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김정일이라도 남조선을 데리고 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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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오 작성일10-05-31 19:42 조회3,10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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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공을 국시(國是)의 제일의(第一義)로 해서 일어선 5.16 군사혁명의 주역 김종필,
그 김종필이, 박정희 대통령 서거후엔 변절에 변절을 거듭하더니 드디어 김대중 정부의 '총리대신'을 따 먹자고 김대중에게 빨갱이가 아님을 온몸으로 증명해 줬다.
이를 본 김정일은, 빙그레 웃으며 콧구멍을 비비고 있었을 것이다.
2. 광주에서 벌어진 5.18 폭동을 두고, 민주교(民主敎)의 교주였던 김영삼,
그는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이라며 극구 예찬 하고는 광주 5.18 묘역을 국립묘지로 승격시켜 주었다.
이를 본 김정일은,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가려운 귓구멍을 쑤시고 있었을 것이다.
3. 드디어 김대중이 남조선 ‘소통령’이 되자,
평양으로 당장 불려(6.15) 올라가서는 김정일 '상왕전하'를 알현하면서 달러 보따리를 공손하게 내 밀었다. 액수를 확인하지도 않은 김정일이 ‘겨우 그거냐?’고 시큰둥 하자, ‘상왕전하, 남조선의 모든 것이 상왕전하의 것이 옵니다’면서 코를 땅바닥에 처박았다.
이를 본 김정일은, ‘나는 아바이 동무(김일성)보다 더 위대하다’며 헛기침을 하고 있었을 것이다.
4. 노무현이 김대중에 이어 또 ‘개통령’이 되자,
빨치산(노판석)의 아들이자 빨치산(권오석)의 사위니 예외없이 평양으로 불려(10.4) 올라가서는 국가보안법이고 ‘그놈의 헌법’이고를 막론하고 깔아뭉개는 만용을 보여줬음은 불문가지렸다.
이를 본 김정일은, 동생다루듯, 귀엽다면서 노무현의 불알을 슬슬 어루만져 주고 있었을 것이다.
5. 반공 간판을 높이들고 등장한 이명박이,
초장부터 광우병 촛불에 기가 질려버려 뒷동산에 혼자 올라가서는 ‘아침이슬’인가 '저녁노을'인가를 부르더니 그만 ‘중도실용’이라며 꼬리를 내려버리고 말았다.
이를 본 김정일은, ‘그러면 그렇지 그렇구 말구, 이명박이든 저명박이든 그게 그놈’이라며 코웃음을 치고 있었을 것이다.
10.05.31.
김종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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