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의 검은 폴라 티, 박근혜의 검정색 조상복, 문성근의 검은 샤쓰... 김정일 죽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에 공무로 움직이는 이명박과 박근혜의 모습이 이상하다.  와이티엔과 엠비엔 방송의 뒷 배경은 온통 김정일 그림이고..., 공정한 방송 1등이라는 와이티엔에서, 누구보다 앞장서서  '~ 국빵위원장 서거'라며 주접을 떨다가 애국 네티즌들에게 두들겨 맞고 주츰하고...,  다투기라도 하듯 SBS '김정일 사망, 향후 북한 체계는?"이라는 토크에서는 문정인이란 연세 정외대 교수가 한결같이 "위원장, 서거..."로 일관하여 눈쌀을 받고, 진중권은 지 박사님의 글을 빗대어 "사람 죽었다고 축하하는건 사람의 도리가 아닌것 같고... 심심한 조의는 닭쫓던 개 신세된 남조선 수구꼴통님들께... 이제 뭐 먹고 사냐?" - 이런 막 가는 놈들 얼굴에 오천만은 대들어 오줌을 싸 줘도 시원찮다.

허허..
박근혜도 검은색 폴라티를 비상대책위원장 수락연설장에 입고 나왔네요??
이들은 누구를 두려워하는가?

우리국군을 죽이고 포격까지 한 웬수에게 저따우 표를 하다니.
인민 300만 굶어죽었을때도 저따구짓꺼리 했었는지 의문이다.

무슨 소릴 쥐어듣고 저렇게 넘어 갔을꼬?
코앞에서는 사탕 발림하고 돌아서서는 2MB 쥐새끼라 욕하는 좌익들한테 저리 넘어가다니.

일국의 대통령 직책을 수행하는 자의 태도가 저리 경박하다니...

지박사님의 눈은 참으로 예리하십니다. 어제 이명박 대통령이 검정색 폴리티를 입은 모습이 화면에 보이기에 좀 어색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이 저쪽에 보이기 위한 신호였다고 평한 것을 보고 역시 대단한 분석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개혁님의 댓글

개혁 작성일 11-12-20 07:42

저희 내외도 그걸 보면서 "아예 예복입고 싸인을 보내누만" 이랬는데 박사님 분석을 보면서, 옳거니, 그야말로 궁합이 잘 맞는구나, 이심전심이로구나... 이런말을 하였답니다.

중도의 달인은 그저 이해하기힘든 아리까리한거 - 이것도 그거같고, 그것도 이거같은 모습을 취하는것은 식은 죽 먹기람니다. 중용 중도의 뜻을 모르고 쓰는 중도주의자들이란 그저 부질없는 가운데 작대기일 뿐 임니다.

그냥 폴라 입은게 뭐 어떤가 생각했는데..

저런 자리는 넥타이를 매는 곳이 아닌가요?

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