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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격침의 공범들을 국가의 적으로 선포하고 척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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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르스 작성일10-05-26 19:22 조회2,24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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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침몰이 북한의 소행으로 판명된 후 우리나라의 결연한 대응에 대해 북한이 연일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남북한은 정전협정에 따라 전투행위는 중단했지만 휴전선에서 상호 첨예하게 대치하고 있기 때문에 우발적인 충돌은  항상 존재하여 왔다.

그러나 사전 치밀한 계획을 세워 우리의 함정을 전면전시에나 사용하는 어뢰로 기습공격하였다는 것은 명백한  군사적 공격이며 전쟁행위라고 할 수 있다.

북한이 이렇듯 군사적 모험을 감행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북한의 대남적화전략이 변하지 않고 있는데 그 원인이 있지만 지난 10여년간 북한에게 평화를 구걸한 우리나라에도 책임이 있다고 할 것이다.

우리는 그동안 평화란 말에 마취되어 무엇이 진정한 평화인지도 몰랐다. 서해에서 교전이 일어나도, 북한이 핵실험을 해도 열심히 금강산 구경을 다녔다. 2002년 참수리호가 북한의 공격을 받고 고귀한 젊은 생명이 수장되어도 국군통수권자는 빨간넥타이 메고 월드컵 축구경기보러 일본으로 날랐다.

남북한간의 군사적 충돌이나 안보문제를 교통사고 정도로 생각하며 북한이 무슨 짓을 해도 대화를 구걸하고 달라는 대로 다 퍼다 주었다. 아나운서 출신 통일부장관이란 자는 북한의 대남전략을 총괄하는 통전부장에게 동지라고 부르며 한통속임을 내세웠고, 효종 왕능에서 고기구워먹던 문화재청장이란 자는 금강산에 가서 북한의 혁명가요를 목이 터져라고 불렀다.

부엉이바위에서 투신한 어느 전직대통령은 군대를 망치려고 작정하지 않았으면 절대할 수 많은 과오를 저질렀다.

대북심리전장비 철거하기, 주적개념 없애기, 연합사 해체하기, 군복무 단축하기, 군원로 망신주기, 북한비위 건드린 장군 목자르기, 북한 핵실험 두둔하기 등의 만행을 혁신의 이름으로 자행했고 이를 추종하는 무리들은 홍위병들처럼 날뛰고 다녔다.

북한의 대남전술에 놀아난 자들은 스스로를 평화세력이니 피스메이커니 하면서 북한에게 굴종하는 것이 바로 평화로 착각하고 일부 어리석은 국민들은 이자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평화란 용어에 대한 해석은 남북한이 서로상이하다. 우리는 전쟁이 없는 평온한 상태를 평화라고 하지만 공산주의자들은 자본주의가 멸망하고 공산혁명이 완성된 상태를 평화라고 한다.

또한 평화를 자국의 행위를 정당화하는 수단으로도 사용한다.

1910년 한일간에 체결된 한일합방조약의 목적이 “동양의 평화를 영구히 확보”한다고 명시된 사실만 보더라도 평화란 말이 때로는 얼마나 허구적인가를 알 수 있다.

우리는 지난 10년간 북한에 퍼다 주며 서해에서 얻어터지고 금강산에서 총 맞아 죽으면서도 그때가 평화시기인줄 알았다.

그러나 천안함 사건을 통해 진정한 평화란 지키는 것이지 구걸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다.

노점상이 조폭에게 돈을 바치며 얻은 평화는 평화가 아니고 상납금이 들어올 때 까지만 폭력이 유예되고 있는 상태인 것과 같이 적의 자비에 의해 유지되는 평화는 적의 기분에 따라 언제든지 깨어질 수 있다는 사실도 깨달았다.    한일합방이 단지 전쟁이 없었다고 해서 평화가 아닌 것과 같이 북한에 퍼다 주며 구걸한 평화는 평화라고 불 수 없는 것이다.

MB정부는 2008년 광우병난동시 강력히 대응하지 못하고 친북패거리들에게 주눅이 들어 2년가량 끌려오다가 이제 겨우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를 맞았다.

이번 천안함사건을 공세이전의 기회로 삼아 아직도 정부나 비정부 기구에서 또아리를 틀고 북한을 편들고 있는 천안함 격침의 공범들을 국가의 적으로 선포하고 과감하게 척결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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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비4해님의 댓글

웅비4해 작성일

자유, 평화, 명예는 싸워서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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