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계좌 실존유무 및 수사기록’ 공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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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리아 작성일10-08-20 13:02 조회2,129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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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전대통령 차명계좌 실존유무 및 수사기록 공개 요구

이상천 리포터 hallyu@nate.com
조현호 경찰청장 내정자가 전직대통령 투신자살 배경으로 발언한 차명계좌설 파문이 일파만파 확산되는 가운데 라이트코리아(대표 봉태홍), 활빈단(대표 홍정식), 비젼21국민희망연대(대표 최태영) 등 보수시민단체 회원들이 19일 오후 대검찰청 앞에서 ‘노무현 차명계좌 수사기록 공개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들 단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족이 고소, 고발한 사건에 대해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만을 상대로 수사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며 “조현오 내정자가 ‘권양숙 여사가 민주당에 이야기해 특검을 못하게 했다’라고 말한 만큼 권양숙씨와 그 측근들, 민주당 관계자 모두를 수사대상에 놓고 철저히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들 단체는 “검찰이 수사기록도 공개하지 않고 ‘차명계좌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덮고 가려한다면 의혹만 더 불거질 뿐”이라면서 “검찰이 수사 재개의 의지가 없다면 국회에서 즉각 특검을 구성하여 노 전 대통령의 자살의 배경과 차명계좌의 실존유무 등 모든 의혹에 대해 실체적 진실을 낱낱히 밝힐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이들 단체는 기자회견 내용을 통하여 ‘노무현 차명계좌’에 대해 실체여부를 명명백백하게 가려야 하며, “민주당과 친노세력들은 조 내정자의 발언을 일방적으로 매도하고 문제삼는 아전인수격 정치공세를 중단하고 진실을 밝히는데 협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에게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 ‘노무현 차명계좌’ 발언이 근거 없는 헛된 망언이면 스스로 사퇴해 책임을 져야하며, 진실이라면 인사청문회에서 당당하게 사실대로 증언하기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상천 리포터 hallyu@nate.com
[2010.8.19일 http://worlds.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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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공동악님의 댓글
멸공동악 작성일지가 내뱉은 말 지가 책임을 못진다면, 애당초 경찰청장 함량미달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