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문화에 대한 소강절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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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강절 작성일10-06-20 19:22 조회2,819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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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점은 어떻게 판단을 해야 하나요?
그리고, 과연 김정일은 우리나라팀의 붉은 유니폼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할까요?
어떤 분은 친북좌파와 빨갱이들이 붉은 악마를 두려워한다는데
과연 김정일이 대한민국의 붉은 물결을 보고 그런 두려운 생각만 할까요?
남한의 붉은 물결을 보고 한국충신들이라고 두려워 할 수도 있지만
글귀만 껍질로 개념잡으면서 "맞다, 붉은 악마! 바로 우리를 말하는 거다." 이런
생각으로 동질감을 전혀 느끼지 않을거라고 장담할 수 있을까요?
그들에게 1%의 자신감도 오판의 착오도 생기지 않게 해야 하는 게 아니겠는지요..
붉은 문화에 100% 그들이 두려움을 느낄 거라는 데에는 동의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우리나라 젊은 세대들의 정신, 문화, 의식, 처신을 그동안 삶을 사는 동안
겪으면서 한 두번 실망한 게 아니었습니다...
보수분들의 말씀처럼 지방선거에서 빨갱이들이 이기도록 새로운
집단세력이 되어 지지표를 찍어준 자들이 바로 전교조 교육과 좌파 사이버문화,
그리고 역사의 오류에 빠져 앞을 보지 못하는 소경이 되어 이 시대
한국의 밤을 배회하는 이 나라의 각양각색의 탈을 쓴 신세대라는 젊은 자들입니다.
촛불때도 그들이 나서고 그랬던 것 아닙니까?
이들 젊은 자들, 그들이 태반을 차지할 붉은 물결이 애국자들이라는 것에 대해,
모두가 그렇다는 데에 대해서 저는 결코 저항합니다...
붉은 문화는 그다지 건전하지도 그리고 그다지 옳지도 않은
문화입니다.
전교조년놈들도 지들 자식데리고 붉은 옷 입고 북한 응원하고
또 겉으로 이 나라 응원하고 할 겁니다. 언론이 보는 데 안그러겠습니까?
시스템 클럽 회원들, 붉은 물결에 대한 거부감,두려움을, 혐오감을 느끼는 분들이 그러면
친북좌파 빨갱이라는 겁니까?
제 단순한 논리로는 그렇게 큰 소리로 들립니다....
저는 그 말씀에 깜짝 놀랐습니다...
갈 길 잃고 해매는 드넒은 바다의 표류 중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울트라 니폰에 대항해서 나온 것이 붉은 악마라는 데
그러면 그 동기에서 끝나는 게 본분 아니겠습니까?(일본하고 경기할 때만 하든지,
그거 한 경기에 붉은 옷 살돈이 아까우면 하질 않으면 되는 것이고요..)
아르헨티나가 그리스가 나이지리아가 일본입니까?
왜 애먼 다른 나라에게까지 그런 일끝난 원한 서린 문화의 것으로 대항을 합니까?
한국이 스포츠와 응원문화로 세계를 자극한다는 개념도 싫습니다...
하려면 일류 정치로 세계를 자극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5000년 정치사에 말입니다..
가관이군요... 월드컵으로 누구의 씨인지도 모르는 자식을 낳는 일이 많았다는 것
말입니다.
그 사람들이 그 음란한 희희낙낙을 목적으로 붉은 물결을 이뤄내는 데
그걸 알고 또 보고 친북좌파들이 두려워 한다고요?
애국도 하고 재미도 보고 그런다 이말이신가요?
월드컵 국가대표선수들도 얼마전 그런 적도 있쟎습니까?
외국 어디서 경기나갔다가 몇명이서 같이 유흥업소를 갔다나 어쨌대나 하고
이운재도 얘기가 되서 시합출전정지 당하고 말썽이 난 일이 있쟎습니까?
뉴스는 보실 것 아니에요..?
결코 붉은 물결은 대한민국을 죽음으로 지킬 것 같은 붉은 피가 끓는
애국의 모습이 아닙니다...
실체를 냉철히 연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빨갱이들이 사회 혼란, 타락을 조종하는 것이 이 월드컵 붉은 문화인지도 모릅니다.
벌써 저같은 사람들하고 분열이 되는 것 아닙니까?
우리보다 우리의 젊은 자들의 문화를 더 잘 알고 있는 몇만의 간첩들이
과연 어떤 기막힌 계략을 구상했을까요?
그들의 부동하는 기본 전략을 저 보다도 먼저 알고 계신 분들도 부지기 수쟎습니까?
이 나라의 각양각색의 정신상태들이 붉은 티셔츠를 입고
소리지르고 개거품 무는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저는 그렇게 무시합니다...
우리 애국보수 시스템 클럽 회원님들로부터도 이미 버림 받은 사람들입니다...
참으로 싫은 것이 우리의 붉은 문화입니다.
대놓고 해대는 타락의 탐욕 분출 바로 그 색깔같습니다...
댓글목록
김안강님의 댓글
김안강 작성일그렇습니다 축구할때만 붉은물결로 애국을 찾는 젊은세대들이..정말 싫습니다...북한의 살인마 개정일의 어뢰에 대한민국 해군장병 46명이 전사 하엿습니다...그때 광화문 네거리에서 이런 물결로 살인귀나라 김정일의 북한을 타도하고 응징부터 해야지요..그래야 온국민들로 부터도 박수를 받는 것이지요.... 대한의 해군의 46명이 전사한 지가 얼마 안되는 현재로서는 붉은물결 모양이 그리 안좋게 보이기도 하는 겁니다...혹자는 정치와 축구를 구별해야 하는것 아닌가?..하고 반문을 할수도 잇을겁니다..그러나 그러거나 말거나 입니다....아무튼 본인도 한국축구를 응원 한다는데 반대를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다만 전자에 말했듯이...앞으로는 이런 물결이..축구만이 아닌 정작 .필요한곳에서 적시에 해대지 않는한 4년마다 열리는 축구외에 전국민적인 호응을 얻기는 쉽지 않을것이라 여겨집니다...그리고 정말 두려운것은 살인마 개정일의 붉은무리들에 놀아나지 않는 붉은악마가 되어지기를 진정으로 바랄뿐 입니다..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소강절님 말씀에 추천 따따불...
정치 행위는 상징성이 큽니다.
옛날 4월 15일에는 준공식, 기념식 등을 일체 하지 않았는데, 그게 김일성이 생일이었기 때문이고...
만약 그날에 어떤 기념식을 하면 저들은 그 영상을 <김일성 찬양 행사>로 선전했으니까요.
공산주의는 세계적으로 붉은 색을 상징으로 삼는데,
우리가 축구를 할 때, 유독 붉은 유니폼만 고집하는 것도 저들에게는 좋은 선전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붉은 뭐시기>들이 빨간 티를 입고 광란의 행태를 보이면, 저들에게 뿅~~ 갔다고 하겠지요..
근묵자흑이요, 근주자홍(近朱者紅)이라고 붉은 색을 즐기다 보면 붉은 물이 쉽게 들 수도 있습니다.
(물리적인 색갈만 그런게 아니고 감정적, 이념적으로도 그렇다고 보아야 하지요)
<Be the Reds>를 무신경하게 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시간이 흐르고 뜨거운 맛을 보고 알아챘을 때,
이미 늦은 것을 알게 될 겁니다.
법대로님의 댓글
법대로 작성일
'레즈’(Reds)는 공산주의자를 뜻하는 ‘코뮤니스트’(communist)의 속된 표현입니다.
한마디로 '빨갱이'라는 것이겠죠.
' 빨갱이가 되자 ' 의 영문이 아닐까요.
소강절님의 댓글
소강절 작성일법대로 님의 말씀이 굉장히 머리에 쏙쏙 찔리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