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도에는 '안나하자레'라는 정치인이 주장하는 '록팔'법안이 가장 큰 이슈입니다.

아시다시피 인도는 정치가 기업인 공무원 군대 대부분의 영역에서 부정부패가
만연된 나라입니다.

한국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제가 느끼기에 한국은 그래도 일선 공무원들은
그 정도가 인도에 비하면 깨끗한 편입니다.

인도는 일선 하급 공무원부터 윗대가리들까지 요직에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뒷돈으로 먹고 삽니다.
인도의 대부분의거물급  정치인들 스위스 계좌가 가지고 있습니다.
확실한것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의 대통령중에 스위스 계좌가 가지고 있는건 김대중하나 였는데
얼마전 이명박이 유럽 순방때 스위스가서 계좌를 열고 왔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이런 부조리를 근절하기위해 '안나하자레'는 '록팔'이라는 감사기구 설치를 주장하고있습니다.
그 내용은 이렇습니다.

록팔이라는 기구를 설치하고 그 구성원은 사회적으로 깨끗함을 인정받은 전과가 없는 사람을
대통령, 수상, 각 당 총수들의 동의와 국민적 합의로 선출하고 위로는 대통령과 수상부터 아래로는
일선 공부원 경찰들까지도 신고나 의뢰가 들어오면 감사할수 있는 감사권을 준다는 것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검찰이나 경찰이 개싸움을 벌이는 것을보면 우리도 이런 감사기구를 하나 만들는
것도 괜찬다는 생각듭니다.

이 록팔에 소속된 사람이 부패에 연류될가능성은 없겠는가? 라고 제가 인도인에게
물었습니다.
대답은, 국민적 관심을 지속적으로 받는 사람들이고 일종의 명예직이며 각 정당의 이해관계와는 무관한 독립적 감사기관이고 감사가 계속적으로 지속되기 때문에 그 들 스스로 부패할 가능성이
없다고 합니다.

우리도 감사기관을 만들고 안보의식이 투철한 전과가 없는 깨끗한 사람을 구성원으로하는 감사기구가 만들어져서 위로는 대통령부터 국회의원 경찰 공무원 군대까지 감사할수 있는 그런 기구가 만들어졌으면하는 희망을 인도 정치판을 들여다보면서 가져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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