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선거 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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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고아제 작성일10-06-03 18:35 조회2,246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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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서울시장:
원희룡과 나경원이 단일화에 성공하고 오세훈과 붙었습니다.
친이가 80% 이상인 서울에서 3배 차이로 퍼팩트하게 오세훈이 한나라당
후보로 당선 됩니다.
이리 되니 친이들 투표 할 마음이 안 생깁니다.
투표 안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오세훈 안 되는 건 좋은데 이번 선거가 복잡한것이라
오세훈을 찍으면 나머지도 죄다 1번을 찍는걸 몰랐습니다.
오세훈은 어찌 어찌 겨우 당선 됐는데
그 대신 친이계열 구청장, 구의원, 시의원들이 추풍낙엽처럼
죄다 나가 떨어져 버립니다.
두번째 경남 도지사:
옛날 노무현 정권때 김핵구(김혁규:경상도 사람들은 이렇게 불렀음)가
도지사 했습니다.
잘 했습니다.
그런데 노무현 쪽으로 꼴랑 가 버립니다.
그 다음 박근혜 대표 시절인 2006년 김태호가 당선됩니다.
도민의 신망을 받고 잘 해왔습니다.
그런데 행정자치부 장관을 한 친이 이달곤한테
도지사 자리를 주고 싶습니다.
"어이! 김태호 나가줘야겠어"
그래서 김태호는 불출마 선언을 합니다.
물론 이방호도 해 보겠다고 했지만 이달곤이 공천을 받습니다.
김두관은 누구입니까.
원래 남해에서 이장하면서 이장 모임 회장을 했습니다.
그 당시 지금 양산에서 지역구 하는 박희태가 거기 국회의원이었습니다.
이쁜 짓 한다고 박희태가 남해 군수도 시켜 줍니다.
그러다가 노무현 시절 행정자치부 장관을 꿰어찹니다.
일개 이장 출신이 행정고시 패스한 국장들이 수두룩한
행정자치부 장관을 합니다.
자기를 무시하는게 보였든지 뻑하면 간부들 모아놓고 강의를 했습니다.
2004년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나와서 박희태에게 덤비다가 깨깽~깽.
이런 자가 되었습니다.
경남 도민들 "우리가 핫바지냐? 네가 찍어 달라면 찍어 주니?"
그래도 김두관이 이달곤보다 순수해 보였든 겁니다.
세번째 강원 도지사:
대부분이 북한과 접경 지역인 강원도민이 결국
군대 안 가려고 손가락 짜른 이광재를 찍어 주었네요.
선거 며칠전 이광재측 선거운동원 폭행 사건도 있었다는데
한나라당 당 차원에서 대응을 잘못 한 것도 있는 것 같고요.
친박이라 신경을 안 썻는지도 모르공...
어쨋든 박근혜는 친박들 나가지 말라고 만류했는데
이계진은 어쩌다가 예외로 나가게 되었는데 중앙의 지원이
약했든지 후보 개인의 자질 때문인지....
군대 안 가려고 손가락 짜른 자가 강원 도지사 합니다.
네번째 염홍철:
2006년 박근혜 대표가 칼 맞고 입원 했다가 퇴원하면서
"대전은요?" 하면서 바로 대전으로 달려 갔었죠.
그때 염홍철은 한나라당 후보로 대전 시장 하다가
열린우리당 세상이 되니까 열린우리당으로 갈아 타고 있었습니다.
박근혜는 무슨 수가 있어도 이런 자는 떨어트려야 한다는
굳은 결심으로 아픈 몸을 이끌고 대전으로 간 겁니다.
염홍철 왈,
박근혜가 오기전에는 유권자들과 악수를 하면 힘이 들어 있었는데
박근혜 왔다 간 다음 힘이 빠져 있더라는 겁니다.
20% 이상 앞서 있다가 염홍철 비서를 역임한 박성효라는 한나라당
후보한테 집니다.
이번에는 염홍철이 자유선진당 후보로 갈아타서 박근혜 덕에
시장 4년 하든 박성효 떨어졌습니다.
박성효는 친이계로 붙어서 세종시 수정안에 찬성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달성군수:
박근혜로서는 많이 아팠겠습니다.
물론 지역 당원협의회의장으로서 중앙에 누구를 추천해 올렸는지
모르겠지만 무소속 후보에게 20% 이상 뒤지든 후보를 많이
따라 잡았지만 석패.
물론 무소속 후보가 자기가 당선되면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에 앞장선다고 하였지만 박근혜는 엄연히
한나라당 당원이었기에 한나라당 후보를 당선시키는게 임무.
2012년 4월 국회의원 선거가 있기는 하지만 그때 공천은
차기 유력 대권 후보 몫이고 이명박으로서는 자리 챙겨 주는 마지막
대형 이벤트였는데 다 나가 떨어졌으니 불만자가 많을 듯 하니
내부 폭로자는 없는 것인지 잠은 잘 오려는지...
그나저나 이번 선거에서 제일 안타까운 것은 내가 낸 세금으로
수 많은 좌빨들을 먹여 살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금 내기 싫어~~~~~~
댓글목록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광나라당이 부패하기 때문에 크게 식상! 춘천 시장 광나라당 '이 광준'은 뇌물 사건에 연루, 1년간 검찰청,법원 공판정 오락 가락 1년간 하다가 무죄 판결받아 공천되어져 출마, 시장에 2번째 연임. 당선되었는데, 부패한 공무원 유권자들이 워낙 많고, 여권성 출마자가 대거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표를 갉아먹었지만, 부패한 자들이 일치 단결했던지,,. 정신 상태 썪어빠진 ,,.
강원도 도지사는 군대 않갈려고 우수 인지 제1관절을 절단,,. '괴 마현'롬의 오른 팔이라는 '이 꽝짹!' ,,.
유권자들 대부분이 군대기피자란 사실조차도 모르더군요,,. 이런 사기 선거를 왜 하나! ,,. 쿠테타가 일어야,,.
강원도 도교육감은 전교조 출신 '민주'란 접두사가 붙은 人이 교육감이 당선되었는데, 군대 복무 사항을 현 교육감{광나라당}은 기록치 않고, 지난 번 당선되었을 떼 뇌물성 향응 살포로 불미스럽게도 법원에 오락 가락했던 인간! 그런 인을 찍어 주는 놈들도 정신이 썪었고,,. 물론 다행히(?)락선되어 쌤통! ROTC# 7 육군 포병 출신이란 '권 은석'이가 락선된 게 분할 따름! ,,.
전교조가 뭔 줄도 모르는 유권자들이 아마도 70 % 이상일듯,,. 이따위 썪어빠진 사기 선거 놀음 뭣 때문에 하나! ,,. 쿠테타가 일어야! ,,.
Omaksari님의 댓글
Omaksari
정선생님이 강원 人으로, 강원 人들을 교육하지 못한 점이 큰 죄 올시다. 잘 읽고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