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이명박과 한나라당 떨거지들에게 미련을 두고 있습니까?
저는 진작 부터 이회창, 이명박, 박근혜 따위들을 포기한 사람입니다.
지난 대선 때 투표장 기표소 안에 들어 선 그 순간에도 한참 망설이며 머뭇거렸습니다.
아예 미친척 하며 정동영이를 찍어 버릴까? 기권을 해 버릴까? 하면서요.
그래도 이왕 여기 투표장까지 왔으니까...찍긴 찍어야지 하면서...영 떨떠럼한 기분으로...
하는 수 없이 이명박 후보에게 도장을 찍어주었습니다.
그후 인수위 때부터 요상한 사람들이 모여서 갖가지 뻘짓들을 하는것을 보면서...그 때 부터
지금 까지 고비 고비 마다 이명박이라는 사람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라는 자리를 능멸하는 것을 보고
제 손가락을 잘라 버리고 싶은 심정으로 후회 하고 있습니다.
아~ 그 때 차라리 정동영이를 찍을걸 아~ 그 때 차라리 저 빨갱이들이 정권을 잡았더라면 하면서요
만약 그 때 정동영이가 대한민국의 대통령 자리를 차지 하였더라면
남한의 빨갱이들이 얼시구나 하면서 본격적인 미친 지랄 춤을 추어댔을 것입니다.
그럼 차라리 잘 된 상황이었는지도 모릅니다. 국민과 국군이 화들짝 놀라 무슨 일이 벌어졌을겁니다.
원래 이 나라 백성들은 낭떠러지 앞 까지 밀려 나가야 정신을 차리고 힘을 발휘하는 족속들 아닙니까?
저와 제 친구들 몇명은 지난 6.2 선거에는 투표장에 가지도 않았습니다.
다른 지인들 몇 사람은 무조건 민주당에 찍어 주었답니다...얼굴도 이름도 잘 모르는 후보에게...
홧김에 서방질 한다고, 미운놈 떡 하나 더 준다라는 심정으로 무조건 민주당 후보에게 표를 줬답니다.
다음 대선 때에는 절대로 이명박, 이회창, 박근혜와 한나라당 부류들에게는 투표하지 않을 것입니다.
제 생각엔, 현재로서는 김문수 경기도 지사가 가장 바른,애국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거 같습니다.
그러나 그 양반도 한나라당에 몸 담고 있으면서 대통령 후보로 나온다면 제 표를 주지 않을겁니다.
이것 저것 여의치 않으면 민주당 빨갱이 후보에게 저와 가족들 친구 지인들의 표를 몰아 주겠습니다.
위기는 곧 기회입니다! ... 인위적으로도 이 나라를 위기로 몰아 넣어야 무슨 수가 생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