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악마란 붉은 ㄸ 파리란 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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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원병 작성일10-06-30 08:08 조회2,53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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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클럽 애국 동지 여러분에게 신고도 없이 슬그머니 들어와
가끔 댓글이나 몇 줄 넣던 처지에 한참 지난 이슈를 (자유게시판
#4423) 핑게삼아 첫 글을 띄웠었습니다. 그런데 빠진 것이 있어
첨가합니다.
시국이 어느 때인데 한가하게 악마 타령이나하는가..? 한심하다...
생각하시는 분들께 사과의 말씀 드리며, 지박사님과 측근에서
지박사님을 돕고계신 분들과 시스템클럽 회원 여러분의 안녕과
평강을 기원합니다.
+
불교 문화권에서의 악마는, 무섭고 두려워 피하고 싶은 존재겠지만
기독교 문화권에서는 더럽고 역겁고 추해서 피하고 싶은 존재이다.
즉 80년대 한국 청소년 팀을 붉은 악마라고 부른 그 외국 기자는
한국 팀의 공격력이나 Team Works을 존중해 붙여준 것이 아니라,
잘 알지도 못하는 동양의 팀이 나타나서 뜻밖에도 자기들의 팀을
이기는 것이 너무 싫어서 경멸하는 의미로 명명한 모멸의 표현이
붉은 악마인 것이다.
예수님이 마귀(악귀)들린 사람에게서 병을 고쳐주시고 악귀를 쫒아
내시는 등의 이적을 행하시자, 이를 시기 질투한 유대의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는 마귀의 두목이기 때문에 졸병 악귀들을 쫒을
수 있었다..." 고 경멸하는 의도로 예수님을 바알세붑(Baal-Zebub)
이라고 불렀다.
바알세붑은 성경에 나타나는 DEVIL 호칭 중의 하나로, 그 첫째 뜻은
"파리의 왕, 파리의 주"이다. 즉 더러운 파리의 왕이란 파리 중에서
가장 더러운 "똥 파리"가 아닌가? 그러니까 그 외국기자는 한국 팀을
향해 더럽고 추해서 피하고 싶은 "붉은 똥 파리 (이하 ㄸ 파리)"라고
작명해 준 것이다.
그런데 동서양 문화의 벽을 이해하지 못하고 "우리 팀을 무서워하기
때문에 붉은 악마라고 불렀구나..!" 아전인수격으로 받아들인 결과로
자랑스러운 국가 대표팀에게 가장 더러움을 상징하는 "ㄸ 파리"란
이름을 붙여놓고 남녀노소가 어울려 "ㄸ 파리" 유니폼을 입고 얼굴에도
"ㄸ 파리" 표를 하고 미쳐 날뛰는 판을 벌린 것이다.
바라기는 하루속히 더럽고 부끄러운 이름 "ㄸ 파리"를 상징하는 것을
모아서 붉은 악마 태워버리는 화형식을 거창하게 개최하고 이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것이다. 물론 우리가 그렇게 하지 않아도,
더러운 악마는 마지막 때에 결국 가야만 할 종착지, 한없이 뜨겁고
어두운 무저갱에 갇혀지지만 말이다.
아무튼 이유야 어떻든 더 이상 국가적인 망신은 중단되어야 한다.
백의 민족의 기상을 대표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팀에게 도대체
"붉은 ㄸ 파리"라니 그게 어디 상상이나 할 수 있는 노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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