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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박근혜의 이변, 김대중과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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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달마 작성일10-08-09 22:08 조회2,009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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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지지자든 아니든...
그를 믿는 사람이든 의심하는 사람이든
박근혜의 행보에 민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믿는 사람들로서는 믿을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기 때문일 것이며
의심하는 사람들로서는   의심할만한 충분한 사유가 있기 때문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것일 겁니다.
박사님 우려대로 신문기사가 사실로 확인된다면
난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의사의 진단이 내려졌을 땐 이미 초기가 아니라 암 말기이듯
신문에 기사화 될 정도라면 박근혜의 좌경화 진행은 도리킬 수 없는
말기증상이 아닐까 합니다.
오래전부터 이미 분당의 수순을 밟고 있었던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나저나 분당 후 우익과 손잡는 것이 아니라 좌익과 손잡는다......
오히려 이명박 보다 수법이 대범하고 담대한 것 같습니다.
박근혜만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정치판.... 엉터리입니다.
엉터리 놀음을 바라보며 관전평을 쓰셔야 하는 박사님만 더욱
외로워 보입니다.
혼란한 현실 속에서 그나마도 박근혜는 박사님께서 일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있는 인물인데....
앞으로 정치판도가 어떻게 변할지 궁금합니다.

댓글목록

aufrhd님의 댓글

aufrhd 작성일

김대중계와 박근혜, 
글쎄요?
물과 기름은 절대로 섞일 수 없는 법인데..

만일 섞인다해도,
김대중계는 박근혜를 이용해서 큰 이익을 얻을 수 있겠지만
박근혜는 호남표를 더 얻지 못하고 큰 손해만 볼 것입니다.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지지자들은 더 이상 박근혜를 순수하다 이야기 할 수 없을 것이며
더 이상 원칙주의자란 이야기도 할 수 없을 것이며
더 이상 약속을 지키는 정치인이라고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박근혜, 그도 그저 그렇고 그런 政商輩의 한 사람일 뿐.....
앞으로 국가의 정체성문제로 신경이 날카로운 시스템클럽회원들의 고민만
더욱 깊어질 것 같습니다.

한백님의 댓글

한백 작성일

먼 옛날에  지역감정 타파를 위하여 김대중이 박근혜 결혼식 주례를 서겠다는 말도 있었습니다
 좌우익의 극심한 대결상황을 부드러운 여성이 타파해 보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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