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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좌익보다 더 시급한 문제를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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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mentia 작성일10-07-02 18:02 조회2,374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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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중앙 은행에서 각 은행에 대출해 준 4,420억 유로의 돈을 회수하기로 했습니다. 더 이상 돈을 빌려 줘봐야 회생 가능성이 안보이고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식이라는 결론에 도달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되면 각 지역별로 재정 상태가 안좋은 은행은 파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거론된 유럽 국가들은 상당한 자금 압박을 받게 되고 결국 몇 몇 나라들은 막판에 몰리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는 IMF 때 전 공무원과 기업체 직원들이 임금 삭감에 아무 말 없이 동의 했습니다. 그리고 국민 금모으기 운동도 했습니다. 이런 면이 다른 나라에는 없는 장면들 이었습니다. 그리스는 긴축 정책을 발표하자 현재까지 5번의 파업을 단행하고 있고 스페인은 5% 임금 삭감에도 파업을 시작합니다. 그러니 유럽 은행에서 돈을 빌려 줘봐야 국민들 낭비하는 데 쓰이게 되고 국가 재정 상황은 나아지지 않을 거라는 것은 뻔한 이치지요. 그래서 " 오냐 너희들 한 번 죽어 봐라." 이렇게 된 거 같습니다. 

유럽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이것은 이제 말짱 황이 된 겁니다. 다 좌익 정권이 저질러 놓은 일이지요. 한국은 뼈빠지게 연구하고 노력해서 신제품을 만들고 발로 뛰며 수출 했습니다. 그러나 유럽은 벌어들인 돈보다 쓴 돈이 몇 배로 더 많았습니다. 빚내서 흥청망청 써버렸습니다. 돈이 없는데도 자꾸 국민들에게서 인기를 끌기위해 혜택을 무더기로 주었습니다. 결과는 이제 나타나는 군요.

그런데 이 여파가 어떻게 미치며 우리에겐 어떤 방식으로 데미지를 줄 것인가, 세계경제에는 어떤 악영향을 미칠 것인가 하는 점이 연구 대상이 됩니다. 유럽 그나라 국민들이야 데모를 하든 그 나라 재산을 자기네들끼리 팔아서 나누어 먹든 상관할 바 아니지만 20세기 초 대공황과 비슷한 여파가 오지 않을까요? 경제적으로 유럽의 한 축이 곤란해지면 연관된 국가들이 곤란을 받게 되고 급기야는 달러 회전에도 문제가 생기게 되지요. 

멕시코만 오일 사태는 의문이 많습니다. 유정의 파이프가 침식 당하면 Seabed에서 Oil이 광범위하게 새어 나온답니다. BP에서 몇 백억 당장 준다고 해도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지요. 유럽이 지금 뒤집어 지는 사태와, 태평양 플레이트의 지진설, 미국의 제 2 혹은 제 3 dip 가능성, 식량문제, 태양 흑점이 사라진 문제, 2012년 불안감, 지금 매우 뒤숭숭 합니다.
 
과거 아시아 IMF 때 한국이 압박을 받게되자 말레이시아 마하티르 총리는 빨리 달러 페그를 실시해 버립니다. 그래서 사태를 아슬아슬하게 모면했습니다. 우리도 최후에는 스왑을 하다가 이마저 곤란해지면 달러 페그까지 간다는 각오를 해야 할 것입니다. 우선은 우리 국가가 달러를 모을 수 있는 데까지 최대한 달러를 모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정부는 정치적으로 잔잔한 문제는 당에 일임하고 국제 경제 문제에 심혈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봅니다. 유럽은 내년, 그 후년에는 전체가 다 마이너스 성장 딥에 빠진 다는 예측이 우세한가 봅니다. 왜냐면 만기 도래 부채가 엄청나게 부풀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국민들이 총화 단결하여 조만간 유럽을 필두로 해서 닥쳐올 어려움에 대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번에는 절대로 김정일에게 돈 주면 안됩니다. 그대로 고사하도록 내버려 둬야 합니다. 문제는 우리끼리 좌익이니 우익이니 중도니....서로 싸우는 문젠데요... 국회에서 김정일 좋다고 떠드는 인간들 전부 북송해 버리는 법률을 제정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자기 재산 전부 가지고 북한에 가서 살도록 특별히 배려해 주는 법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김정일 좋다고 떠드는 인간은 장소를 잘 못 선택했으므로 강제로 북송 시켜도 좋다는 법률이 필요합니다.
 
유럽의 경제 규모가 유로화 통일 이후에 미국보다 한 참 커져 버렸습니다. 다시 버블이 꺼져서 과거로 회귀한다면 그 규모는 엄청납니다. 당장 중국이 1번으로 타격을 받겠죠. 우리는 그 여파로 타격을 받게 됩니다. 지금 우리 국민들은 혹시 북한과 전쟁이 일어나면 어떡하나 이 일에 더 걱정이겠지요. 압니다. 오랫동안 무의식 속에 잠재되어 있던 바로 그 불안. 우리 나라가 김정일 한테 먹히냐 안먹히냐 하는 판인데 지금 유럽 경제 걱정하게 생겼나고 하겠지요...^^ 그게 무슨 소용 있냐고 하겠지요. 압니다. 무의식 속에 태생적으로 잠재되었던 불안 초조가 이제는 아무도 마음의 여유가 없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이게 바로 우리가 북괴 김정일 한테 지는 겁니다. 

말만하면 우리나라 사람 펄쩍 뛰죠. 스파크가 팍팍 일어납니다. 모두가 아드레날린이 솟구칩니다. 그런데 말이지요 실제는 우리가 그 필요없다던 곳에서 문제가 지금 모락모락 피어나고 있는 겁니다. 경제 지표상 약간 상승해서 실물 경제로 이어 지는데는 조금 시간적 거리가 있지요?  바로 그 순간에 우리도 곤란해 질 수 있다는 겁니다. 아차 잘 못하면 여러분 사 놓은 아파트....주식.......

우리는 기부 문화가 없고 발룬티어 정신이 희박합니다. 월드컵 응원한다고 모여서 쓰레기 몇 톤씩 길거리  한 복판에 버렸더군요. 압니다. 응원이 우선이지 그까짓 쓰레기 가지고 그러냐고....  
그래서 마음을 비웠습니다. 우리가 그토록 걱정하는 전쟁만 막으면 경제야 어찌되건 나중에 안좋아 지면 그때가서 남 욕이나 하면 되는거지 뭘 그러냐고.... 압니다. 잘 알았습니다.

우리 민족은 조금 살만해 지면 스스로 지지고 볶아서 다 망해 먹습니다.
이게 민족성 인가 봅니다. 허허...

댓글목록

금강야차님의 댓글

금강야차 작성일

정몽준씨 3조 재산 가지고 있는거 좀 기부했으면 좋겠습니다.(농담)
죄송합니다. 헛소리해서. ^^;
한국의 기부문화는 정말 최악입니다.
사회 양극화가 날로 심해지고 있는 지금
계속 양극화가 지속이 된다면
하위계층의 분노는 극'에 도달할 것이며
이때 뛰어난 언변술을 가진 '민중선동가'가 등장하게 되어서 절대 다수인 하위계층을 선동을 하게 되면 결국 쌓아놓은 '부'는 1/100 아니 1/1000 그 이상은 쓰지도 못하고 결국 휴지조각이 될것입니다.
역사적으로 영원한 '왕조'가 거의 없었던것 처럼
가장 안정된 형태인 피라미드 형태가 무너지게 되면 (지금은 피라미드의 머리가 커진상태)분명 뭐가 일어나도 일어날 것입니다. 현재 진행중인 방향 --> ▼(최악) --  cf. ▲(안정된 형태)
 - 제 머리속 생각 -

금강야차님의 댓글

금강야차 작성일

합법적인 북송법안 그거 정말 좋습니다. 고영주(국가정상화추진위원회)변호사 역시 '친북인사들 합법적으로 北으로 이사 갈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하고 계시던데 저도 그 법안이 정말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빨갱이들은 대한민국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들 입니다. 북으로 보내는것이 '국익'이 될듯.

무궁화님의 댓글

무궁화 작성일

김정일은 反韓者들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고..
반한자들 또한 북한으로 强送 당하는 것 보다는 이곳에서 꼬장 부리는 걸 더 원할 것이라..
김정일은 그런 자들이 한국내에서 남한을 지속적으로 어지럽히기를 원할 것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효력이 있을 지, 법제정이 될 지 의문이지만 한 번 시도는 해 볼만한 일인듯..

"우리 민족은 조금 살만해 지면 스스로 지지고 볶아서 다 망해 먹습니다.
이게 민족성 인가 봅니다. 허허.."--!!!
原文이, 읽어서 참고할만한 좋은 글로 사료. 감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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