“를 발견하여 이를 관람했다. 참으로 위대한 발견이었다. 5.18의 두 대부인
적인 사실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평양으로 갔다. 여기에서 이들이 만든 영화는 2007년 7월에 남한에서 상영된 ”화
려한 휴가“와 맥을 같이 하는 자매 판이었다.
북한이 5.18을 어떻게 대우하고 있는가에 대한 통일부 분석자료도 찾아냈다. 북한
당국이 발행한 ‘5.18역사책’들과 5.18을 다룬 북한 간행물 등 다양한 자료들을 찾
아냈다. 새로운 정보가 발굴됨에 따라 전에는 허황된 거짓말 책으로 간주해 쳐다보
지도 않았던
자료들과 대조하게 되었고, 수사자료와 북한자료들을 하나하나 분석하기에 이르렀
다. 여기에 37명의 탈북자들이 ’5.18에 대한 북한의 상식‘들을 집대성하여 엮은
증언집 ”화려한 사기극의 실체 5.18’을 더 보탰다. 이 모든 자료들에 의해 5.18의
적나라한 실체가 이 책에서 드러나게 될 것이다.
이제부터 광주는 이 책이 제기한 수많은 문제들에 대해 대답을 해야 할 차례를 맞
이하게 됐다. 두 가지 단적인 예를 들어 본다. 수사기록에는 5.18광주에서 총상에
의한 사망자가 116명인 것으로 기록돼 있다. 이중 69%에 해당하는 80명은 시민
이 무기고에서 탈취한 총으로 쏘았다는 사실도 기록돼 있다. 이 엄연한 사실은 무
엇을 말해주는가? 그 69%를 광주시민이 쏘았다면 광주의 희생은 ‘광주시민이 저지
른 패륜의 자작극’이 되는 것이고, 이 69%를 북한 특수군이 쏘았다면 5.18은 북한
이 일으킨 폭동이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다.
수사기록에는 12구의 시체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 신원미상자인 것으로 기록돼
있다. 그래서 북한 특수군으로 추정되고 있는 것이다. 광주는 이 신원미상의 시체
들이 무슨 시체인지에 대해 대답을 해야 한다.
아주 간단한 사실 두 가지에 대해서만 예로 들었지만 이 책에는 광주가 대답하지
않을 수 없는 수많은 문제들이 제시돼 있다. 그리고 5.18이 확실하게 광주의 역사
인지, 아니면 북한의 역사인지에 대해 대답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을 읽고도 5.18이
광주의 역사라고 주장한다면 광주는 엄청난 불명예를 안게 될 것이며 그에 따라
댓글목록
집정관님의 댓글
집정관 작성일3당합당부터 시작된 같은패들끼리 진영만 나눠놓고 짜고치는 고스톱. 땡3이 죽어야 끝날지, 아니 죽고 나서도 끝나지 않고 반영구적으로 지속될지도 모름.
산하님의 댓글
산하 작성일
네, 저 또한 이러한 세태가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생각 듭니다.
집정관님. 유난히 반갑습니다.
집정관님의 댓글
집정관 작성일신민당1(한나라당), 신민당2(민주당), 공산당(민주노동당,진보신당), 신민당3(자유선진당) 구도임...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산하님 말씀에 추천 만빵합니다!
최성령님의 댓글
최성령 작성일
산하님.
반갑습니다.
저와 거의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으시군요.
저도 書店이 없어지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것은 시대가 그렇고
讀書는 컴퓨터에 밀려 요즘 세대는 신문도 안 봅니다.
독서를 통한 人格과 敎養의 培養은 물 건너갔습니다.
TV는 역시 바보상자입니다.
웃고 떠들고...
가족의 視線은 마주보고가 아니고
네모상자를 향한 平行線입니다.
악담, 막말, 고함이 아니면 의사전달이 안되고
화면의 변경이나 이동은 視線이 따라가기 바쁩니다.
왜 이렇게 어수선한지요.
저는 뉴스와 다큐멘터리, 스포츠만 봅니다.
아! 머리 아픈 TV여.
선거후보 유세를 보면
왜 저렇게 목청을 높혀 핏대를 올리고
주먹을 불끈쥐며 내둘러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큰 소리와 손짓 발짓이 상대에게 說得力이 있다고
오해들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거의 組暴수준입니다.
국민의 인격과 교양이
경제성장과는 反比例하고 있습니다.
김대중은 물론 아주 나쁜 사람입니다.
역적 이완용과 同級입니다.
권모술수의 大家입니다.
그는 평생 거짓말 한번 안한 거짓말쟁이입니다.
그러나 더 나쁜 것은 국민입니다.
그를 대통령으로 뽑은 사람들이 누굽니까?
우리 국민은 불행을 自招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中道는
左派에 대한 항복문서입니다.
그의 촛불에 대한 인식은
자라에 물린 者 솥뚜껑만 봐도 놀라는
연약한 心性입니다.
지도자의 수준은 국민이 만들고
국민의 수준은 지도자가 만듭니다.
산하님의 댓글
산하 작성일
금강인님께 감사드립니다.
최성령님.
반갑습니다. 쥐떼들만 우글거리는 속에서 사는 기분입니다.
지금보다 차라리 조금 못살아도
맑은 정신과 정상적인 생각들이 사회를 이끄는 풍토에 너무 목이 마르군요!
생각 있는 많은 이들이 깊은 산골로 들어가서 살거나 또는
넉넉한 자유로움이 있는 타국으로의 이주를 생각합니다.
건필하시길...
최성령님의 댓글
최성령 작성일
산하님.
저나 산하님이 오히려 비정상이 아닌가요?
쥐떼들과 어울려 사는 것이 정상이 아닐런지요.
어렵게 살 때는 인정이 있고 배려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의 시대입니다.
전통은 단절되고 미래에 대한 투자는 바보입니다.
지금 당장 빼 먹는 것이 장땡입니다.
노인을 공경하고
질서를 지키고
국가를 위한 희생은
내가 아니고 남이 하는 것입니다.
노인을 공경 안 한 내가 노인이 되었을 때
나는 대접을 받을 것이라는 환상에 빠져 있습니다.
공권력에 도전하고 무력화시킨 혼란의 결과는
남이 아니고 나에게 돌아오는 것입니다.
저도 산골생활이나 이민을 많이 생각해 봅니다.
그러나 그것은 비겁자이고 고립이며
현실적으로 경제의 뒷받침이 없으면 불가능합니다.
어렵지만 참고 살 수 밖에 없습니다.
망하는 자는 스스로 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