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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는 목슴걸고 현 6•25직전, 월남패망 前夜시국을 타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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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전원 작성일10-06-22 22:54 조회3,216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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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 시국은 6·25직전, 월남패망 前夜와 비슷"

written by. 이현오

 

鄕軍, 전반기 안보현안 자문회의..국가 위기 상황에 공감 "이 시기에 나라 바로 잡아야" 격정 쏟아 내

 

 

  천안함 침몰이 북한의 어뢰공격에 의한 소행임이 국제사회의 세계적 전문가와 민군 합동조사단에 의해 낱낱이 밝혀지고 이에 대한 우리정부의 외교적 노력이 유엔에서 활발히 이어지고 있는 즈음에 6·25한국전쟁에 참전해 대한민국을 지켜내고, 월남전에 참전했던 우리 군의 최고 원로들은 현 대한민국사회 상황을 60년 전 6·25 발발 직전 또는 자유월남 패망 전야에 버금가는 전시체제에 해당하는 상황으로 인식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이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가 금년 들어 처음 실시한 전반기 원로자문회의에서 참석한 군 원로들의 발언에서 극명하게 드러났다. 

 

 

  22일 오전 향군회관 본부 중회의실에서 열린 재향군인회 '2010 전반기 원로 자문회의'. 박세환 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konas.net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22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동 향군회관에서 원로자문회의를 갖고 최근 안보정세 보고와 함께 주요 안보현안들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자문회의에는 유재흥, 정래혁, 이기백, 이상훈 전 국방장관, 김종호 대한민국 성우회 회장, 채명신 전 주월 한국군사령관, 장경순 전 국회부의장, 장지량 전 공군참모총장, 이병문 전 해병대 사령관, 이대용 전 주월 공사 등 40여 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이 날 이들 원로들은 현 시국 상황을 ▲6·25발발 당시 및 월남패망 직전 상황과 비슷하고 ▲북한의 서울 불바다 발언 등 전시체제에 버금가는 상황이며 ▲ 친북 종북 세력에 의한 반정부 선동으로 내부 불순세력 음모가 극에 달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국회에서는 천안함 사태 결의안조차 채택하지 못하고 있는 국가적 대 위기 상황으로 진단하고 우국충정의 목소리를 쏟아 냈다.

 

 원로들은 또 정부나 기관 단체, 국민들에 대해서도 안이한 사고를 접어야 한다는 질타의 목소리를 가하고, 북한이 현 상황을 전시체제로 보는 만큼 우리도 이에 상응하는 어떤 중대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의견들도 제기됐다.

 

 박정인 전 국방부전사편찬위원장 "현 상황은 6·25전야나 월남이 패망하던 당시의 전야와 갔다"면서 "천안함 사건 이후 정부가 강력히 대응한다고 하면서도 (친북종북세력에)밀리고 민심이 이상하게 돌아간다"면서 "나라가 이토록 월남 패망 직전과 같이 위급한 상황인데 '호국의병 결사대'라도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고 목청을 돋웠다.

 

 박 전 위원장은 "지금 나라가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서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 상황을 가만히 두고 볼 수만은 없어서 우리가 해야할 일에 대해 결의문을 작성해 왔다"며 내용을 낭독한 뒤 향군 측에 전달하고는 "국회와 정부에 전달해 우리의 뜻을 필히 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채명신 전 주월 한국군사령관 "북한은 '서울 불바다' 발언 등 전시체제로 우리를 압박하는데도 우리는 조용하다. 적이 제2, 3의 천안함 사태나 상상할 수 없는 기습테러를 자행할 지도 모르는데 거기에 대한 대응 조치권한은 누구에게 있느냐"고 반문했다.

 

 채 전 사령관은 1995 4월 일본의 도쿄 지하철역에서 발생한 독가스테러사건을 예로 들면서 "이로 인해 수만 명이 노출돼 사회혼란을 부추겼다. 그렇다면 이와 같은 일이 발생 시 우리의 대응책이 있느냐", 현 상황으로는 우리의 대비가 역부족임을 강조했다.

 

 이어 "북한은 '서울 불바다'발언을 하면서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하는데도 우리는 이를 가볍게 여기고 있다. 절대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 " 하면서 가만히 잇지 않겟다고 하는 것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심각하게 생각해야한다. 지금은 내부 결속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장경순 (전 국회부의장)자유수호국민운동연합 대표는 "우리나라는 지금 (천안함 사태로)굉장히 위기에 봉착해 있고, 이로 인해 미 상·하 의원과 EU 연합이 북한의 천안함 결의안을 채택했는데도 우리나라에서는 진실공방으로 결의안을 채택하지 못하고 있다. 참으로 심각한 일이다"며 북한의 어뢰에 의한 침몰이 아니다고 주장한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의 발언내용을 언급했다.

 

 계속해서 지난 1974년 자유월남 패망당시 마지막 주월 한국 공사로 복무하며 공산치하를 겪었던 이대용 장군의 저서 '월남 패망 목격기'를 예로, 우리사회가 지금 심각한 지경에 처해있음을 설명하고는 "헌정회 원로회의를 소집했다. 우리가 선두에 서서 국회를 쳐들어 가겠다. 안보에 여·야가 어디에 있는가?"고 말했다.

 

 이병문 전 해병대 사령관은 "지금 나라에는 법이 없고, 반미-친북, 좌경세력들이 판을 치고 있다. 그런데도 왜 실정법이나 보안법으로 처리하지 않느냐"며 지난 2008년 쇠고기 파동 당시 불법폭력 시위 등을 들었다.

 

 그는 "나라를 바로 잡으려면 국가목표를 바르게 하고 국민이 힘을 뭉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득해 진다. 나는 6·25전쟁 당시 미 해병대에 배속돼 3년 동안 호남에서부터 장진호 전투까지 최 일선에서 싸우면서 단 한번도 후방에서 소요사태가 일어났다는 말을 들은 적이 없다. 그런데 지금은 군인이 전방만 보고 싸우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고 사회적 안보환경의 변화 상을 일깨웠다.

 

 이 전 사령관은 "우리는 그 때 비문까지 지어 놓고 오직 국가와 민족만을 생각하고 싸웠다. 많은 부하들이 죽었고, 그래서 책임감을 느낀다"고 침통해 하면서도 "이번 기회에 국가를 정화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국가질서가 망가지고 있다. 이래서는 안 된다. 왜 이를 잡지 못하나?"고 반문한 뒤 "이번 기회에 좀 더 국가를 관리하는 사람들이 책임지고 잘해야 한다. 국가의 영()을 세워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다음 누가 좌파정권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할 것인가?"고 덧붙였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박세환 회장 ⓒkonas.net

 

 

 이에 앞서 박세환 재향군인회장은 인사말에서 "천안함 폭침사태는 우리 국민들에게 큰 좌절과 슬픔을 안겨주었다" "이번만은 강력하고도 단호한 보복응징을 통해서 다시는 (북한이)도발할 엄두를 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 절대다수 국민들의 의견"이라고 말하고, 최근 유엔 안보리 의장에게 천안함 관련 서한을 보낸 참여연대 관련 내용을 거론, "통탄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현역 육군소장의 간첩과 연계된 군사기밀 유출 사건을 "불상사"라고 언급한 뒤 "불행 중 다행으로 연합사 해체와 전시작전통제권 문제는 한미양국에서 유보 쪽으로 기울고 있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면서 "1천만 서명운동을 위해 피와 땀을 흘리신 결과라고 생각해 감사드린다"고 예를 표했다.

 

 이어 향군은 서진현 안보국장에 의한 '안보현안'보고에 이어 원로들의 자유토론으로 1시간 반 동안 진한 토론을 벌였다.

 

 한편, 향군은 이날 제기된 의견을 종합하여 관계기관에 전달키로 했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

 

 

2010-06-22 오후 4:07:33

www.konas.net

댓글목록

일장춘몽님의 댓글

일장춘몽 작성일

야당,좌파들이  공안정국조성이니 북풍이니 하면서 들고 일어나겠죠..
촛불시위를 또 일으킬겁니다..
참으로 어려운 시기인듯...

김안강님의 댓글

김안강 작성일

이게다..반역도 김대중.노무현등..가짜인권을 만든 좌익정권  10년의  폐악 입니다.....살인마  김정일의 남로당 전위대들은..모조리 색출하여...하루속히...국가보안법보다  아주  강력한법을  만들어...빨갱이를  제거해야  할것입니다...무엇보다  남로당 빨갱이는 .북한처럼 ..공개처형 시킬수  잇는법을  즉각 제도화  해야 할것 입니다...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

남한의 좆불좌빨 빨갱이들은 자기들이 김정일의 하수인인지도 모르고 있는 한심한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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