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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께 사실확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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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랑천 작성일10-07-02 00:27 조회2,823회 댓글8건

본문

제가 젊은 우파성향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사이트에
김문수경기도지사에 대한 박사님의 글을 소개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 김문수지사의 인기가 매우 좋습니다.
그래서 박사님의 글을 도저히 믿을수 없으니 근거자료를 밝혀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박사님의 글중 논란이 된 글입니다.



저는 솔직히 김문수의 경영자적 시각과 실천력에 대해 상당히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를 아직도 믿지 못하는 이유들이 몇 개 있습니다. 우리는 김대중을 만고의 역적이라 생각하지만 김문수는 김대중이 죽은 직후 김대중을 역사상 가장 훌륭하고 위대한 정치인이라 극찬했습니다. 바로 이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저는 김문수 같이 확실한 표현을 하고 순발력 있는 경영자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더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습니다. 




김문수지사가 김대중을 이렇게 칭찬했다는 점에 대해서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저는 박사님께서 근거없는 말을 하실분이 아니라는 점을 밝혔으나
요즘 김문수지사에 대한 기대가 한창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김대중을 칭찬했다는 박사님의 글이 이들에게는 상당한 충격으로 받아들여지는 것 같습니다.
위의 글에 대한 근거자료를 밝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박사님을  모르는 친구들은 없지만
이번의 글은 믿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귀찮게 해드려 거듭 죄송합니다.

댓글목록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 중략 ...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9일 도청 제1회의실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진종설 경기도의회의장을 비롯 관계자 20여 명과 조문하는 자리에서 "우리 김 전 대통령께서는 대통령이기 이전에 우리나라 민주화의 상징이고 선도자이셨다"며 김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했다.

김 지사는 이어 "김 전 대통령은 세계적 지도자 가운데 한 분으로 남북통일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셨고 대통령으로서도 훌륭한 업적을 남기신 분이었다"고 애도의 말을 이어갔다.

김 지사는 또 "김 전 대통령의 민주화에 대한 염원과 남북통일에 대한 의지를 국민 모두 마음에 새기고 잘 실천해야 할 때"라는 말도 덧붙였다.

김 지사는 특히 지난해 10월27일 중국 선양에서 김 전 대통령을 만났던 때를 떠올리며 김 전 대통령이 당시 "통일은 북한의 경제적 자립과 점진적인 개방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했던 말을 떠올리며 "아주 분명하고 확고한 어조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하던 김 전 대통령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고 김 전 대통령을 추억했다.

이에 앞서 18일에도 김 지사는 추도사를 통해 김 전 대통령의 서거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김 지사는 추도사에서 "김 전 대통령은 민주화 시대의 위대한 지도자였다"며 "김 전 대통령의 서거를 진심으로 애도한다"고 밝혔다.

... 후략 ...

http://www.upkorea.net/news/articleView.html?idxno=18089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김문수 지사, 최고의 수사 동원 애도]

햇볕정책의 창시자인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해 햇볕정책을 '퍼주기식'이라며 비난했던 김문수 경기지사가 최고의 수사를 동원에 슬픔을 표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9일 도청 제1회의실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진종설 경기도의회의장을 비롯 관계자 20여 명과 조문하는 자리에서 "우리 김 전 대통령께서는 대통령이기 이전에 우리나라 민주화의 상징이고 선도자이셨다"며 애도했다.

김 지사는 이어 "김 전 대통령은 세계적 지도자 가운데 한 분으로 남북통일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셨고 대통령으로서도 훌륭한 업적을 남기신 분이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또 "김 전 대통령의 민주화에 대한 염원과 남북통일에 대한 의지를 국민 모두 마음에 새기고 잘 실천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특히 지난해 10월27일 중국 선양에서 김 전 대통령을 만나 대북정책에 대한 조언을 들었던 것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의 만남은 동북아발전포럼 참석차 중국 선양에 머물고 있던 김 전 대통령과 한중일 우호교류 협의차 선양을 방문한 김 지사가 같은 호텔에 투숙하면서 우연히 성사됐다.

면담자리에서 김 전 대통령은 "통일은 북한의 경제적 자립과 점진적인 개방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지사는 이에 대해 "현 상황에서 북한과의 흡수 통일은 정신적인 갈등 등 어려운 점이 있다"며 "북한이 경제적으로 자립하도록 지원하고 북한의 점진적인 개방을 통해 주민들이 현실을 깨닫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화답을 통해 "북한 체제를 지지하지 않지만 상대방이 평화를 해칠 힘이 있는 만큼 국제사회에 협력하도록 잘 이끌어 나가야 하지 않겠느냐"면서 "북한은 보면 결국은 따라오니 인내심을 갖고 대해야 한다"고 재차 조언했다.

김 지사는 "아주 분명하고 확고한 어조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하던 김 전 대통령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고 추억했다.

한편 김 지사는 "정정하던 모습만 뵈었는데 갑작스런 건강 악화로 영면하신 것이 몹시 안타깝다"며 다시 한 번 애도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2825270

중랑천님의 댓글

중랑천 작성일

자료를 찾아주신 우주님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이 자료에서도 김문수지사가 김대중을 우리나라 최고의 정치인이라고 말했다는
내용은 없습니다.
김문수지지자들은 김대중이 죽은후에 인사말로 한말을 지박사님이 지나치게 공격한다고
하는데 제가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우리 김 전 대통령께서는 대통령이기 이전에 우리나라 민주화의 상징이고 선도자이셨다"며 애도했다.
"김 전 대통령은 세계적 지도자 가운데 한 분으로 남북통일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셨고 대통령으로서도 훌륭한 업적을 남기신 분이었다"
"김 전 대통령의 민주화에 대한 염원과 남북통일에 대한 의지를 국민 모두 마음에 새기고 잘 실천해야 할 때"



결국 김문수지사가 이런 말을 한것 아닙니까?
위의 말과 지박사님이 말씀하신


 "우리는 김대중을 만고의 역적이라 생각하지만 김문수는 김대중이 죽은 직후 김대중을 역사상 가장 훌륭하고 위대한 정치인이라 극찬했습니다."


이말이 일치한다고 생각하세요?
저는 어감부터 말의 느낌 자체가 다른데요.
김문수지지자인 젊은 우파성향의 사람들은 매우 민감합니다.
말 자체를 만들어냈다는 비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김문수가 표현한 문구는 김대중을 최고의 정치인으로 극찬한 것입니다.
우리나라 민주화의 상징, 세계적인 지도자 등의 문구는 정치인에게 붙일 수 있는 최고의 수사입니다.
김문수가 우리나라 역대 모든 정치인 중 어느 누구에게도 이러한 표현을 한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김문수의 진심을 문맥에서 읽어야 하는 것입니다.

helovesme님의 댓글

helovesme 작성일

중랑천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그러나 우선 궁금한 것이 하나있습니다.중랑천님께서 말씀하시는 젊은 우파성향이신 분들은 어떤 점에서 우파이신가요. 또 젊은 우파성향은 나이든(?) 우파성향과 같은지 다른지, 다르다면 어떻게 다른지요. 분명한 차이점의 설명이 우선 있어야 거기에 대한 제대로 된 대안이나 토론이 나오는 것이 아닐까요?

김안강님의 댓글

김안강 작성일

반역도 김대중은..5.18 광주폭동 내란사건 주범으로..사형선고를  받았었고..주적인  살인국  북한의  김정일이에게..핵떼기로..퍼주고...서해교전[연평해전]에서  교전수칙을  바꿔서...공격한번  제대로 못하고..해군병사.수십명이  죽고. 반병신을  만든자를...민주화?....애라이..쌍...

aufrhd님의 댓글

aufrhd 작성일

대한민국에서 민주화운동을 한 것은 빨갱이들과 한통속이 되어서 적화운동을 했었던 사실을 아직도 반성 못한단 말입니까?
그 민주화운동이란 것이 민주주의를 얼마나 많이 파괴하고 있었는지를 모른단 말입니까?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발전한 것은 그 민주화운동 때문이 아니란 사실을 아직도 모른단 말입니까?

북괴집단의 끈질긴 방해공작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이만큼이나마 발전한 것은;
반공의 토대위에 자유민주주의를 건국한 우리 대한민국은 북괴의 끊임없는 방해공작과 맞싸우면서 여러차례 위기를 거치면서 아슬아슬하게 그것을 끝까지 지켜온 것입니다.
이승만이 뿌리를 내렸고 박정희가 튼튼하게 잘 가꿔 놓은 그 민주주의를 파괴하려 한 것이 민주화운동이고 그것은 북괴의 끈질긴 적화운동에 협조한 결과만 초래한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 대한민국이 잘 버티고 있는 것은 이승만의 건국이념인 반공정신을 이어서 박정희가 그 민주주의 기반을 워낙 튼튼하게 잘 가꿔놓은 득분이란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이만큼 발전한 것은 대다수의 일반 국민들이 법을 존중하여 법을 잘 지키면서 각자가 각 분야에서 묵묵히 민주주의를 실천한 득분이지 법을 무시한 몇몇 반정부투쟁이나 일삼던 그 민주화운동 때문이 결코 아닌 것입니다.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정치인들의 발언.... 참으로 하기도 어렵고 받아들이기도 어렵고 해석하기도 어렵습니다. 가령 5.18 기념행사장에 가서 5.18이야말로 국가를 위한 민주화 운동이었다라고 말 하지 않을 수 없는 정치인들의 속사정..... 사람에 따라선 죽을 노릇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명박이를 비롯해서 이회창이니 박근혜니 정몽준이니.... 공히 민주화 운동이라 격찬하지 않았습니까? 오죽하면 한결 같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렇다고 해서 행사장에서 5.18은 김대중 선동이었다라고 말 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그들이 정치인이 아닌 義士라면 아예 그런 행사장엔 가지도 않았겠죠. 그래서 저는 정치인들 발언의 진의를 다른 방법으로 타진하기로 했습니다. 정치인들의 기념행사장이나 추도식장과 같은 강요된 분위기 하에서의 정치적 발언은 일단 듣지 않은 걸로 해야겠다고 말이죠. 무시해버리는 거죠. 그 대신 5.18에 대한 평가는 5.18행사장을 벗어난 객관적 상황 하에서 발언했을 때 신뢰의 무게를 더 두는 것이죠. 그런 식으로 본다면 김문수의 김대중에 대한 찬사가 이루어진 때와 장소가 문제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때와 장소를 떠나서라도 짐작컨데 김문수는 김대중의 정치적 치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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