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개구리 엄마 무덤 옆의 탄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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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탈로즈 작성일10-08-02 14:40 조회3,680회 댓글16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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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데일리 : 북한, 왜 목함지뢰 70만개나 묻었나? 북에서 흘러 내려온 목함지뢰로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강화와 연천 등에선 지뢰 수색작업에 비상이 걸렸다.북한 군사분계선에 70만개가 매설됐을 것으로 보이는 목함지뢰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열린북한방송은 이번에 떠내려온 목함지뢰를 북한에서는 ‘반보병지뢰(反步兵地雷)’라고 부른다고 설명했다. 탱크 등이 아닌 보병의 침투를 막기 위한 지뢰라는 의미다.방송의 함경북도 회령 소식통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목함지뢰는 북한 제2경제(북한 군수품 전문 생산부처)산하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휴전선일대와 동해와 서해의 주요 요충지에 매설해야 하기 때문에 각 도마다 생산라인이 하나씩 있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통은 “묵함지뢰의 기본 폭약 성분인 TNT는 함경북도 은덕군의 승리화학공장 군수직장에서 생산되고 있고 신관은 함경북도 청진 화학 섬유 군수직장에서, 목함은 무산제재공장에서 만들어진다”고 설명했다. 생산된 제품은 조립을 하지 않은 상태로 인민군부대들에 공급되어 최종 조립은 각 인 민군부대에서 하다는 것. 그는 “목함지뢰는 북한에서 휴전서 일대에 가장 많이 매설한 지뢰 중의 하나”라며 “나무 재질이라 휴대용 탐지장비로는 탐지가 어렵고 값도 싸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5~7년을 주기로 교체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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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남한 빨갱이들에게 주는 메시지가 있을 것이다. 미국과 한국의 호전성 때문에 불가피하게 없는 형편에 나무로라도 지뢰를 만들 수 밖에 없다? ㅋㅋㅋㅋ 그러니 남한 전역에서 홍보하라~~
김대중은 남북정상회담 후 경의, 동해 일대의 지뢰를 지뢰제거 장비를 동원해서 알뜰히 제거해줬다. 북한은 할 필요가 없는 것이었다. 사실상 지뢰는 남침에 대한 방어용이라서 북한을 위해 그놈의 세작이 개척해준 것이다. 군사를 정치에 종속시킨 것이다. 미국은 목함지뢰 정도에 피해를 입을 군대가 아니다. 유사시 공군 중심으로 적에게 타격을 입힌다. 북한은 대한민국이 클린턴이 계획해서 실행하려고 했던 북폭은 겁먹었지만 대한민국은 북한을 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잘 안다.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이라면 모를까,,
남베트남이 패망시 공군만 4등인 줄 알았더니 해군은 한 계단 위인 3위였다고 한다. 민병대 포함 육군도 110만이었다고 하니 전체에서도 4,5 등 안에 들지 않았을까? 공군기는 원래 남베트남의 자체 항공기가 700 쯤에 미군이 철수하며 700대를 줘서 1400여대가 넘었다고 한다. 이런 베트남이 혼란스러워진 이유 중의 하나가 테러 때문이었다. 미국이 워낙 강하게 대한민국에 힘을 실어주니 북한은 남베트남이 망할 때처럼 테러에 비중을 두어갈 지도 모른다. 결국 거의 망해가던 북베트남(월맹)을 베트남과 미국내의 반전데모를 통한 반전여론 조성이 살려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인 폰다라는 영우 뇬은 적지 월맹을 방문해서 적군의 조종사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미국을 질리게 하기 위해 공산당은 베트콩의 역량을 총가동하여 60년대말에 구정대공세를 감행했는데 그 바람에 베트콩 4만여명이 몰살했다. 그러나 그 바람에 사이공의 미국대사관에 대한 기습에 성공해서 미대사관 내의 미군 사망자들의 모습을 여과없이 노출시킨 언론들의 도움도 있고 해서(미국 신문의 베트남 현지 기자들 일부가 종전후 간첩으로 판명-뉴욕 헤럴드 트리뷴?) 존슨 대통령의 명령에 의해 월맹에 대한 대부분의 북폭을 중지시킬 수 있었다. 사실상 그때부터 승기는 월맹 쪽으로 넘어갔고 평화협정은 쐐기를 박는 역할을 했다.
결국 북한은 베트남과 같이 언젠가부터 미국을 내쫓기 위해 대한민국의 적화를 공고히 하기 위한 테러에 손을 댈 것이 분명한데 친북빨갱이들이 적화의 발톱을 숨기기 위해 위장전술로 내세운 인권에 어느정도 발목이 잡혀있다고 볼 수도 있다. 본격적인 북한의 테러가 자행된다는 경각심이 발동하면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확실하게 깨달을 수 있기 때문에 성급할 수가 없다.
그러나 테러는 이미 시작되었다. 무방비 상태의 관광객 박왕자씨, 황강에 놀러갔다가 봉변을 당한 6인의 양민들, 그리고 이번에 목함지뢰에 사망한 1명과 2도화상을 입은 1명이 바로 그들인 것이다. 이런 테러가 어느 시점부터 보수우파 요인에게 향한다면 그것은 김정일 집단과 국내의 친북빨갱이들 제사의 시발이 되는 것이라고 감히 경고한다.
반면 천안함 폭침과 530G피격사건은 적의 기습이므로 위에 언급한 테러와는 성격이 다르다. 목함지뢰에 의해 사상된 분들이 북한의 모종의 음모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부차적으로 당했다고 하더라도 테러가 목적인 근본 원인이 있었다면 테러와 관계가 있는 것이다.
댓글목록
효월님의 댓글
효월 작성일
목함지뢰라는거 있습니다.
반보병(대인), 반전차(대전차)용으로 상당히 오래전부터 북괴군이 정식적으로 사용되어 온것이 바로 목함지뢰지요. 가격이 매우 싸다는 점 때문에 북한군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지뢰입니다.
방법은 밟자마자 터지는것, 밟았다가 뗄때 터지는것, 인계철선을 이용해서 터지는것등이 있지요.
그밖에 말뚝지뢰라는것도 있지요.
말뚝처럼 땅속에 밖고 발목높이로 인계철선을 설치하는 것이지요.
정규작전에 사용하는 지뢰입니다.
요인암살용이란건(그런 목적에 사용할 수도 있지만) 조금 과민한 생각같네요.
발목지뢰도 우리는 프라스틱으로 되어있지만 북한은 마분지에 기름먹여 사용하기도 합니다.
흐훗님의 댓글
흐훗 작성일
열면 터지는 목함지뢰는 지뢰보다는 부비추랩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절대부정은 아닙니다.
그리고 예전에 진짜 가난할 때라면 액면 그대로 인정해야겠지만
지금 북한의 입장이 바뀌었습니다.
한방에 수십억 하는 미사일을 바다에 버리고 핵개발에 엄청난 자금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특수부대에 대한 투자도 잘하겠지요.
북한에도 중요하지 않은 부대들이 좀 있습니다. 전에 보니 못먹어서 키가 무척 작은 병사들 사진이 보이던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적기가 오면 그들을 활용하겠지요. 그런 부대에 대해서는 자체조달과 적은 지원으로 목함지뢰나 목제폭탄 및 부비추랩 자체 제작을 유도할 가능성이 높겠지요.
그러나 이번에 흘러들어온 목함지뢰(?)들에 대해서는 의심할 이유가 충분합니다.
좋은 정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본문에 인용한 박사님의 최근글 내용 일부를 옮깁니다.>
북한에서 흘러온 이른바 목함지뢰는 군사용 지뢰가 절대 아니다. 군사용 지뢰라면 우리 군이 이동하는 길목에 설치하여 밟으면 터지게 해야 한다. 그래서 땅 밑에 숨겨놓아야 한다. 그런데 목재 함 속에 들어 있는 지뢰는 사람의 눈에 잘 뜨이도록 설계됐다. 사람이 근사하게 보이는 박스를 집어들어 호기심을 가지고 열어 볼 때에 폭발하도록 설계돼 있다.
군 당국은 이를 놓고 북한의 군사용 지뢰인데 폭우로 탄약고가 유실돼서 떠내려 왔다고 해설했다. 이런 부비트랩을 놓고 군사용 지뢰라고 해석하는 군은 눈이 멀고 의식이 없는 군대다. 그것이 어떻게 군사용 지뢰라는 것인가? 탄약고가 폭우에 유실됐다? 1953년 휴전 이후 북한 탄약고가 유실되어 지뢰가 떠내려 온 적이 있었는가? 미국과 우리가 확보한 군사정보에 이 목함지뢰가 북한의 무기리스트에 들어 있는가? “목함지뢰는 군사용인데 폭우로 탄약고가 유실돼서 떠내려 왔다.”고 바람 잡은 사람이 누구인지 군당국은 조사해야 할 것이다.
후략...
흐훗님의 댓글
흐훗 작성일
목함지뢰는 100퍼센트 북괴놈들의 장난입니다. 홍수는 핑게에 불과합니다. ooo님은 군대 갔다 왔는지 모르지만 무기는 아주 제일 안전한 장소에 자물쇠로 철저히 보관합니다. 홍수 났다고 콘크리트 건물 떠내려가지 않듯이 100퍼센트 고의성입니다. 수류탄 한발만 잃어버려 보십시오. 온 군부대 난리 납니다. 그런데 목함지뢰가 둥둥 홍수로 떠내려갔다? 그것을 어찌 믿겠습니까? 625때 빨치산들의 불문율 총살이 바로 자신의 무기를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남부군 책에 보면 전북사령부에서 싸움중 포위 공격당하여 총을 빼앗긴 지소년이란 어린이를 총살 시켜야 한다고 문화부 중대장이 그렇게 야단법석 떨다가 겨우 著者인 이태가 말렸답니다. 그런데 홍수로 수류탄, 실탄, 총, 지뢰가 떠내려 잃어버릴 수 있겠습니까? 휴전선의 지뢰는 땅속에 숨겨놓는 발목지뢰로 밟으면 터지도록 되어있지 목함상자는 아닙니다. 그런데 군에서는 자꾸 홍수가 원인이라 말하는데 군에서도 그 사실을 알지만 일부러 홍수 핑계 댄 것이라 봅니다. (펌)
"수류탄 한발만 잃어버려 보십시오"라고 하신데 대해 깊이 공감합니다. 사격장에서의 사격 후 탄피 한 개을 못찾았다고 중대 병력을 침상에 몰아서 앉혀놓고 잠도 안 재워주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선인하사 한 분이 너희들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빡센 연대(교육사단)에서 고생하는 것 다 알지만 하면서 위로인지 격려인지를 하던 기억이 납니다.
김안강님의 댓글
김안강
말씀에 동감 합니다...사격후..탄피하나 찾느라구...내무반에.내려 가지도 못하구,사격장 주변을 한참 헤매던 기억이..지금도 납니다..네
흐훗님의 댓글
흐훗
사람은 과거에 고생했다는 것 그 중 특히 군대생활을 과장하는 경향이 있는데
부대마다 그 마다의 특징이 있고 고생스럽지 않은 곳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제가 선임하사의 사례를 들었지만 그 분들은 사기 때문에 으례 니들 고생한다고 하시죠.
제가 저 혼자만 고생한 것처럼 티낸 것 같아서 군대생활에서 공통점이 많을 것 같은
김안강님께는 이렇게 해명을 따로 드립니다. ^ ^
견딜만 했고 때로는 맞아도 억하심정이 있거나 그런 것은 아니고요. 위에서 언급한 때린 고참은
재밌고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성악할 것도 아니고 ...
군대는 엄해야지 시간도 잘가고 군기가 살지요.
다만 5.18때문에 왜곡된 사고를 가지고 군대생활을 같이 했던 그 전우들과 그들의 후손들을 위해 5.18을 비롯한 북한과 친북좌파의 반역들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쟤들이 일부러 강물에 흘려내려보낸 것이 아니면 므슥이랴! ,,. 함부로, 對人 장벽 자재(障壁 資材)를 관리 불실로 流失한다? ?? ??? 그런 군인은 自我 批判(자아 비판)을 혹독히 시킨 뒤에, 銃殺감이지! ,,, ,,.
따라서 이건 분명코 고의로 실시한 고도의 對南 作戰임에 분명타고 봐야만 한다! ,,.
人命을 경시.증오하기에, 남한의 모든 有生 力量(유생 역량)을 소멸(消滅)시켜야 한다는 근본 전술의 ₁! ///
雲耕山人님의 댓글
雲耕山人 작성일
지뢰가 참으로 위험한 것이지요.
그런데 지뢰에 대해 우리가 잘 모르고 있는 사실이 참으로 많습니다.
민통선지역이나 비무장 지대에 6.25 이후에 상당히 많은 숫자의 지뢰를 매설했었지요.
우리가 매설한것만 약 300여만발 이상 될것으로 짐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걸 아무도 모르고 있다는게 더욱 위험합니다.
매설된 숫자도 모르고, 매설 위치도 모르고, 매설 방법도 모르고.... 지역 민간인들에게 전해오는 이야기로 대략적인 위치를 알 수 있고 혹은 지뢰사고가 난 후에야 그 지역이 지뢰지대란 사실을 알 수 있지요.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지 설명을 하지요.
지뢰매설보고서는 실제로 영구보관 해야하는데 우리 군의 보안규정상 "영구보관"이란게 없습니다.
비밀보관기간이 끝나고 나면 생각이 깊은 실무자나 지휘관들은 계속 연장을 하는데 대부분 생각없이 비밀로 보관되어 오던 지뢰지대보고서를 파기해 버리고 그 지뢰지대는 아예 족보가 없어져 아무도 모르게 됩니다.
그리고 목함지뢰가 밟아야만 터지는데 열었을때 터졌기 때문에 테러용이라 생각하시는건 성급한 판단입니다. 지뢰지대에는 적이 쉽게 지뢰를 제거할 수 없도록 일정비율의 부비트랩을 설치합니다. 때로는 대전차지뢰 밑에 그걸 들어올리면(압력이 해제되면) 터지게도 하고, 때로는 지뢰밑에 인계철선을 설치하여 옮기려고 잡아다니면 터지게도 하고, 목합지뢰같이 열면 터지게도 하고.... 방법은 많지요. 바로 적이 회수하여 재사용을 못하게 그렇게 하는 것이지요. 때로는 지뢰를 제거하기 위해 대검등 쇠붙이를 가까이 해도 터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세부적인 내용들은 일부 전문분야에 있던 사람이 아니면 알 수가 없습니다.
포병장교로 근무하셨던 박사님께서 이런 세부적인 내용까지 모두 알수는 없지요.
전에도 한탄강 지역에 지뢰가 떠내려와 부대를 동원하여 탐색했던 일이 종종 있었습니다.
단지 그때는 경고를 하면 민간인들도 잘 호응을 했었는데 요즘엔 민간인도 군기가 빠졌는지 통 말을 안들어서 .....
그리고 이번 지뢰문제는 홍수로 유실되었을 것이란 군의 발표가 맞을거라 생각합니다.
떠내려와서 그것이 인명을 살상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수천발~수만발을 떠내려 보내야 합니다.
왜냐하면 목합지뢰는 대부분 물에떠서 바다까지 흘러가고 일부가 강가로 떠밀려 사고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계획적인 테러라면 왜 이런 방법을 쓰겠어요?
홍수에 대량의 폭약을 나무에 매달아 군남댐이나 평화의 댐으로 흘려보내서 댐의 수문이나 댐 자체를 붕괴시키는게 훨씬 쉽고 효과적일텐데...
흐훗님의 댓글
흐훗 작성일
예 물론 열었을 때 터지는 목함 부비추랩을 지뢰지대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설치할 수 있겠지요.
그러나 최근 발견된 그러한 목함지뢰의 수가 너무 많습니다. 유실된 수효라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또 군에서 폭우로 탄약고가 유실돼서 떠내려 왔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광주 5.18때 탄약고 40여개를 일사분란하게 통제 탈취했던 그들이 자기네 탄약고의 지뢰들만 유실했다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발견되지 않은 것들과 이미 바다로 떠내려 간 것들까지 합하면 훨씬 많을 것입니다.
<합참은 "연천에서 발견된 것은 나무상자가 부식돼 있고 안전핀이 제거된 점에 비춰 땅속에 매설됐던 것이, 강화도 인근에서 발견된 지뢰는 안전핀이 붙어 있고 비교적 깨끗한 것으로 봐서 탄약고에 보관돼 있던 것이 각각 이번 홍수에 유실돼 떠내려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오늘의 세상] 떠내려온 北 목함지뢰 폭발, "첫 인명피해"에서
제 생각에 새것과 낡은 것이 같이 떠내려온 것이 이상합니다. 낡은 것은 땅에 매설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는데 매설된 것이라면 열어보는 부비추랩이 아니라는 것입니까? 열어보는 부비추랩도 땅에 매설합니까? 땅에 매설하는 지뢰는 열어봐도 터지는 겸용입니까/ 분명한 것은 사상자를 낸 강화인근에서 발견된 것들은 새것일 가능성이 높고 그렇다면 합참이 밝힌 것과 같이 탄약고에서 유실된 것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아무리 물난리가 나도 그렇지 탄약고가 부서졌다는 것입니까 지반과 기초 째로 들려버렸다는 것입니까. 자물쇠로 채웠다면 그럴 가능성이 높아야 하는데 과연 그럴 가능성이 높을지요/ 그런 경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北 목함지뢰 30발 추가 발견..총 66발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8/02/2010080201568.html?Dep1=news&Dep2=headline1&Dep3=h1_01_rel01
[오늘의 세상] 떠내려온 北 목함지뢰 폭발, "첫 인명피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8/02/2010080200123.html?Dep1=news&Dep2=headline1&Dep3=h1_01_rel01
강화인근서 北 '목함지뢰' 8발 발견
http://photo.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7/31/2010073100472.html?Dep1=news&Dep2=headline1&Dep3=h1_01_rel01
雲耕山人님의 댓글
雲耕山人 작성일
지뢰는 모두 땅에 매설하지요. 땅에 매설하는것 중에서 제거가 곤란하도록 하는것이 부비트랩이고 우리 군의 교범상 일정한 비율을 이런 부비트랩으로 설정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북한의 교리에 대해서는 몇%인지는 확인이 불가능 하구요.
그리고 북한의 지뢰는 상당히 불안정합니다.
우리것은 완전히 규격화 되어 있지만 북한제는 목재상자에 폭발장치를 넣어서 사용하는데 이것이 대개 밟으면 안에 장치된 핀이 빠지면서 스프링의 충격으로 뇌관을 격발시키는 형태이지요. 그런데 이석이 물에 휩쓸려 떠내려오다보면 충격에 의해 오히려 상자를 열때 핀이 빠질 수도 있다는거지요.
하여간 상당히 불안정한것이 북한 지뢰입니다.
안전핀이 제거 안된것이라면 보관소에서 떠내려 온것일 수도 있지요.
혹은 매설시에 위험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매설병이 안전핀을 제거하지 않고 슬쩍 묻어버릴수도 있지요.
지후자가 일일이 확인할 소도 없고... 우리는 이렇게 제거한 안전핀을 지휘자가 확인한후 지뢰지대의 일정한 위치에 모아서 묻어놓지만 북한은...
그리고 북한의 지뢰보관소라는게 그리 단단하지 않지요. 임시건물 같은데 보관하기도 하고....
우리도 탄약고라는게 시멘트블럭으로 쌓아서 지붕을 슬라브로 만들기도 하는데 별로 튼튼하지 못해요.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 외람된 反論이지오만은도요; 전 '운경산인'님과는 생각에 좀 차이납니다.
'철조망.지뢰.철주.폭약'등 이른 바, '工兵 障壁 資材'는 군단장의 사전 허가없이는 사용할 수 없으며, 연대 병기과에서 membrane 으로 외부를 가려서 철조망.철주등에는 콜탈칠을 하고, 지뢰 상자 마다에는 쫄대를 넣어 환기시키는등 세심한 신경을 씁니다.
또 지뢰를 매설할 적에는 군단 감찰참모부에서 감찰관들이 나와서 몇발 매설했는지 그 안전핀 숫자 까지를 파악 점검하며, 매설부대에서는 그걸 매설 위치 인근에 포장해서 묻은 뒤, 매설 기록 보고서에 그 위치를 잘 알게 끔 註記(주기)를 합니다.
매설 기록 보고서는 작성과 동시에 2급비밀로 분류되며 노랑색 두꺼운 전지 정도 크기의 황표지에 부관 참모부에서 보급되는 일정한 매설 기록 보고서가 교범과 똑같이 인쇄, 보급되는데, 총 4부를 작성합니다. 1부는 原本으로 대대 작전과에서 보유; 사본 3부 가온 데; 1부는 피배속부대인 GOP 보병연대 정보과, 1부는 사단 작전처, 나머지 또 1부는 군단 작전처로 보고하며;
예고문은 10년 후 재 연장.재분류토록하지만, 대개(?) 연장, 매설한 原 部隊가 FEBA 로 빠져 나가도 인수부대에게 해 비밀은 인수인계 목록에 포함되어져 남읍니다.
그리고, DMZ GP마다, GOP OP마다; 그리고 FEBA 지역의 COP나 OP 주변에는 좀처럼 매설치 않지만, 포병 관측장교들도 거의 다 파견 나와있으므로 잘 압니다. ,,. 포병은, 군단 예비사단 예하의 포병들이라 하더라도, 전방사단 지역으로 다 나와서, '화력 증원', '일지 및 화증' 임무 차 추진되어져 파견되어져 있으니,,.
그리고 북괴놈들의 지뢰가 꼭 압력식만이라고는 말 할 수 없읍니다. 쟤들은 원체 교활하고 작란을 잘하는지라, 전혀 믿을 수 없으며, 압력 해제식이 없지 못합니다. 아마도 뚜껑을 열다가 안전핀이 빠지거나, 기타 압력 해제가 되어지면서 폭발토록도 제작되었을 게 분명합니다. 요즘은 이런 용어를 잘 사용치 않는데 '繫제(계제)' 라고도 부릅니다. 주의가 산만하거나, 정신 상태가 앵삼이 롬처럼 느긋한 롬들에게를 향한, '멍청이.맹초.바보'들에게 피해를 주는 booby trap 이 바로 '계제'입니다.
따라서, 쟤들도 장벽 자재를 우리처럼 매우 엄히 다룰 것이라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는 겁니다. 그런데 이토록 허술히 강물에 류실한다는 건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어지지 않읍니다. 지금 군부에서 발표하는 건 '정치적인 발언'이므로 액면 그대로 우리들이 해석함은 순진한거죠. ,,. 제가 몸소 겪은 사안이므로 추가했읍니다. ,,. ^^* 여 불비 례, 총총.
흐훗님의 댓글
흐훗 작성일
그러고보니 옛날 알시티 할 때 포병 장교가 관측병인지 병사를 대동하고 같이 행동했던 기억이 나네요.
<청개구리 엄마 무덤 옆의 탄약고?>라는 제목을 단 이유는 건물의 재료와 구조보다는 그 건물이 위치한 장소에 비중을 두기 때문입니다.
옛날에 우리집을 2층으로 올렸었는데 기둥과 벽쪽에 철근을 넣지 않았었습니다. 2층 바닥에는 철근을 넣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하여튼 영업을 하려고 넓게 텄었는데 손님들이 회식하다가 단체로 춤을 추면 굴렁 거리는 것도 같고 어린 마음에도 불안하더라고요. 그곳은 광산이라 가끔 다른 곳에 비하면 자주, 발파 때문인지 진동이 울렸습니다. 한 2도 내외의 지진은 가끔 나지 않았었나 싶습니다. 물론 그 이상의 지진때도 영향을 받았겠지요. 그런데 그 집이 지은지 30년이 넘었는데도(사람은 살지 않으나) 그 자리에 있더군요. 20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 스치듯 확인했습니다. 집이 그렇게 허무하게 허물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군복무할 때 탄약고에선 수시로 보초를 섰고 중요 탄약고에 파견을 두 차례나 나갔었습니다. 처음 자대배치 받아간 곳이 탄약고 파견지였으니... 자대 탄약고에서 보초를 설 적에 공병대가 탄약고에 새로운 건물을 짓는 모습을 목격하기도 했습니다. 단층 건물을 짓는데 무슨 철근을 넣고 그렇게 짓진 않겠지요. 그러나 탄약고 각 건물의 문 만큼은 철제로 단단하게 달고 관리하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금 기억이 났는데 부대 막사에도 흙과 돌로 쌓은 꽤 높은 바리케이트가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탄약고 각 건물에는 말할 것도 없었겠지요. 만일의 폭발에 대비해서 완충작용을 하게 하려는 목적도 있지 않나 싶은데 그 높이가 건물에 육박하고 그 두께 또한 만만치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니까 자대도 그랬는데 파견지의 전문 탄약고는 건물부터가 달랐겠지요. 확실한 것은 파견지 탄약고 각 건물들은 땅만 조금 돋워서 건물을 지은 것이 아니었고 지반을 상당 높이로 돋워서 절대 홍수로 유실되지는 않게 또 각 건물들을 넓은 지역에 분포 시켰다는 것입니다. 그러고보니 바리케이트를 건물들마다 단단하게 한 것 같지는 않고 그보다는 건물들을 넓게 분포시켰으나 기반은 단단하고 높게 했다가 맞겠습니다. 왜 제가 아느냐 하면 졸병 때 근무 중 살짝 서서 졸았다고 목을 강타 당해서 돌아오는데 거의 17~18개월, 제대 후 고향친구들을 만나니 목소리가 변했다고 하더군요. ㅎㅎㅎ 기가막힌 미성이었는데 워~~~
넓게 분포시킨 것은 혹시나의 폭발에 대비한 것으로서 연쇄폭발을 방지하기 위한 나름대로의 과학적 조치 같고 자대의 바리케이트는 대대 규모의 탄약 등의 폭발을 완충시킬 알맞은 높이와 폭으로 파악됩니다.
탄약고에도 계곡이 있었는데 그런 계곡에는 부대막사가 있었지 탄약고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하천이나 개천 옆에 탄약고를 둔다면 나라와 집단을 막론하고 골빈 군대겠지요. 대대 탄약고도 비가 오면 범람하는 지대가 아니었다고 절대적으로 증언합니다. 대한민국에 어느 지역을 막론하고 산이 없는 곳이 없다는 사실도 명심하십시오. 북한에는 산이 더 많지요? 또 홍수가 있었다지만 치산치수를 못해서 그런 것이지 지대가 낮아서는 아닐 것입니다. 산사태가 났다면 만에 하나 그럴 수도 있겠다고 할 수 있으려나 그런 심각한 산사태 외국 동영상은 봤으나(일본 이탈리아) 북한에서 산사태 났다는 소식은 못들었네요. 지금부터 나오는 산사태 뉴스는 100% 사기고요.
북한이 지뢰를 어느 선에서 관리하는지는 잘은 모르겠으나 연대 사단 이상에서 관리하지 않겠습니까/ 그렇다면 우리와 같이 대대 탄약고보다야 그 이상 레벨의 부대 탄약고가 더 높고 안전한 위치 장소에 존재하겠지요. 거기도 군댄데 그렇게 허술할까요, 비록 한때(김대중이 돈을 대주기 전에) 나무로 만든 지뢰에 많이 의존했겠지만서도 그들 나름대로의 시스템과 안전 개념은 있지 않겠어요? 진짜 당나라 군대라면 무시하면 되겠지요.
그런데 각 부대에 탄약고가 위치하지만 가장 안전하고 높은 위치에 존재하지 않던가요? 그래서 청개구리 우화가 생각났던 것입니다. 우리는 교육을 받을 때(매설 훈련과 탐침훈련) 자주 지뢰 교보재를 사용하긴 했어도 진짜는 만질 기회가 없었는데 한 번은 진짜 지뢰를 이동시키는 훈련(개념은 잘 모르겠음)을 했었는데 진짜 지뢰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봤었습니다. 그런 부대에서 지뢰를 관리하는 것이 일반 부대 탄약고보다야 더 엄중하지 않을까요?
북한에도 상습 침수구역이 있고 수십년 날씨 변화가 급변하기는 했지만 그에 대한 대비를 그들 나름대로 할 것이니 청개구리가 엄마를 묻고 떠내려갈 걱정하는 데 탄약고를 위치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몇해전 태풍이 왔을 때 강원도 계곡 등에서 마을들이 피해를 입은 것은 벌목한 나무를 방치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북한에는 민둥산이 많던데 홍수로 물만 불었다고 다 떠내려 온답니까?
우리가 북한의 홍수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북한 정보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상태에서 눈으로 확인도 못하는 처지 즉 지뢰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유실되었다는 아무런 정보도 없이 사상자까지 나왔다면 매설한 지뢰(낡은 것)라면 덜할까, 비교적 새 지뢰가 탄약고에서 유출되어 사상자가 발생하고 수많은 관광객들이 위험에 노출된 것 만으로도 북한 탄약고 유실설의 진위를 의심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목함지뢰 30개 추가 발견..."북 의도적 방출 단정 어려워"
http://search.ytn.co.kr/ytn_2008/view.php?s_mcd=0101&key=201008021836255322&q=%C1%F6%B7%DA
ytn이 제목부터 농간적 편집을 했군요. "북 의도적 방출 단정 어려워"라고
그러나 내용 중에 이런 부분이 있습니다.
..........
때문에 군당국은 탄약고에 보관되다가 폭우로 유실됐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북측이 의도적으로 방출했을 가능성에 대해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북측의 의도성은 낮아보인다는 전날 설명과는 달리 미묘한 입장 변화를 나타냈습니다.
[녹취:이붕우, 합동참모본부 실장]
"(북한의 의도성 부분은) 현재 제갸 갖고 있는 위치나 정보로서는 확정적으로 여러분께 말씀드릴 게 없습니다." ....................
김안강님의 댓글
김안강 작성일살인마 개정일이가..어떤자인데...홍수를 핑계로한 ....고의가 맞습니다..
흐훗님의 댓글
흐훗
금강산 테러, 황강 방류, 천안함 폭침, 530GP, 지뢰 심술? 자기나라 축구대표 감독도 졌다고 노동형을 시키는 집단 아닙니까? 북한이기 때문에 가능한 대한민국의 특수한 사례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상식을 벗어났으므로 대응도 그에 맞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요.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彈藥庫(탄약고)! 障壁庫(장벽고)! 그토록 중요한 障壁庫.彈藥庫들을 江물에 휩쓸려 둥둥 떠내려가도록 일부러 물가에 位置를 선정시켰단 말인가, 北傀 軍部에서는, '청개구리 어머니 무덤'처럼? ,,, ,,, ,,.
제목을 정말 적합하게 선정했읍니다. '흐흣'님! ///
흐훗님의 댓글
흐훗 작성일inf247661님 감사합니다. 제가 생각해도 이번에는 잘 지은 것 같습니다. 전문적인 지식으로 가르침을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