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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로부터 보는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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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하 작성일10-05-24 21:22 조회2,197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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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있었던 이명박 대통령의 聲明은 한반도 현대사에서 남북문제에 관하여 큰 획

을 긋는 획기적 조치라고 생각된다. 대통령은 北에 대해 천안함 도발에 관한 준엄

한 책임을 묻고 북 당국을 향해 그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면서 또한 응분의 대가를

치를 것일 것임을 매우 분명히 적시하였다.

 

천안함 피격사건과 관련하여 이명박 대통령이 대북 성명을 발표한 2010 5

24일은 대한민국이 남과 북의 현실을 직시하고 국가와 국민과 대통령이 비로소 正

位置를 찾게 된 역사적 날로 남을 것이다. 현 정부가 출범한 이후 2년 여가 지난

지금에야 비로소 북괴의 정체를 공식적으로 언급할 수 있게 된 사실이 늦은 감 없

지 않으나 대한민국으로서 참으로 다행한 일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나는 이명박

정부가 이러한 조치를 단행한 사실에 매우 감사한다. 또한 이를 시행해 나감에 있

어 필연적으로 수반되어야만 할 몇 가지 중요한 요소들을 당부하고 싶다. 사실 이

는 지난 날에 여러 차례에 걸쳐 언급한 것이기도 하다.

 

1.남북관계는 對峙상태가 正常임을 국민들에게 재인식

 

노태우 정부 이후로 김영삼,김대중,노무현의 文民정권 15년간 우리 사회는 어느새

남북대치의 현실을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말았다. 정권에 의해 국민들은 민족

우호관계라는 가이드 아래에서 북에 대한 비굴한 처신을 마치 당연하기라도 한

듯이 여기도록 여론조성을 해오고 애국영혼을 세탁해왔다. 한국의 패륜적 방송과

신문이 이에 앞장 섰다. 나라의 자존심과 정통성을 훼손해가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펼쳐 왔던 이 기만(欺瞞) 속에서 반역세력들은 철부지 청소년들의 사상을 뒤바꿔

놓았으며 사회 전반을 국민적 자존심이 없고 영혼 없는 시민으로 만들어 왔다.

교조가 또한 그 뿌리의 하나이다.

 

휴전 중인 남과 북은 서로가 먹느냐 먹히느냐의 대치상태며 대결상태가 그 관계의

본질이다. 그렇지 않다면 왜 휴전선에서 철조망을 사이에 두고 서로 총부리를 겨

누고 있어야 한단 말이겠는가. 이 본질을 지난 정권들은 왜곡하고 심지어는 전쟁

공포를 조성해가며 국민영혼을 세탁했다. 이제 국민들은 사실을 사실대로 인식하고

생활해야 한다.

 

대통령의 이번 조치가 발표되자 인터넷 상에는 곧바로 전쟁 나면 다 죽는다는 등

의 악성 댓글들이 벌써 난무하고 있다. 의도적으로 또는 무의식적으로 이러한 왜곡

된 가치관을 가진 이들이 생각보다 많이 퍼져있는 것이 현실이다. 10여년 간에 걸

쳐 사회는 어느덧 허구에 의한 평화의 환상에 빠져 전쟁 공포증에 헤매도록 하는

망조가 넘쳐나게 된 것이다. 이런 풍조는 남북관계의 본질과 현실이 총부리를 맞

겨누고 있는 적대관계임을 잊도록 해 온 과거 정치권의 장난질에 세뇌된 철부지들

의 망동이거나 또는 이를 이용한 악의적 선동인 것이다. 사실에 입각한 남북관계

본질을 초중고 교과서에 강조하도록 하고 새로운 사회기풍을 振作시킴으로써 온 국

민이 엄연한 이 현실을 다시 새기도록 정부차원의 조치가 있어야만 하리라고 본다.

 

2.국내의 反대한민국 세력 척결

 

위에서 언급한, 사회전반적으로 널리 퍼져있는 망국풍조를 바로 잡는 강력한 조치

가 반드시 병행되어야만 할 것임을 강조하고 싶다. 한국에서의 좌파란 서구에서

의 개념과는 전혀 달리 반역에 다름 아님에도 좌파가 마치 진보인 듯이 지난 정권

들에 의해 유행처럼 번져왔다. 국내의 언필칭 좌파 또는 진보들, 즉 이 반역세력들

을 소탕해야만 한다.

 

이와 관련하여 말하자면 그 범위는 매우 광범위해지는데 어느덧 우리 사회는 그만

큼 뿌리 깊고 넓게 대북 패배주의 사고방식에 세뇌된 탓일 것이다. 그러나 정부는,

비록 수십명의 아깝기 그지 없는 국군이 목숨을 잃긴 했으나 한편으로는 다시 오기

어려울 이 기회를 잡아서 사상적으로 뒤틀리고 비뚤어져 있는 이 나라 안의 반역도

들을 반드시 퇴치하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가져야만 할 것이다. 이 나라를 온전하게

이끌 대통령이고 애국을 위한 정권이라면 앞날을 위해 반드시 해야만 하고 거쳐야

만 하는 일대 과업이 아닐 수 없다고 생각하기에 몇 가지를 당부 드린다.

 

1)대통령의 측근 좌익세력들과 관계단절

2)국가보안법의 현실적 적용

3)對共조직 강화와 전문인력보강

4)방송,언론계 친북세력 척결

5)전교조를 근본적으로 와해시키는 방안 강구

6)신문과 방송 기자들의 질적 향상 도모

7)신문과 방송, 포털의 대한민국을 모독하는 모든 利敵性표현 근절과 처벌

8)대법원장과의 면담(법원 내 좌익판사문제)

 

 

이상 생각나는 주요 요소들을 나름대로 적어보았다. 나는 오늘의 조치가 성과를 거

두려면 반드시 위의 국내 조치들이 따라야만 하리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이제는 아

예 대놓고 빨짓하는 국내 반역자들이 앞으로 다시 극렬한 반정부운동을 펼치리라

생각되기 때문이다. 앞으로 국내 반역분자들에 대한 정부의 조치들을 주목할 것이

. 그러므로 위의 조치들을 반드시 수행하여 이명박 정부가 굳건한 우익의 길,

한민국의 길로 매진해주기를 기대한다. 오늘의 전 국민적 반가움을 앞날에 결코 저

버리지 말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다시 한번 오늘의 이명박 대통령 발표에 대해 지

지의 마음을 표한다.

 

 

산하

 

댓글목록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내친 김에 5.18에 대한 역사적 진상규명작업을 착수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움직임만이라도 보여준다면 이명박을 기회주의적 중도정부라 비난하지 않을 것입니다.

청곡님의 댓글

청곡 작성일

핵심이 5.18에 대한 재정립이지요. 그것이 되면 이제까지 그와 관련하여 위세등등했던 모든 관련세력들을 청소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와 관련된 인터넷 카페 등 적절한 게시판에 이 곳의 좋은글들을 골라 전재하는 것을 일삼아 하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상식(?)으로 알았던 허위의 사실들에 대해 조금씩이라도 바로잡아가는 토대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않는 것이기 때문 입니다.

산하님의 댓글

산하 작성일

예,,달마님, 청곡님.
구체적으로 들어가자면 5.18 바로잡기가 있겠고
호주제폐지 복원문제 또한 있겠습니다.

의견 감사드립니다.

한마디님의 댓글

한마디 작성일

산하님, 말씀 잘 읽었습니다.

기왕에 써주신 글에서 몇 가지 追加 해주시면 感謝하겠습니다.
이것은 現 政權 初期 引受委 당시부터 제기했던 부분입니다만,

5)전교조를 근본적으로 와해시키는 방안 강구
--> 5) 전교조와 전공노 해체

9) 통일부와 여성부 해체.
10) 5.18광주사태 진상규명 및 재평가
11) 친북좌익 (여성)단체들 해체
12) 호주제 복원을 위한 민법재개정
13) 군가산점제도 부활
14) 불법체류자 양산 및 국가와 민족적 정체성을 허무는 잘못된 다문화,
      다민족 정책 바로 잡을 것.


위 5가지는 이 나라 국민들이 國家紀綱과 國家正體性을 바로 세우기 위해서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고 저는 强調합니다.

잊지 말아 주십시오. 付託합니다.

한마디님의 댓글

한마디 작성일

이명박이 지금 그 나마 뒤에서 美國이라는 巨木이 버티고 있으니 망정이지
저 인간의 根本理念은 절대로 저렇게 나올 人間이 아닙니다.
이명박은 이러한 危機가 물러가면 또 다시 左側行步를 할 수 있는 그런 인간입니다.
산하님의 바라시는 바, 나라를 위한 忠言,
아직 저 사람에게는 無理일 것이며 너무 바람이 크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이명박이 지금 이렇게 나옴에도 그 자신은 자신의 몸사리기 라는 차원이며
우리는 그런 觀點에서 지켜 보아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너무 믿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저의 지배적인 생각입니다.
그가 지금 이렇게 함에 있어서도 그의 機會主義的의 한 단면을 들어내 보임에 불과한 것임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한마디님의 댓글

한마디 작성일

도도님 옳은 말씀해 주셨습니다.
강금실이 법무부장관 되면서 외국인 지문제도 폐지했습니다.
그리고는 불법체류자들을 이주노동자라고 하면서
그들에게도 노동단체 결성을 허용해 주고 있습니다.

14) 불법체류자 양산 및 국가와 민족적 정체성을 허무는 잘못된 다문화, 다민족 정책 바로 잡을 것.

산하님의 댓글

산하 작성일

도도님 감사드립니다.

아, 한마디님. 별고 없으신지요?
지적해주신 사항들을 감사히 듣고 저도 새기겠습니다.
또한 덧붙여 주신 말씀에 저 또한 내심 경계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건필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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