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서울대생이 본 빨갱이 안철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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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ATRIOTISM 작성일11-12-15 12:32 조회1,85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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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주는 지분을 정리하는 족족 보고를 해야한다.
대주주가 지분 정리하는 것이 알려지면 연쇄 매도를 불러일으켜
주가 폭락한다. 애초에 주식이 올랐다고 대주주가 매도를
하는 것이 바람직한 행동이 아니다.
삼성전자와 같이 시총이 어마어마한 기업이라면 임원급이 스톡옵션
매도해도 주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안연구소와 같이 작은 회사에서
대주주가 지분 정리한다는 것은 도의적으로 해서는 안될 행동이다.
주식담보대출 역시 언감생심이다. 버블이 꽉 찬 주식을 담보로 돈을 빌려줄
금융권이 과연 있을까? 설령 빌려준다고 하더라도 대출금을 갚을 수단이
별로 없을테니 그냥 주식을 장외에서 파는 방식과 다를 바 없다.
대출금을 받고 주식을 주는 셈인데 이렇게 제3자로
흘러들어간 주식이 언제 매물폭탄으로 떨어질지도 알 수 없다.
그나마 신뢰있는 금융권으로 흘러들어가면 모를까 제2금융이나
사채 쪽으로 흘러 들어가면 점점 위험해진다. 하기야 투기세력들로
버블이 가득찬 주식을 담보로 받아줄 금융권이라고 해봐야
역시 투기를 노리는 사채업자들 정도가 아닐까 싶다.
이명박과 오세훈은 국민의 세금으로 크게 한턱 내듯이 토목공사에
올인했고 박원순은 오세훈보다 더 큰 규모로 선심쓰듯 복지에
몰빵했다. 그런데, 안철수 이 인간은 정치권 기웃거리듯
하다가 주식이 크게 오르니 주식 기부한단다.
혹자는 안철수 연구소 주식 오른게 작전세력들과 급등테마주 노리는
투기꾼들이 만든 것이지 안철수가 무슨 잘못이 있냐고 하던데
그럼 안철수는 그거 모르고 정치권 출마 했나?
주식시장에서는 과정보다 결과가 중요하다.
자기가 무슨 투자 원칙이 있건 말건 얼마를 굴려서 얼마만에 얼마로
키웠느냐가 중요하다. 안철수 연구소 주식이 오른 과정에 안철수
본인이 뭘 했건 말건 안철수가 최대 주주이고 5배 이상
급등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렇게 오른 주식의
절반을 내놓겠다고 한다. 이게 무슨 기부냐?
그리고, 알아보니까 고위 공직자는 주식을 보유하는게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다고 하더만. 백지신탁을 하거나 정리를 해야한다.
대부분은 신탁을 하고 정치활동을 하는데 안철수는
기부를 한다고 한다. 대권 출마할 목적으로
일부를 정리하려는 行步이다.
안철수 연구소 주식 지금 지나치게 올랐다. PER이 60배가 넘어간다.
애널리스트들도 과열된 주가에 대한 분석을 포기해버렸다.
그 와중에 오늘 주식 기부한다는 뉴스를 듣고 이건 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주식 모르는 분들은 안철수가 대단한 위인인 줄로 착각하겠지.
"1500억 통큰 기부"라고는 하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허상일 뿐이다.
과거 황우석이 입에 달고 다녔던 "300조의 국익"과
다를 바 없는 뻥튀기다.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위태위태하다.
안철수의 행적 하나하나가 주식 거품을 만들 것이고
언젠가는 터질 것이다. 그래도, 난 책임 없다고
유유자적 하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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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서울대생의 블로그 원본 kin*******
전민모/부정선거국민감시단
석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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