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소만 자아내는 가계소득 평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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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mmonsens 작성일10-08-13 15:28 조회2,033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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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소만 자아내는 가계소득 평균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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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3일,
통계청이란 곳의 기계소득, 이자 수입 그리고 사교육비 등에 대한 조사 결과를 보노라면 대한민국이 아니라 다른 나라의 그것들을 조사한 느낌이 든다. 사교육비 라든가 이자 비용 같은 것은 차치하고서라도 가계소드에 대해 통계청은 다음과 같이 말을하고 있다.
"2분기 월평균 가계소득은 전년 동기대비 7.7% 증가한 355만2000원을 기록했으며,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실질소득도 307만2500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9% 증가했다
2인이상 가구의 평균 수입이 355만 2천원이라고 말을 하고 있는데, 대한민국의 모든 가구 중에 한달 수입이 몇 조원인 가구도 있고, 몇 십만원을 겨우 벌어들이는 가구가 수도 없이 많다는 것을 생각할 때, 저러한 소득액수를 이 나라 평균소득이며 마치 대한민국의 모든 가구들이 저정도 수입은 기본이요 그 이상 올리고 있는 듯한 인상을 주게끔 하고 있는 것은 참으로 어이없는 일이 아닐 수 없다.
한달에 월급 100만원 이하를 받으면서 일하는 사람들이 어디 한 두 명인가. 그 월급으로 공과금 내고 먹고 살고 있는 사람들이 우리 주위에 지천이거늘, 차라리 서민들의 평균 가계 수입이라고 해서 말하든, 아님, 국민들 계층을 상 중 하로 나누어 상위층은 평균 얼마, 중간층과 하위층은 얼마라고 조사를 했다면 그 수치가 와 닿는 것이리라.
자신이 받는 월급 및 수입의 액수가 저것에 분명히 못미치는데 통게청에서 말하는 자료대로 자신의 수입이 저렇게 된다고 거짓으로 믿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저러한 수치는 흔히 말하는 상대적 박탈감 운운할 필요도 없고, 정부에서 하는 말 자체에 대해 모든 신뢰감을 내동댕이 쳐버리고 싶은 충동을 다시한번 가속화 하는 것이 아닐 수 없다.
누구라도 말하고 있다.
"내 주위에서 이명박 좋다고 하는 사람 못봤다" 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청와대에서 자주 말하는 지지율 인기도는 50%를 상회한다고 더 증가 했다고 말을 하고 있는데, 바로 청와대 에서 이렇게 말하는 것을 뒷받침하기 위해 통계청에서 저러한 수치를 대한민국의 2인 이상 가구소득이라고 말하고 그마만치 정치를 잘해서 경제적으로 대단히 더 풍요로워 졌다는 것을 강조할 목적이라면, 신기루 놀이, 국민 기망놀이를 하고 있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자영업자가 금년에 문을 닫은 수만 해도 500, 000 건이며 이는 사상 최대 수치라고 한다. 경제가 활황이고 잘돌아가며 모든 사람들이 돈을 잘 쓸 여건이라면 자영업자가 그리도 많이 문을 닫을 것이며, 경제가 어려워 직장에서 나오게 된 사람들이 뛰어드는 자영업자의 숫자도 폭증하고 있는데, 그중 저리 많이도 문을 닫고 쓴 맛을 보고 있는 것이 실제 현실이다.
안돌아가는 경제, 막힌 경제, 그리고 굳을대로 굳은 민심이 말도 안되고 현실적도 아니며 실질적이지도 않은 지지율이라든가 가게소득 평균치 발표로 잘 돌아가고 풀리는 것은 결코 아니다. 저렇게 발표하고 국민들이 그리 믿을 것이라고 자위하며 느긋이 있겠다면 이는 이 나라를 살리는 것이 아니라 가속적으로 죽이려는 것이다.
common sense. |
댓글목록
panama님의 댓글
panama 작성일참말로 웃음 나옵니다. 예. 남루합니다!
마당쇠님의 댓글
마당쇠 작성일바기가 혀니보다 나은게 뭔지 내머리로는 알길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