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뜰팡"의 筆名을 "둠벙"으로 바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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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둠벙 작성일10-05-25 10:11 조회3,242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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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둠벙이란 말을 들어본 기억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웅덩이를 둠벙이라 하지 않던가요?
둠벙님의 댓글
둠벙
작성일
네..달마님,
우리 선조들이 천수답으로 농사짓던 시절,
논배미 근처에 작은 웅덩이에 물을 가득 채워
농사짓는데 사용하였지요...
그 웅덩이를 충청도에서는 둠벙이라 불렀답니다.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아하 충청도 분이시로구먼???
고향까마귀를 만난 기분입니다.
그 둠벙에는 물이 너무 맑아서 고기가 별로 살지 않을 것 같은 데....
금년 가을에는 그 둠벙에 있는 물을 푸고 미꾸라지 잡아서
추어탕을 끓여서 소주나 한잔 기울이는 것도 한번쯤....
가을밤에 추어탕.....운치있는 일이지요
이거 죄송합니다
둠벙님 이름가지고 멋진 상상 한번 해 봤습니다
둠벙님의 댓글
둠벙 작성일
심심도사님의 운치귀결은 쐬주잔이네요..ㅋㅋ
도사님의 풍류일필은 따를 사람 없네요..시스템클럽에서 말입니다^^
그런데 미꾸라지는 둠벙보다 논바닥에 더 많지요.
장마철 세찬 빗줄기를 타고 튀어 올라와
신작로 바닥에서 펄펄 뛰는 미꾸라지라면 어떻겠습니까?
군침이 돕니다...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