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민국은 이미 돌이킬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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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나가면서 작성일10-06-18 10:48 조회2,564회 댓글8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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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포화속으로'라는 영화가 나왔습니다. 6 25 전쟁 때 포항 지역을 사수했던
학도 의용병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상당한 현실감과 박진감 감동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 등으로 현재 흥행 1위를 달리고 있는 작품인데요
그런데 이 영화에 1점을 주는 사람들도 제법 있습니다. 처음에는 영화 중 지도 나오는 장면에서 동해를
'SEA OF JAPAN'실수로 표기해서(물론 나중에 수정했지만) 이 부분에 대한 반감 때문에, 혹은 다른 영화
팬들이 견제해서 이렇게 생각했는데 평점과 함께 달리는 댓글들을 보고 정신이 번쩍 들더군요.
그 댓글 들 중 일부를 소개합니다.
쓰레기 영화
젓도 아닌넘이 애국주의 하나로 돈처벌어먹을려고 개수작 떠는구만
쪽바리가 만든 영화라며?? 반공사상 고취시키기위해...안습이다!
시대에 대한 고민없는 영화가 아직도 나온다는 게 부끄럽다
바른 역사관을 가진 사람이 만든 영화만이 관객을 감동시킬 수 있지요
어설푼 사투리연기하며.. 군대가면 당연히 보는 반공영화.ㅋㅋㅋ정말 돈아까
움
0점을 줘야 하는데 0점은 없네.. 이게 영화냐.. 무슨 반공시대 회귀도 아니
고
보시다시피 이런 댓글들에서 현재 대한민국 젊은층들의 이념의 현 주소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영화 안티들의 댓글들에 대한 반응 중에서 눈에 띈 것이 있습니다.
반공영화다뭐다 말들많은데 그런거 생각하지말구보세요
즉 이 사람의 말에 의하면 반공영화라는 것이 창피하지만 그래도 영화는 재미있으니 보자는
거지요. 참으로 기가 막힙니다. 반공을 외치면 창피한 것이고 시대에 뒤떨어진 것입니까?
불과 10몇년 사이에 세상이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평점 1점을 주는 것이 하도 조직적이서 이 놈들이 어디서 왔나 했더니
다음 아고라에 지금 여기 평점깎으라고 "숙제" 들어갔네요
라는 댓글을 보고 역시나 '다음'아고라 라는 사이트에서 온 자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다음 아고라는 대표적인 좌익 사이트입니다. 천안함 사건의 온갖 음모설과 유언비어의 진원지가 여기였고
이번 지방 선거 때 청년들을 선동해서 몇 시간 만에 한 쪽으로 표를 쫙 몰아준 곳이죠.
발달된 인터넷 문화를 이용한 좌익들의 이념 전파와 선동은 이제 도를 넘어서서 나라 전체의 선거 판세를 좌우함은 물론, 문화계까지
뒤흔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포화속으로'라는 영화는 대놓고 반공 영화는 아닙니다. 오히려 학도병의 편지 중 '빨갱이는 뿔달린 괴물인 줄만 알았는데
죽으면서 어머니를 찾더군요' 라든지 북한 장교가 어린 학도병들을 공격하는 것이 안쓰러워서 살려줄테니 항복하라고 하는 등 휴머니
즘 적으로 그린 영화입니다. 이런 영화까지 반공영화 시대에 뒤떨어진 쓰레기 영화라고 매도하며 조직적으로 선동 공격하고 있으니
참으로 이 나라는 빨갱이 사상으로 물들어 중병이 들어 있습니다.
저는 몇 년 후를 내다보고 이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나라를 떠나는 순간까지는 최선을 다해 공산주의와 싸우겠지만 이미 자유민주주의를
사랑하는 나의 조국 대한민국은 제 마음 속에서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온 국민이 올바른 가치관으로 뭉쳐있다면 어떤 희생을 치루더라도 저는
조국을 위하여 싸울 것입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나의 조국 그 국민들이 이미 변질되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라는 것을 알게 된 순간 저는 모든 미련을 버리고
저의 가치관(인간의 존엄과 자유)과 맞는 곳으로 떠날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디 시스템 클럽 회원님들도 지금 이 나라의 상황이 어떤지 깊이 성찰하시기를 바랍니다.
댓글목록
aufrhd님의 댓글
aufrhd 작성일
거의 완벽하게 적화된 상태입니다.
허나 아직은 자유민주주의체제로 포장되어 있는 상태입니다만,
미국만 손놓으면 실질적으로 적화된 상태임이 바로 노출될 것입니다.
현우님의 댓글
현우 작성일
이미 시스템클럽의 오랜 회원분들이라면 올려주신 글 충분히 인지해왔으리라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회원분들이 때로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빨갱이 퇴출을 위해서 울분의 글을
토해오고 있는 것이겠지요. 저도 한때 이민을 심각하게 고민한적이 있었는데 대한민국
안보현장에 지박사님이 계신다는걸 알고부터 그 생각을 접고 이렇게 오늘날까지
시스템클럽 토백이(?) 회원이 되어 있습니다. 죽을때 죽더라도 이민떠난다는 말씀은
하지 마시고 같이 계속 싸워주시기 바랍니다. 공감의 글 잘 읽었습니다..
다니엘님의 댓글
다니엘 작성일
그럼..아직,여태까지 미국이 손을 안놓고 있다는 말인데,
미국이 손을 붙들고 있는데 왜 적화 되었을까요?
미국이 오늘의 사태를 방조,묵인,유도했다는 말박에는 안되는데요?
차라리, 그동안 미국이 손놓고 있어서 이렇게 된것이고 이제부터 손을 댈테니
나아질것이라 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궁지에 몰린 쥐가 고양이를 문다는 말이 있듯이,
미국도 북한을 너무 몰아 뭍이면 극단적인 선택을 할까봐
적당히 봐주는것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적당히 좀 뜯어먹도록 내버려 둬라~~떡 하나주면 안잡아 먹는댄다.
무궁화님의 댓글
무궁화
적당히 뜯어먹게 놔둔다?
그러다 깝데기 벳기기 십상이지.
떡 하나주면 안잡아 묵는댄다?
떡 하나에 만족하나?
홀라당 벗겨 묵을려고 할텐데?
커피님의 댓글
커피 작성일
다니엘님.... 북한을 누가 궁지로 몰았나요? 우리가 몰았나요? 미국이 몰았나요? 지금까지 끊이 없이 도발한것은 북한입니다. 기억이 가물가물 하신가요. 일일이 다 나열해야 아시나요? 625남침부터 시작해서 도끼만행, KAL기 폭파, 아웅산테러, 서해도발 일일이 다 나열하면 칸이 모자랍니다. 영삼이부터 시작해서 때중이까지 퍼줬는데 다발 안하든가요? 노무현때는 도발 안했나요? 줘도줘도 협박에 총질에 점점더 심해집니다.
그리고 미국이 손을 놔서 그렇다고요? 사람이 염치가 있어야지요. 우리가 스스로 적화 돼놓고 또 미국 탓인가요?
한가인님의 댓글
한가인 작성일
이민을 준비하고 열심히 싸운다?
이게 바로 일부 보수세력의 한계입니다.
배수진을 쳐도 어려울 판국에 여차하면 튄다?
이래서야 무슨 싸움이 되겠습니까?
이민갈 힘도 없는 사람은 보수가 될 자격도 없다 이건가요?
엽기정권님의 댓글
엽기정권 작성일흥행은 잘돼고 있다고 하네요.
다니엘님의 댓글
다니엘 작성일
음,,글쎄요 생각의 차이인가요?
한국이나 북한이나 미국의 승인 없이는 방귀도 제대로 못낀다고 알고 있는데요.
지난 50여년간 북한의 도발에 대하여 미국이 마음만 먹었다면 얼마든지
철저한 응징을 할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하지 않았읍니다.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의지가 없어서 안한거 아닙니까?
아시디시피 박정희가 대북 보복공격을 하려할때도 막았던 미국입니다.
미국은 예나 지금이나 막을건 철저히 막고 승인할건 승인해줍니다.
3공화국도 그랬고 5공화국도 그랬듯이 언제나 미국의 승인을 중요시 했읍니다.
한반도에서 미국의 승인없이 아무일이나 일어나는것은 불가능하다 봅니다.
따라서 적화가 되었든 아직 안되었든 그것은 미국이 이미 승인한 것이다 이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