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 할 수 있는 ‘작은애국’부터 찾아 나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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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전원 작성일10-06-27 01:31 조회2,999회 댓글5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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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지금 反亂 상태!
'인천상륙작전으로 共産통일 무산되었다'고 아쉬워하는 1000만 명!
趙甲濟
조선일보와 한국정당학회가 공동으로 조사한 한국인의 '6.25 인식'을 보면 집단정신병적-內戰的 현상을 보인다.
1. '6.25남침의 가장 큰 책임이 김일성 정권'이라고 옳게 답한 사람이 57%에 불과하였다. 20代는 42%, 40代는 50%만이 정답을 냈다. 486세대, 전교조 세대는 국민으로서 낙제점을 받은 셈이다.
2. 仁川상륙작전은 코너에 몰린 대한민국을 살린 쾌거였다. 이 작전이 '대한민국의 공산화를 저지하였다'고 옳게 답한 국민은 54.7%에 지나지 않았다. 26.2%는 '통일을 무산시키고 分斷체제를 고착시켰다'고 답하였다. 이들이 말하는 통일은 공산통일임이 명백하다. 敵을 눈앞에 두고도, 共産통일을 막았다고 맥아더의 인천상륙작전을 저주하는 사람들이 成人인구의 26%를 차지하는 나라는 이미 反亂상태라고 봐야 한다. 지금은 말로 하는 內戰이지만 경우에 따라선 총으로 하는 內戰으로 변할 수 있다.
3. 여성들의 6.25 인식이 잘못된 경우가 많은 가장 큰 이유는 군대에 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20대 남성은 93%가 南侵이라고 답했는데, 20대 여성은 78%가 남침이라 답하였다. 20대 남성의 51%는 전쟁 책임이 김일성 정권에 있다고 생각하는데, 20대 여성은 33%만이 그렇게 생각한다. 仁川상륙작전에 대하여 남성의 70%가 공산화를 저지하였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는데 여성은 40%만이 그렇게 생각하고, 33%는 통일을 무산시켰다고 부정적으로 본다.
4. '비용부담이 있더라도 반드시 통일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이들은 22%에 불과하였다. 북한의 核무기가 남한을 겨냥하지 않는다고 답한 이들은 36%였다.
5. 미국에 대한 인식은 좌파정권 시절보다 많이 좋아졌다. 72%가 미국에 대하여 친근감을 느낀다고 답하였다. 중국에 대한 좋은 감정의 소유자는 6%. 그러나 20대의 28%, 30대의 29%, 40대의 34%는 통일 전에도 美軍이 한국에서 철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6. 위의 통계와 천안함 爆沈에 대한 여론조사를 맞추어보면 일관성이 드러난다. 6.25南侵 책임에서 김일성 정권을 빼주는 사람들이 주로 천안함 爆沈이 북한소행이 아니라고 응답한다. 천안함과 6.25를 거꾸로 아는 어른인구는 전체의 약30%, 1000만 명 정도이다. 한국 사회에서 가장 활동성이 높은 층이다. 이들은 주로 대학생, 20~30代, 화이트칼라들이다. 이들을 지지기반으로 하는 정당이 민주당과 민노당이다. 두 정당은 이들의 든든한 후원자이다.
7. 문제국민들은 이렇게 많고, 이렇게 강력하다. 분별력이 마비된 다수 국민들의 존재라는 亡國的 조건은 세대적, 구조적, 문화적 문제로 고착되어 있다. 남북한 좌익들이 이런 세상을 만드는 데는 약30년이 걸렸다. 이 30년은 민주화 시대로 불린다. 한국의 민주주의는 공산주의자들과 선동가들에게 놀이터를 제공하였다. 그들은, 민족주의와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국가와 헌법과 진실을 파괴하였다.
8. 李明博 대통령과 한나라당은 이런 內戰的 상황을 '없는 것'으로 치부하였다. 오로지 경제제일주의로 정권을 잡았다. 행정, 국회, 지방권력을 독점하고도 한국사회의 가장 큰 病根을 도려내지 않고 덮었다. 지난 2년 반 病根은 더 깊어지고 암세포는 轉移, 확산되었다. 국민들의 분별력은 망가지고 깽판-건달-반역세력은 설치고 공무원들은 좌경화되고 국가지도력은 마비되었다. 李明博 대통령은 이런 문제를 인식하고 경고하는 애국자들에게 '중도실용'이란 수면제를 먹이려 하였다.
9. 그래도 건전한 60%의 국민들이 남아 있다. 젊은 층의 생각을 바꿔주는 군대가 있다. 국민들은 진실의 무기를, 국군은 銃을 들고 거짓과 반역을 상대로 싸워야 자유를 지킬 수 있다. 대통령과 與黨을 바라보고 애원하고 기다리기 전에 자신이 할 수 있는 '작은 애국', 싸워서 지켜야 할 '작은 陣地'를 찾아야 한다. '守一隅 照千里'이다. 한 모퉁이를 굳건히 지키면 머지 않아 千里를 비출 수 있다는 뜻이다. 내가 지켜내야 할 모퉁이는 어디인가, 그것부터 찾아내야 한다.
[ 2010-06-25, 10:54 ]
www.chogabje.com
댓글목록
장수영님의 댓글
장수영 작성일
시스템자유게시판에서는 조갑제님 글을 볼 수가 있군요.
그러나 ........................................??
진정 언론의 자유가 보장된 곳 시스템클럽 만만세!!!
북한정권붕괴님의 댓글
북한정권붕괴 작성일조갑제 닷컴에서는 '지박사님' 글을 볼수없나요 ?
무궁화님의 댓글
무궁화
내가 지난 3월28일 '초계함사고, 북한을 의심하는 이유 '라는 지 박사님의 글을
'천안함 폭발 침몰 원인 규명에 가장 근접한 분석인듯...'이란 제목으로 원문 그대로
조토방-구국기도-독립신문-프리죤뉴스-뉴데일리 등에 옮겼더니 모두 많이 읽고
추천도 많이 올라 왔어요.
오막사리님의 댓글
오막사리 작성일이곳의 좋은 글들을 퍼 날라 보면, 어떨 때는 거부당하는 것도 있고, 대부분 그냥 잘 들어 박히더라구요. 지금도 그곳에 지만원 박사님의 글과 오막사리의 글이 잘 올라 있고... 대부분 지만원 박사님 것 올리면 많이들 읽는데 좀 반응이 시큰둥하는 모양도 있어요. 그러나.... 늘 감사하지요 뭐. 읽도록 올려 주니까요.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
조갑제씨가 518에 대하여 좀더 공부를 해서
지만원 박사님께 사과하고,
지만원 박사님을 지원사격한다면 참 좋을텐데.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