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굴이 긴박하니 진정성을 가지고 제도권을 설득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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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광락 작성일10-05-28 19:51 조회2,366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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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시추작업한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격일제 일을 하는 저로선 피곤함을 뒤로하고 부랴 부랴 서둘렀습니다.
차가 없기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였습니다.
구파발역에서 금촌 가는 광역버스를 타고 금촌역에 내렸습니다.
금촌역에서 목적지인 아쿠아랜드행 마을 버스(500번)를 탔습니다.
25분정도 소요되며 시간당 한대꼴로 있습니다.
아쿠아랜드는 고속도로 휴게소처럼 자유로를 따라 문산가다보면 오두산 지나 우측에 있습니다.
인터넷에 아쿠아랜드 치면 잘 나옵니다.
물론 북한하고는 임진강이 경계이기에 매우 가깝습니다.
온천욕도 할 수 있기에 어르신들께서 많이들 오시는듯 보였습니다.
허리가 아프시거나 몸이 아프신분들은 짬을내어 온천욕을 즐기는 것도 좋을 듯 싶었습니다.
아쿠아랜드 인근에 있는 포대가 제가 근무했던 105미리 곡사포대입니다.
그런데 작업 모습이 보이질 않았습니다.
알고보니 문제가 생겼더군요.
참 어려운 문제가 많이 생깁니다.
작업을 하려고 했던 분들이 얼마나 힘들까 생각하니 마음 아팠습니다.
저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정말 옳은 일인데 정말 나라를 구하려는 애국적인 일인데 부딪히는 일이 많습니다.
때론 목숨 까지 위태로울때가 있습니다.
아무리 옳은 일이라 하더라도 민간인들로선 힘에 붙입니다.
현 상황이 그렇습니다.
그러기에 땅굴이 중요하다고 보는 선배님들께서 제도권으로 끝임없이 알려야 합니다.
왜 땅굴 안찾냐고 따져야 합니다.
꼭 민간인들이 주장하는 장소가 아니라 하더라도
국방부와 민간인들간의 논쟁을 피할 수 있는곳이 얼마든지 많습니다.
지역 주민들의 신고가 접수된 곳도 많습니다.
하루속히 하나라도 찾아내어 떵떵 거리는 북한 군부를 벌벌 떨게 만들어야 합니다.
땅굴 다 알고 있다고 말입니다.
댓글목록
한마디님의 댓글
한마디 작성일북괴 땅굴은 存在합니다. 지속적으로 軍部에 알려서 군과 민간이 합동해서 반드시 찾아내도록 해야 합니다. 有事時 休戰線을 아무리 튼튼하게 잘 지켜낸다고 할지라도 이것 때문에 우리 首都 防禦線에 구멍이 뚤리게 됩니다. 북괴 땅굴이 수도 서울까지 들어와 있다고 하는 이 말을 우리는 단순히 虛荒된 말로 들어서는 안 됩니다. 북괴 땅굴은 存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