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불 구경, 잘 되갑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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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토스 작성일10-07-02 09:41 조회2,236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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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건너 불구경 하는 대통령
대한민국 전 국토가 불이 붙어 활활 타오르고 있습니다. 이제 2-3년만 기다리면 나라는 잿더미로 변할 것입니다. 경찰, 검찰, 법원, 국정원, 행안부, 국회, 군대 모두 대통령의 눈치만 보고 불을 끄려 하지도 않습니다. 그런데도 대통령은 김정일에게 기습으로 얻어 맞았던 일을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고 바깥으로 떠돌며 도와 달라고 애걸하며 돌아 다닙니다. 그래도 국민들에게 보여 줄 것은 마치 경제와 돈 벌이가 잘 되는 모습뿐이지요.
미군이 이 땅에서 철수하지 않으면 김정일 집단이 무력으로 어쩌지 못할 것이라는 단순한 사대주의적 발상으로 우선 한미 연합사 해체를 막아 놓고 혹시 이제 할 일은 다했다고 손 털고 계십니까? 지난 지방선거 직전에 좌파야당이 퍼뜨린 전쟁 발발 선전선동에 놀란 젊은 병사들이 집으로 애인에게 전화하여 “전쟁 난다는데 왜 집에서 가만 있느냐, 어떻게 좀 해야 할 것 아니냐?”면서 울먹였다는 이야기를 대통령님은 들었습니까?
대통령님과 함께 불구경을 좀 해 봅시다. 불 타는 조국을 보고 난 후에 혹시 마음을 바꾸어 나라 안의 불을 끄겠다고 발 벗고 나설지 모르니까요. 불 구경을 하시기 전에 우선 대통령의 일편단심 돈, 경제, 선진일류국가 따위의 구호는 제발 잊고 오직 나라안이 불 타는 모습만 보시고 그 불을 당장에 끄지 않으면 대통령 당신의 임기가 끝날 때쯤은 다른 누가 대통령을 맡아도 그 불을 끌 수 없을 것이고 잿더미만 남게 될 것입니다.
첫째 화재현장: 서울시 교육감 – 학생인권조례 제정 움직임
전교조 교육감이 서울시에서 당선 되고 경기도, 강원도, 광주, 전남, 전북 등의 6개 시도에서 교육감 자리를 차지한 일로 고무된 좌파교육감의 지휘부가 오는 7일에 전교조 서울지부와 참교육학부모회 등 30여 개 단체가 참여한 학생인권조례제정 서울운동본부를 발족시킨다고 선포했다. 전교조의 지독한 반역활동성향으로 봐서는 아무 거리낌 없이 그 조례가 제정되고 그들의 예정대로 2011년 8월부터 시행될 것이다.
“권위주의와 시장주의가 지배하는 교육이 도전 받고 전환될 수 있었던 것은 학생들이 학교의 진실을 고발하면서 정치적 주체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학생인권은 학생의 주체로, 시민으로, 정치의 주체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 구실을 한다.” 한 마디로 초중고 학생들마저 학교와 길거리의 시위대로 만들겠다는 좌파의 반 국가적 발상이다. 2008년 촛불집회에서처럼 어린 학생들을 시위현장으로 내 몰겠다고 한다. 공부는 치우겠다는 선언이다.
둘째 화재현장: 국회 집시법 무산 – 7월1일부터 야간집회허용
기존의 집시법이 헌재의 헌법 불 합치 판결로 인해 금년 7월1일까지 새로운 집시법을 국회에서 제정하지 못하면 그 집시법은 효력을 상실한다고 국회에서 집권당이 무슨 짓을 했는지 아무 성과도 없이 시한을 넘기는 바람에 이제부터 전국적으로 시위대가 밤낮으로 악을 쓰고 몰려 다니며 무법천지를 만들어도 법으로 단속하기가 어려워졌다.
민주당이 앞장 서서 새로운 집시법 제정을 막았다고 한다. 그들이 국가를 뒤집어 엎는데 앞장 서겠다는 뜻이다. 지난 촛불폭력집회로부터 불법으로 계류중인 집시법 위반자 1,157명을 모두 공소취하로 풀어 준다고 검찰이 발표했고, 7월 한 달 사이에 서울 도심에서만 728건, 전국적으로는 1801 건의 집회나 시위가 매일 밤 열리기로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이것은 빨치산의 內戰상황이다.
셋째 화재현장: 노동조합 파업 – 타임 오프, 노조전임자수 제한 및 사측임금지급금지
노조활동을 하는 전임자에 대한 임금을 원칙적으로 회사가 지불할 수 없다는 제도로서 이를 모든 직장에 일시적으로 시행하기는 무리라고 보고 당분간은 49명 이하의 사업장에는 근로시간면제 한도를 1000시간, 99명 이하의 사업장에서는 2000시간을 허용해 주려는 제도인데, 이런 세계적 추세의 법을 관철시키는데 무려 1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민주노총의 끈질긴 투쟁의 결과다. 지금도 민주노총은 이 법의 시행을 거부하고 투쟁하겠다고 한다.
무노동무임금의 원칙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들의 관행대로 노조 전임자들이 계속 회사에 버티고 앉아 노조활동을 하면서 임금을 회사에서 받아 내겠다는 얌체 짓이다. 기아차 노조가 당장에 이 법의 시행을 빌미로 파업을 강행하고 있다. 181명의 무노동전임자가 19명으로 줄어드는데 대한 반발이다. 이미 예고된 법 집행을 노조는 투쟁으로 맞서 거부하겠다고 파업도 불사하고 있다. 전국 160개 사업장이 민주노총 산하에서 파업을 기다린다는 뜻이다. 가히 전국 총파업을 불러 일으키는 법치 파괴행위다.
넷째 화재현장: 공영방송 KBS 언론노조 파업 – 임금 및 단체협상결렬에 따른 파업
KBS 사측이 인정하지 않고 있는 좌파나팔수 총본산 언론노조는 작년에 새로 발족하여 845명의 노조원을 거느리고 있다. 기존의 노조가 4,200명선이라면 전체의 1/4인 셈인데, 이들이 사측과 별도의 협상을 하자는데 이를 거부하자, 7월1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하고 일체의 취재, 편집 및 더-빙 작업을 하지 않겠다고 한다. 이들의 90%는 PD와 기자들이라고 하니, 앞으로 4-5일만 지나면 정상적인 방송에 차질이 생긴다는 예상이다.
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에 참여 (대한민국의 정체성 훼손), 광우병대책회의(당시 좌파의 총집합체)에 참여 MBC 비호(좌파반국가적활동),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의 언론본부 주도적 역할(연방제적화통일노선 지지), 한미 FTA 체결저지(좌파단체의 정치적 주장), 미디어관련법 필사적 저지 (좌파나팔수 역할정지에 불안하고, 방송종사자의 철밥통지키기의 위선적 파렴치를 보임) 등 이상과 같은 주장을 일삼는 전국언론노조 조합원은 1,7438명이나 된다고 한다. 박지원이 김정일에게 엎드려 우리언론으로부터 항복의 징표로서 조직된 좌파언론의 나팔수 지휘부가 바로 KBS를 위시한 전국 언론노조다.
대통령님, 지금까지의 불 구경이 바로 대한민국 안에서 발생한 큰 불들입니다. 이 불들을 방치하면, 전국적으로 엄청난 화재가 발생할 것이며, 나라가 모두 잿더미로 변 할 것입니다. 중도주의로 몸을 숨겨 버린 대통령의 시각으로는 잘 안 보일 것입니다. 제발 그 중도주의라는 갑옷을 던져 버리시고 당신이 다스리는 나라가 무서운 불로 타고 있는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고 나라를 구하시기 바랍니다. 당신 자신도 불에 타게 되는 비극을 막아야 합니다.
대통령님, 이제 제발 밖으로만 돌면서 나라 안이 불타고 있는 무서운 현실을 외면하지 마시고 올바른 정신으로 되돌아 오셔야 합니다. 아무리 돈과 경제를 일으켜 세운다고 선전하고 떠들어도 집안이 風飛雹散나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아이들이 망가지고, 청년들이 나라 지키는 일을 회피하고, 어른들이 국가의 멸망을 바라만 보고 있는 나라 안의 현실이 돈만 벌어 들이고 일 잘한다는 칭찬으로 보상될 줄 압니까? 대통령님, 정신 좀 차리십시오. 나라가 망해 가고 있습니다. 돈 벌어 반역자들과 김정일 집단에 珍賞하려고 그렇게 한가하게 밖으로 떠돌며 나라 안이 불타는 모습을 구경만 하십니까? 이상.
댓글목록
마르스님의 댓글
마르스 작성일
불을 지르면 불을 지른 인간들을 포함해 모두가 다 탑니다.
서울시 교육감실도 타고, 민주당 당사도 타고 ,노통조합도 타고, KBS도 탑니다.
불의 속성은 다타고 나면 끄진다는 것입니다.
불을 지른 교육감도 타고
민주당원도 타고
노조전임자들도 타고
언론조조도 타고 나면
불은 서서히 끄집니다.
다타고 뼈만 앙상하게 남을 때 까지
구경하면서 기다리면 됩니다. 그러면 임기도 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