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분열] 흔들리는 진중권 >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좌파분열] 흔들리는 진중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카밀로그 작성일10-06-06 01:27 조회2,436회 댓글1건

본문

진중권 “2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노회찬 찍은 15만명은 민초가 아니라 잡초인가?”...인터넷 토론 제안

출처 : 참세상 2010.06.04 11:30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57097

진중권 전 중앙대 교수가 트위터에서 논쟁중이다.

노회찬 후보가 사퇴하지 않아 오세훈 후보가 당선되었다는 비난이 일자 진중권 교수가 발끈하고
나섰다. 진 교수는 “선거 전에는 단일화 압박. 선거 후에는 비난. 늘 있었던 일이 또 연례행사처럼
반복된다”며 “한명숙 낙선의 불똥이 노회찬에게? 노회찬이 오세훈의 당선을 도왔다고.
그 분들은 명박이가 따로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그게 바로 당신 안의 명박이입니다”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진 교수는 “밴드 왜건 심리 때문에 초기 노회찬 지지율 15%에서 빠진 표가 한명숙에게 간 겁니다”며,
 “다른 건 모르겠는데 내 꿈을 왜 당신이 대신 꿔 주려고 하세요? 노회찬이 반드시 서울시장이
돼야 한다는 생각이 왜 비난을 받아야 하나요?”라며 노회찬 지지 입장을 표했다.

반MB주장에 대해서도 “님은 어땠는지 몰라도 나도 명박이한테 당할 만큼 당한 사람이예요...
그런 내가 노회찬을 선택했을 때는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한번 물어는 봐야 하는 거 아닙니까?”라며
반문한 뒤, “이런 걸 비난의 사유로 삼는 그 어법 자체가 해괴하다”며 반발했다.

또 “왜 당신 세상을 남에게 강요합니까? 경기도에서 양보해줬으면 됐지, 뭘 더 바래요?
아예 히틀러처럼 진보정당을 해산시키세요. 인터넷 보니 버젓이 그런 얘기도 나옵디다”며
진보신당 책임론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진 교수는 노회찬 후보를 지지한 이유에 대해 민주당이
대안이 아니라며 민주당의 대안세력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 교수는 “당신이 좋아하는 세상(김대중, 노무현-편집자주)에서 10년 동안 살아봤어요.
그랬더니 사람들이 못 살겠다고 이명박 찍읍디다”라며 대안적인 정치세력의 필요성을 주창했다.
또 “노회찬 찍은 15만 명의 유권자들은 민초가 아니라 잡초입니까? 슬프지만, 그게 대한민국 진보의 양입니다”며,

“민주당 찍어서 그게 아니면, 나중에 누구 찍으려구요?

한나라당이요? 대안 세력은 있어야 할 거 아닙니까? 언제 키울 거예요? 4년 뒤예요?”라고 반문했다.

...........................................................................................................................................................................


진중권 "4대강, 대안없이 반대만 하는 것 충분치 않아"?

4대강사업 강행 기정사실화하면서 엉뚱한 대안 내놓아

 
진중권씨가 이명박 대통령이 지방선거 패배에도 세종시 수정과 4대강사업을 강행할 것으로
판단하며 4대강사업에 대안없이 반대만 해선 안된다고 주장, 논란을 예고했다.

한나라당 친이계와 <조중동>조차 경악해 이 대통령에게 세종시 수정 포기와 4대강사업
축소를 촉구하고 나설 정도로 무섭게 폭발한 '6.2 민심'의 파괴력을 그는 아직 실감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진중권씨는 3일 오후 자신의 블로그에 "지방선거에서 패배했다고 MB가 세종시 수정안이나
4대강 사업을 중단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라며 "MB의 오른팔인 정두언이 벌써부터
못을 박고 나서는군요.이것을 포기할 경우 시간낭비, 예산낭비의 책임 문제가 불거지면서
MB의 힘이 급속히 약화될 것이기에, 무슨 일이 있어도 기를 쓰고 하려고 할 겁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4대강사업과 관련, "문제는 이게 벌써 공정이 15% 정도 진행됐다는 겁니다.
그냥 놔두면 올해 안으로 60%까지 올라간다는군요. 김문수는 벌써부터
'지금 중단하면 더 큰 부작용이 생긴다'고 말하고 다니더군요"라며
"지금 벌어진 공사, 어떻게 수습해야 하는지, 시급히 대안을 마련해야 합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홍수 예방이라면 홍수 피해가 많은 지천들 쪽으로 공사의 방향을 옮기고,
수질 개선이라면 지류로 흘러드는 물에 정화시설을 짓는 쪽으로, 수량확보라면 부족한 물 공급을
해결하기 위한 더 나은 방안을 모색해야겠지요"라며 나름의 대안을 열거한 뒤,
"대안 없이 반대만 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봅니다"라고 주장했다.

4대강사업에 반대하는 무수한 전문가들이 이미 정부의 4대강사업 당위성 주장에 대한 비판과
동시에 수많은 대안을 제시하고 있음을 간과한 발언인 셈.

심상정 진보신당 경기지사후보가 유시민 후보와 단일화를 위해 후보사퇴했을 때
'공식적 반대' 입장을 밝혀 한차례 논란을 자초했던 진중권씨가 이번 발언으로
또다시 논란의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
 
 
우파 결집을 위해선, 좌파 분열상을 공유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 입니다. 콜록콜록.

댓글목록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말이란 것은 할 나름이지만 양심이란 것은 먹을 나름이 아니죠....
진중권이는 다람쥐 처럼 말은 굴릴 줄 알아도
양심관리는 형편없는 사람이지요....
아무튼 좌파가 진중권이로 인해서 흔들린다면 그 보다 반가울 일은 없겠습니다.
진중권.... 더 떠들어... 마음껏 떠들라고....!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Total 18,634건 499 페이지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694 심리전 (전쟁)의 말 들, Be the Reds, Th… 댓글(1) 오막사리 2010-06-06 2903 10
3693 ‘Red Devils’ 에 대한 오랜 기억(3810글과… 달마 2010-06-06 2659 4
3692 이인제와 이명박 댓글(3) 콩코드 2010-06-06 2444 15
3691 현충일 순국선열을 비웃는 김대중 댓글(1) 만토스 2010-06-06 2726 18
3690 이곳에 순수네티즌 아닌 알바들도 꽤나 오는거 같습니다. 댓글(4) 집정관 2010-06-06 3761 10
열람중 [좌파분열] 흔들리는 진중권 댓글(1) 카밀로그 2010-06-06 2437 10
3688 월드컵 T-셔츠 (((All The Reds !!)))… 댓글(5) singingcrow 2010-06-06 3281 7
3687 선거무효소송 동참 바람 댓글(2) 이재진 2010-06-05 3011 32
3686 김사모 (김문수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를 만… 댓글(5) 제갈공명 2010-06-05 2788 15
3685 지만원 박사님이야 말로 義의 頂點에 오르신 분이죠...… 댓글(2) 달마 2010-06-05 2339 10
3684 박사님께 건의 (아래 3793 글을 읽고..) 댓글(6) beshot 2010-06-05 2255 11
3683 개헌을 통화여 지방자치제도를 폐지해야한다. 댓글(2) 장학포 2010-06-05 2322 17
3682 지만원 박사의 5.18광주역사 추적 댓글(1) 만토스 2010-06-05 2453 21
3681 오막사리 현충 추념 댓글(1) Omaksari 2010-06-05 2399 22
3680 새로운 미국의 대 한반도 정책? 댓글(4) 다니엘 2010-06-05 2440 7
3679 매 앞에 장사없고 돈 앞에 장사없다 충장로 2010-06-05 2986 30
3678 남.북한 '군사력' 비교 (펌) 댓글(2) 제갈공명 2010-06-05 3711 12
3677 여기 저기서 욕먹는 불쌍한 이명박 댓글(3) 양레몬 2010-06-05 2527 29
3676 제 정신으로 이해가 안되는 집단적 병리 현상. 댓글(4) Dementia 2010-06-05 2621 9
3675 남조선괴뢰도당과 김정일국방위원장 aufrhd 2010-06-05 3109 16
3674 기이한 선거결과 댓글(4) 신생 2010-06-05 2356 20
3673 (돌팔이)의사가 진단을 잘못하면 백약이 무효!!! 무궁화 2010-06-05 2440 8
3672 하늘아 편히쉬렴. bananaboy 2010-06-05 2638 9
3671 댓글 조직구성.... 댓글(3) youngpark 2010-06-05 2365 18
3670 이광재 취임하자 마자 직무정지? 댓글(2) 자유인 2010-06-05 3145 4
3669 여기선 지박사님을 필두로한 어떤단체 결성이 어려울까요… 댓글(2) 일장춘몽 2010-06-05 2715 7
3668 용한 점쟁이 하나 있었구랴. 댓글(2) 한마디 2010-06-05 2707 7
3667 송영길 베트남 미성년자 매춘관광 기자회견 댓글(2) 클래식 2010-06-05 3313 9
3666 "조선 종자는 때려야 한다." 는 말을 생각해 보면서 댓글(2) 빵구 2010-06-05 2421 16
3665 "하늘아.. 정말 미안해.." 자유의깃발 2010-06-05 2849 8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