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한민국의 자존심이 살아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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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갈공명 작성일10-05-24 12:32 조회2,222회 댓글1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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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북한에 조공(대북퍼주기)을 바치면서도
북한의 군사 도발(서해교전)에 아무런 항의조차못한 '등신'정권이였다.
그래서 자존심이 상한 대한민국 국민들은 이렇게 개탄하였었다.
"맨날 퍼주고 맨날 뺨맞는 등신 정권이 망해야한다"
그래서 지난 2007 대선에서
국민들이 좌파정권을 종식시키고 이명박 한나라당 우파정권을 당선시킨거다.
그 결과
오늘 대한민국은 마침내 10년만에 자존심을 살릴수있었다.
북한의 군사 도발(천안함 격침)을 응징하는 이명박 대통령의 담화문은
5천만 대한민국 국민들의 10년 묵은 체증을 내려가게만든
오늘 내리는 봄비 같은 신선한 충격과 통쾌한 승부수였고 단호한 보복이였다.
물론 개성공단을 계속 유지시킨것은 아쉽지만
그래도 북한 선박의 제주도 앞바다 통과를 금지시킨것은 정말 쾌거다.
왜냐?
북한의 특수부대원들이 북한 선원으로 위장하고서
제주도 앞바다를 통과하는 순간에
남해의 바다속으로 잠수해서 남해안에 상륙해서 침투해오면 큰일이므로...
속초항에 입항하는 북한 선박도 같은 이유로
입항을 불허한것은 잘한 일이다.
결국 개성공단과 인도적 차원의 북한 어린이 돕기... 딱 2개만 남기고
기존의 모든 남북의 경제교류와 인적 교류를 중단시킨것이다.
손자병법에 이런 진리가 나온다.
"적을 공격할때에는 적이 도망갈 길은 1곳은 남겨놓고 공격하라!"
즉 적의 성을 공격시 동,서,남... 3곳만 공격하고
북쪽 1곳의 성문은 공격하지말고 남겨놓으라는것이다.
그래야 적이 북으로 도망간다는 이치다.
오늘 이명박 대통령이 남겨놓은 적(북한)이 도망갈 길 1곳은 <개성공단>이다.
차후에 북한이 또다시 군사적 도발을 한다면
그때에는 개성공단마저 철수시키겠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무언의 압박이다.
물론 차후에는 북한 도발에 대한민국도 강력한 자위권을 행사한다고 경고했으니
개성공단 철수와 동시에 군사적인 보복 공격이 가해지는것이다.
이 정도면...
대한민국의 보수, 우익들도
오늘 이명박 대통령이 천명한 북한에대한 단호한 대응 조치들에대해서
아쉬운 감은 있으나 납득하리라고 생각한다.
암튼 이 정도나마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살리고 국민들을 안심시켜준 이명박 대통령의 결단에
경의를 표하고 박수를 보낸다!
댓글목록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저도 그나마 이정도라도 하는 게 어딘가...하는 생각은 있습니다.
비록 미국이 있기에 눈치를 보면서 하는 듯한 느낌은 있습니다만,
그래도 그게 어딥니까.
아마 김대중이나 노무현이었다면, 연천 GOP사건(일명 김일병사건)처럼
이번 천안함 사건도 조작 은폐하였을 겁니다.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북한과의 모든 교역과 교류를 전면 중단한 조치도 환영합니다.
뉴욕타임즈 보도에 의하면, 이번 사건은 김정일이 직접 지시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 이명박 대통령의 발표는 미국에서 주도한 느낌이 강합니다.
다국적 조사단의 천안함 조사에서부터 이미 미국이 주도적으로 개입하고 있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를 설득하는 일도 미국이 나서서 해 주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번에는 절대로 흐지부지 끝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이명박의 대북제재의 본심과 强度정도는 개성공단을 다루는 데서 엿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개성공단을 이유로.... 對北制裁가 흐지부지 될 수도.....
김종규님의 댓글
김종규 작성일그나마 다행입니다...참 다행이에요..
새벽달님의 댓글
새벽달 작성일
자존심은 무슨....
애초부터 그랬어야지요.
그랬다면 천안함 사건도 일어나지 않았을지도 모르지요.
무궁화님의 댓글
무궁화 작성일
대한민국의 '인도적 지원'은 북한에 들어가면 '선택적 혜택'으로 변질.
그래도 '강력한 느낌'의 발표--속은 조금이나마 시원하다!
김정일이가 좀 오래 버텨줘야 할텐데..
쉽게 굴복하고 나오면 김 새는데...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자존심까지는 아닐테고....
그러나 저러나 저놈에 계륵같은 개성공단은 어쩌죠????
제 생각대로라면 아예 없었던 걸로 했으면 좋겠는 데.....
UN에서 알아서 할 계획인가 보니 좀 더 기다려 봅시다.
모택동님의 댓글
모택동 작성일
그냥 지나가려다 미국이 강하게 나가니까
방향이 바뀐 것 같은데 그나마 다행이네요
백 마디 말보다 실천이 중요합니다
몇 가지 의문이 있습니다
정말 실천하는지/
북 잠수정이 어떻게 알고 왜 그곳에 잠복했는지/
잠복시켜놓고 천안함이 그곳으로 가도록 누가 지시했는지/
적과 내통한 내부의 적이 있는지/
왜 보고체계가 엉망이었는지/
야당 지도자들은 왜 처음부터 북한에게 면제부를 줄려고 하였는지/
MB의 중도실용주의는 왜 수정하지 않는지/
정부 고위층에는 왜 군복무 면제자가 그렇게 많은지/
내부의 적이 있다면 철저히 색출 제거하라
한마디님의 댓글
한마디 작성일
말 보다는 실천이 중요하기에 말이 앞서는 것을 항상 경계하고
좀 더 지켜 보고 그의 발언에 대한 신뢰할 것인지 여부를 판단해야 할 것입니다.
한마디님의 댓글
한마디 작성일
까마귀 2010-05-24 오전 10:24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신문기사를 보니 "추가 도발땐 군사적 응징"이라는 제목이 보입니다.
이번이 추가의 추가의 추가의 추가도발인 것을 모르는지?
김씨조선이 이번에 처음으로 도발한 줄 아는 것이오?
(부시럭)
부인 : 여보 ! 누가 담을 넘어 왔나봐요.
남편 : 집안에 들어오기만 해 봐라.
부인 : 어머, 대청 위로 도둑이 올라왔어요. 그림자가 보여요.
남편 : 방에 들어오기만 해봐라.
(방에 복면을 한 도둑이 들어온다.)
부인 : 으악. 도, 도, 도둑이야.
남편 : 우리 물건 하나라도 가져 가기만 해 봐라.
부인 : 어머, 몰라몰라, 도둑이 도자기랑 패물이랑 자루에 담고 있어요.
남편 : 가지고 나가기만 해 봐라.
부인 : 여보, 도둑이 달아나고 있어요.
남편 : 또 오기만 해 봐라
무궁화님의 댓글
무궁화
내 마누라님 曰: 맨날 '다음'이라고만 한다!, 맨날 당하면서 말이요.
나 曰: 그래도 이번에는 지켜봐야지.
나도 맨날 천날 두고보자 지켜보자고만 한다. 맥 빠진다.내 마누라 보다 못하다.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