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차명계좌, 특검만이 해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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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전원 작성일10-08-20 00:38 조회2,782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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趙顯五(조현오) 발언 논란-攻守가 바뀐 與野
한나라당은 特檢 거론, 민주당은 證人 신청도 없어.
趙甲濟
趙顯五 경찰청장 후보자 청문회를 앞두고 與野의 攻守(공수)가 바뀌었다. 한나라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가명계좌가 과연 있는지를 청문회를 통하여, 필요하다면 特檢(특검)을 통하여 밝혀보자고 공세를 취하는데 그렇게 趙 청장을 비판하였던 민주당은 소극적이다.
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은 18일 언론 인터뷰에서 "이 부분에 대해 국민적인 관심과 의혹이 있는 게 사실"이라며 "의혹이 있다면 풀어야 한다. 청문회에서 趙 후보자가 대체 어디서 그런 얘기를 들었는지 확실히 해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그는 전날 홍준표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에게 관련 特檢을 제안한 것에 대해선 "지금 단계에서 너무 앞서 나간 이야기"라면서도 "청문회에서 검증한 다음에 특검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오면 조치를 취해도 늦지 않다"고 했다.
洪 최고위원은 이날도 조선일보 기자와 한 통화에서 "차명계좌 특검을 공식 제기하겠 다"고 말했다. 정두언 최고위원도 "차명계좌 의혹은 特檢을 하는 것도 괜찮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며 "처음엔 (특검이) 될까 생각했는데 요즘 주변에서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고 했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조 후보자는 인사청문 대상이 아니라 (명예훼손 혐의) 수사 대상"이라는 입장이다. 민주당이 趙 후보자 청문회 자체를 보이콧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고 조선일보는 분석했다. 민주당은 '조현오 청문회'의 초점이 차명계좌 발언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것을 넘어서 차명계좌 實體(실체) 논란으로 옮겨가는 상황을 걱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의 경우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과 전·현직 검사들을 줄줄이 증인으로 요구했던 민주당이 趙 후보자에 대해 증인 신청을 한 명도 하지 않은 것은 이런 상황을 의식했기 때문이라는 관측도 나온다고 조선일보는 분석했다. 어제 민주당은 '차명계좌' 실체 규명과 관련된 여권의 물밑 공세에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순갑(leesk0022)이란 시민은 조선닷컴에 이런 댓글을 올렸다.
<기왕 이렇게 된 바에야 노 전 대통령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덮어버린 진실을 밝혀야 할 것 같습니다. 문제가 있으면 있는대로 밝혀도 죽은 사람 살아나진 않을테고, 없으면 그동안 노 전 대통령을 의심했던 대다수의 국민들이 미안해서라도 위대한 정치가 노무현이의 동상이라도 세워 줄 게 아닙니까? 야당은 뭐가 그리 무서워서 공포탄만 뻥뻥 쏜단 말입니까>
국민행동본부가 맨 먼저 '特檢을 하자'는 성명서를 내 뒤 政局이 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사망하였고 그 親族(친족)에 대하여는 검찰이 수사를 중단하고 수사기록을 비공개로 분류하였다. 노무현측은 어제 趙顯五 청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소하였다. 노무현측은 스스로 검찰의 특혜를 거부하고 진실을 밝혀줄 것을 검찰에 요구한 셈이다. 그렇다면 검찰도 수사기록을 공개하여 국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주는 동시에 경찰청장 내정자의 발언이 맞는지 틀렸는지를 가려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 검사들이 국민세금으로 먹고 사는 공무원이 맞다면. 진실을 매우 좋아하는 민주당이 特檢을 거부한다면 진실을 사랑하지 않고 허위를 좋아하는 정당이란 의심을 사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 2010-08-19, 10:03 ]
www.chogabje.com
홍준표, “‘노무현 차명계좌’ 특검하자” 거듭 제안
“고소.고발론 진실 못 밝혀.. 검찰 기록 압수해오면 2~3일 내 밝혀진다”
엄병길 기자
홍준표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19일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의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계좌’ 발언과 관련, “역사적 진실에 관한 문제이니 정쟁 대상으로 삼지 말고 특검을 하자”고 거듭 제안했다.
홍 최고위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고소.고발 사건으로 접수하게 되면 검찰은 대부분 사건을 신속히 처리하지 않고 서로가 고소 취소 하기만을 기다려 미온적 수사를 하고, 만약 가지고 있다 한들 그 자료를 내놓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만약 서울지방경찰청창까지 한 사람이 근거 없는 말을 해서 전직 대통령을 명예훼손 했다면 파면하는 게 맞다”며 “그러나 근거가 있다면 역사적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 그것은 단순히 조현오 내정자 발언의 실언 여부를 가리는 문제가 아니고 중차대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검을 해서 검찰 수사 기록을 전부 압수해오면 2~3일 내에 차명계좌 존부가 밝혀진다”며 “검찰 특성상 특검 이외에는 이 기록 절대 내놓지 않는다”고 거듭 주장했다.
나경원 최고위원도 “홍 최고위원이 조현오 내정자 차명계좌 발언에 대해 특검을 주장했는데, 맞는 말씀”이라며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으니 조 내정자가 어떤 근거로 이런 얘기를 했는지 청문회 장에서 얘기를 듣고, 검찰 수사로 밝혀질 것이 없다면 특검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아울러 홍 최고위원은 “대통령께서 8.15 경축사 때 공정한 사회를 이 정부 하반기 정국 운영 지표로 제시했는데, 공정한 사회라는 것은 부자에게 자유를 주고 가난한 자에게 기회를 주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세금 탈루, 부동산 투기 이런 것이 없는 세상이 공정한 세상 만드는 지름길이다”며 “이번 내각 총리, 장.차관 인사는 그런 점에서 참으로 유감스럽다”고 쓴소리를 날렸다.
그는 이어 “우리가 서민정책 백날 해본들 쪽방촌 투기를 한 사람이 장관이 된다면 그 정부는 서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지 못할 것”이라며 “복수의 의혹이 제기되는 인사들은 의혹이 해소되지 않으면 정부 여당에 부담 주지 말고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는 것이 옳다”며 흠결이 드러난 내정자들의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프리존뉴스 엄병길 기자
2010-08-19 오전 10:49:43
www.freezon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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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此際(차제)에 '괴 마현'롬의 뒈짐 원인도 알알히, 낱낱히 까 발혀야만 한다! 도대체 무엇을 숨기고 싶은가! 무엇이 두려워 '괴 마현'롬이 뒈진 걸 숨기는지! ,,. 국민들이 알게 되면 무엇이 두려운 심각한 驚天 動地(경천 동지)할 事態로 대두된다는 것이기에 秘密로 감추고 있느냐? ㄱ ㅅ ㄲ ㄷ ㅡ ㄹ ㅎ ㅏ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