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도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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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실방실 작성일10-06-10 14:49 조회2,31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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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사태가 우리의 민군 합동조사단에 의해 명확한 물증과 과학적 검증을 통해 북한군의 어뢰공격, 군사도발임이 명백히 밝혀지자 세계 50여개국이 한국정부의 조사와 대북제재에 신뢰와 지지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북한은 여전히 진실을 왜곡하고 정부와 군을 음해하는 사이버테러를 인터넷 등 언론매체를 통해 남한은 물론 해외까지 집요하게 벌이고 있다.
북한은 현재 인민군 총참모부 정찰총국에 1000여명이 넘는 기술정찰조를 운영하고 전문 해커들을 중국에 보내 한국의 주요 국가기관 및 군부대의 인터넷망을 끊임없이 침투를 시도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번에 국정원과 경찰청이 밝혔듯, 북한은 전문해커( 2000여명)들을 이용해 남한의 학생, 노인 주민번호와 인터넷 ID를 빼내 천안함 각종 괴담을 유포하는 등 대남심리전을 조직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작년 북한의 디도스(DDoS) 해킹 공격, 미국산 쇠고기 파동 촛불시위와 이번 천안함 사건시 유언비어와 괴담으로 얼마나 많은 혼란과 불신, 분열, 갈등 등사회적 손실을 당해 왔지만, 이러한 유언비어와 괴담을 날조 유포한 주모자가 북한 해커들이란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우리 사회에 숨어 있는 종북 세력들이 마구잡이로 퍼 나르고 있다는 점이다.
이처럼 북한의 사이버 테러가 본격적으로 저질러지고 있다면, 말만 하고 있을 일이 아니다.
정치인, 언론인, 시민단체, 네티즌들도 국가안보와 관련된 문제만큼은 냉철한 이성(理性)을 갖고 책임 있는 행동을 해야 한다.
일부 사람들이 북한이 퍼뜨린 유언비어를 다시 확대 재생산 포장해 인터넷에 마구잡이로 유포하는 일은 더 이상 없어야하고 자칫 이러한 몰지각하고 헛된 공명심의 행동은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뜨려 북한이 오판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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