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가는 부딛칠 것이다.   
그럴 경우, 어디서? 어떻게? 에 대한 대비도 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의식 교육을 해 주어야 할 것 같은데, 지금 개성공단에 접근하는 모습을 보면, 북괴에게 여전히 기습 공격을 할 여지를 남겨 주고 있는 것 같다.  그 동안 북괴와 가져왔던 우호적 가능성에 대한 미련 때문에, 혹은 좌빨들의 배려 때문에 기습 공격 당할 여지를 남겨 둔 상태에서, 만에 하나 북괴가 도발한다면, 국지전이 되든 전면전이 되든, 남한은 일단 치명적인 손상을 당한 후에라야 반격하게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 
지금의 국제적 역학 구도로 보면 러시아와 중국조차 남한의 손을 들어 줌으로서 북괴는 사면초가를 당해 가고 있다고 볼 수 있겠는데, 출구가 안보인다고 판단되면 그러기를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백기 투항을 하기 보다는 부엉이 바위에 올라갔던 누구처럼 자괴감 속에서 전쟁을 선택할 수도 있지 않게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