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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될 말씀! 지만원 박사, 박근혜와 이회창을 더 두고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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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오 작성일10-07-06 09:22 조회4,092회 댓글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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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와 김문수, 누구를 택해야 하나?'란 지만원 박사의 ‘최근글’을 읽었다. 제목은 물음이었으나 글 내용으로 봐선 이미 결론이 나 있었고, 김문수는 절대로 아니라는 분명한 답도 거기엔 서릿발처럼 내려져 있었다. 그러면서 박근혜와 이회창을 두고 더 검토해 보기로 한다고 했다.

살인마에게도 그를 따르는 가족이 있는 것처럼, 김일성(김정일)에게도 그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는 빨갱이라는 이름의 사냥개들이 60년래 버텨오고 있다. 하물며 이회창인들 그를 따르는 패당들이 어찌 없을 수 있으랴!

그러나, 지만원 박사가 대한민국의 정치판국을 몰라서 박근혜와 이회창을 더 두고 보고자 했기야 하랴만, 나는 이 문제에 관한 한, 그리고 대단히 미안한 표현이지만 이를 우문(愚問)이라 보고 싶다. 

청렴결백한 법조인이라고 널리 회자(膾炙)됐던 이회창, 그는 도대체 누군가?
집권당의 대통령 후보로 화려하게 등장한 그는 받아 놓은 밥상, 다 이겨놓은 전쟁에서 김일성(김정일)의 앞잡이 김대중에게 '아얏'소리 한 번 못하고 청와대를 고스란히 내 준 천하의 치욕스러운 패장이 아니었던가? 왜 그랬던가는 재언의 필요 없이 5백 만표나 빼돌린 이인제의 변절이 몰고 온 당연한 결과의 산물임을 누가 모르랴!

시뻘건 놈의 김대중 세상 5년을 무고한 반공국민들에게 덮어씌운 이회창이, 그 다음 노무현에게 또다시 5년 세월을 빼앗긴 망국의 패장이었음을 어느 누가 감히 무슨 말로 변명할 것인가?

그렇다면 노무현은 도대체 누구던가? 
전남 강진의 빨치산 노판석의 아들이자, 경남 김해의 살인마 빨치산 권오석의 사위가 바로 노무현이 아니었던가 이 말이다. 그는 청와대에 들어서기가 바쁘게 '그놈의 헌법'이라며 대한민국을 한 손에 거머쥐고는 기고만장하기를 5년, 이 치욕의 5년을 다시 노무현에게 빼앗긴 이회창을 두고 그래도 그를 향해 청렴타령을 해야 하고 결백예찬을 해야 한단 말인가? 

그래 60년래의 반공 대한민국에, 두 아들 녀석을 군대에 보내지 않은 이회창을 대한민국 최고 국군통수권자로 그 권좌에 모셔야 한다고? 이따위 논리가 김일성(김정일)의 대남 적화통일 교시 이외의 어느 한 페이지에라도 있었더란 말인가?'

한 번 망가지기 시작하면 갈 데까지 가보자'는 말이 있다. 이회창도 예외이진 않았다. 김대중 노무현에게 연거푸 패한 그가, 그 세 번 째 망가지기를 용감(?)하게 자청한 게 바로 모당(母黨/한나라당)을 배신하고 '자유선진당'인가 '멍청후진당'인가를 만들어 나간 것이다. 결과야 3연패의 참패를 충청인, 그것도 충남인들에게 안겨 주고야 말았음은 당연한 배신의 결과일 수 밖에 없지 않은가?

여기서 잠시, 이회창의 정치적 행보를 되새겨 보기로 하자.
이인제의 변절과 배신으로 낙선의 쓴 잔을 머셨던 이회창!
손학규의 변절과 배신으로 연거푸 쓴 잔을 들이켰던 이회창!
그런 그가 용감(?)하게도 이인제와 손학규의 본을 받아 스스로 변절하고 배신하여 충남당을 만들어 또 대통령에 출마하여 낙방한 이회창이 아니었던가?!

그런 이화창을 박근혜와 동격으로 두고 더 지켜보기로 한다?
나는 이 문제에 관한 한, 분명히 말하거니와 '이건 아니올시다'이다.

결론적으로 나는 , 지만원 박사가 "김문수는 아니고, 정동영이나 김근태는 더더구나 아니고, 박근혜와 이회창을 두고 진정으로 고심한다"면, 차제에 정치판의 변절의 달인 이회창을 충남 서해안 앞바다 어디쯤에다 미련없이 내다 버리고, 차라리 이 기회에 박근혜에 겨룰만한 진짜로 깨끗한 또 다른 한 반공지도자를 거론해 봄이 어떨가 하는 생각에 이르렀다.

그가 혹 '지만원'이라는 당사자여도 말이다.

10.07.06.
김종오.

댓글목록

moduga님의 댓글

moduga 작성일

공감이 갑니다만 지박사님은 대한민국에 위장된 좌빨들이 너무 많아 김문수 같은 자들 보다는 차라리 이회창이 낳다는 말씀이 아닌가 감히 생각하며 글을 읽었습니다.

파타님의 댓글

파타 작성일

보편적 성장과정을 밟아온자야만이 앞으로의 진정한 대통령 후보여야합니다

파타님의 댓글

파타 작성일

정계은퇴 번복한자나 아버지,어머니가 비명횡사했다던지,권력을 맛을 보고 살아온자는 특히 않됩니다
또한 막대한 부를 가지고 누리고있는 자도 안됩니다, 그리고 김문수 의견에는 지박사 말씀에 동의합니다
친북,종북주의 큰일납니다

오막사리님의 댓글

오막사리 작성일

모두 다 옳으신 말씀 들입니다. 지 박사님께서도 moduga님 같은 마음이 계신 줄 알아요. 김종오 선생님의 카리스마틱 논조에 따라서 우리 모두가 압도된 점도 있습니다. 충성을 높이 삽니다. 그러나 지 박사님이 또 도마에 오르지 않기를 바랍니다. 시스템 home에서 너무 강조로 말하면 더욱 밖에서는 튀니까요. 그러지 않아도 [조선 닷 컴 토론 마당] 방경수(bk1382) [2010-07-05 23:04:45] 씨는 지 박사님의 이 관련 원글을 보고 "지만원씨 충고합니다"하면서 결국 박 근혜를 두둔한다고 "사고의 균형이 없고.... 불행하게도 정의감이 없는" 분으로 질타하였습니다. 이 점 참고 하여 주십시요. [http://forum.chosun.com/bbs.message.view.screen?bbs_id=10119&message_id=576728¤t_sequence=zzzzz~&start_sequence=zzzzz~&start_page=1¤t_page=1&direction=1&list_ui_type=0&search_field=1&search_word=&search_limit=all&sort_field=0&classified_value=]. 반대로 호박가족 등에는 좋은 호평을 받는 등, 박근혜 편향이라는 내용들입니다. 지금은 지 박사님 말씀대로 선거운동 하는 때가 아니고, 그러한 곳도 아닙니다. 5.18에 더욱 정진하실수 있기를 바랍니다.

금강야차님의 댓글

금강야차 작성일

"대통령님 어찌 그런 말씀을" (만토스) 이 글에서 제가 댓글을 달았듯이 이 모든것이 바로 이명박 현 대통령이 지금 하는것이 '꽝'이라서 다들 불안한 마음에 새로운 지도자를 찾기위해 이렇게 분투하는것이 아니겠습니까 ? 분명 이 대한민국을 구해낼 '구국'의 영웅이 다시 등장할 겁니다. 희망을 가지고 김대중,노무현을 '욕'하며 기다려봅시다. 남 뒷다마 까는거는 별로 안좋아하지만 '김대중''노무현'은 좀 까야겠습니다.
백원우(민주당) :  "어디서 분향해~! . 이명박 ~" "윽~~"
백원우(민주당) : "이거놔~잉.""이명박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께 사과하십시오"  --->>>결론: 벌  금  형 !

김종오님의 댓글

김종오 작성일

오막사리 韓 선생님!
박경수? 무슨말을 어떻게 한 걸까? 아무리 찾아도 없고, 스스로 지웠는지 삭제를 당했는지......
그러나, 저는 특정인에게 곡학아세 하지도 않거니와 또 이 따위들의 댓글이나 반론이 두려워 붓을 놓지는 않을 겁니다.

오막사리님의 댓글

오막사리 댓글의 댓글 작성일

글재목 :  "지만원씨 충고합니다 통촉하시오 [7]
글쓴이 :  방경수(bk1382)  [2010-07-05 23:04:45]
출  처 :  조선닷컴 토론마당
 
지 박사님을 폄훼한 방경수의 윗글이 따온 그 싸이트에서 뜨지 아니하면, 아래 검색창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forum.chosun.com/bbs.message.list.screen?bbs_id=10119&list_ui_type=0&search_limit=all&search_field=2&search_word=%EB%B0%A9%EA%B2%BD%EC%88%98

현우님의 댓글

현우 작성일

제가 지박사님의 글을 읽을때 받은 느낌은 박사님께서 박근혜 김문수 두사람의 대결구도를 강조한 것이고(사실 현상황에서 가장 큰 대결구도로 보여짐) 박근혜 대 이회창 대결구도로 나타날 가능성은 너무나 희박해서 언급할 필요조차 없지만 만에하나 그런일이 발생하면 그때가서 언급해도 늦지않다는 생각으로 읽었습니다. 박사님께서도 김종오선생님께서 언급하신 내용들 충분히 감지하고 계시겠지요. 아무튼 속시원한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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