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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 앞에 선 5.18 껍데기 부터 씌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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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금강야차 작성일10-08-20 13:59 조회2,924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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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도착했습니다.

일단 종이 재질은 땀에 강한 매끄러운 재질입니다.

얇은 책은 자칫 한손으로 들고보다가 떨어뜨리면 찢어지는 수가 있으니..

저는 얇은 비닐로 된 책꺼플용 비닐이 있어서 그걸로 일단 씌우고 볼 생각합니다.

다들 귀찮으시더라도 처음에 책껍데기를 꼭 씌워서 보시기를 바랍니다.

나중에 책 찢어지고 후회하면 늦습니다.   

그리고 소설책이 아니고 수치가 많이 기술되어 있다보니 실질적으로는 두꺼운 책이나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책 제일 뒤에 김영삼YS 대통령의 말이.... 흥미가 있네요.  (증거자료 목록)
김영삼 : "이번엔 정치적 평가. " "다음번엔 학자들의 평가가 있어야."

제가 '광주' 출신의 제 또래(20대)하고 대화를 해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 그 '광주' 출신의 젊은 사람이 저에게 하는 말이...

어차피 역사는 승자의 것이 아닌가?

그 말은 김대중이 승리했다는 의미이고 전두환은 이제 의미가 없다는 말이었습니다.

저는 그 사람 기분상하게 할 생각이 없어서 그냥 듣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이 말 한마디 하고 싶었습니다.

"다시 뒤집으면 되는데 뭘..."          껍데기 씌웁시다.   --야차--

   
나 누구게?   함 맞춰봐~
(구타유발자)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는 검사vs피고인이 대립하는 철저한 미국식 당사자 중심주의가

아니라 직권주의(법원이 주도)의 성격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만원 박사님의 과거 5.18재판은......법원이 아무것도 하지 않았

던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법원은 실체적진실을 발견하기 위해서 스스로

증거조사를 해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광주법원'은 그렇게

하지도 않은것 같습니다. 그러면 무엇을 믿고 그렇게 깝죽거렸느냐 ?

바로 1997년 전두환 내란목적살인죄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겠지요..

그거 하나 믿고 이렇게 '광주'시민들도 깝치고 돌아다니며 큰소리 치고,

판사들도 그거 하나 믿고 '증거조사'를 할 생각조차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김대중이 용서를 한 것이 아니라...(이 새X는 쓰레기)

전두환이 김대중, 김영삼을 용서하였다. (그가 진짜 대단한 사람이다.)

그리고 언젠가 '전두환' 이 역사의 위인으로 기억될 것이다.

서훈 취소된 우리 국군장병들의 명예도 회복될 것이다.         --야차--

댓글목록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제가 오늘 종일내내 올려드린 추천을
이 곳에다가 다 드린대도 모자랄 지경입니다
좋은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

야차님 말씀에 만빵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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