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들은 5.18의 진실 >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제가 들은 5.18의 진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세상은 작성일10-05-23 07:07 조회2,321회 댓글5건

본문

정확히 저의 매형의 삼촌이 평북도 어느 ? 군의 행정위원회 부위원장(대남부서에 근무하다 제대)이 었습니다. 대학시절 누나의 집에서 다닌 적이 있었는데, 어느 날 매형의 친척분이 집으로 오셨습니다. 술 한 잔 기울이며 친애를 나누다가 의레 대남출신들이 그러하듯 본 직업으로 이슈가 넘어가더군요.

매형 집안의 짱짱한 내력을 아는 지라 슬며시 남조선에 많이 갔다 온 걸로 아는데 어떤 가요? 질문을 던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남조선 참 많이 발전 했더라 자동차가 많더라... 개인 자동차가 많아"

어떤 임무를 받고 갔었나요? "광주사태 때 세 명이 광주에 내려 갔어. 배를 타고 가다가 공해상에서 다른 배를 탔는데 조장이 무기를 버리라고 해서 바다에 버렸지, 해안에 도착해 대기하던 차를 타고 내려가니 광주였어. 금남로 시장에서 조장이 "너무 조용하네?" 하며 권총을 발사했어. 시장인들이 웅성이자 "남조선 개새키들 다 변절했네" 하며 철수 명령을 내렸어. 그 후 광주시를 빠져 나오다 괴뢰군 때문에 혼 났어." 이런 흐름의 얘기를 하더군요.

빼놓지 않은 대목은 그 때 우리가 광주시민만 똑똑 했으면 남조선을 통일시켰을 것인데, 정작 나가 보니 투사가 없더라 입니다.

참고로 10년 전 평북 동창군 책방소장은 남편이 남한에 아들 딸, 데리고 사는 기혼자의 신분이라는 것을 알립니다. 매일 밤 울면서 생과부의 하소연을 너무 해 중앙당으로 부터 경고를 받고, 중앙당 간부들이 그 빈 자리를 채워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성격 상 이런 글은 잘 쓰지 않는데....

댓글목록

일장춘몽님의 댓글

일장춘몽 작성일

개그같네..
518남파공작원 흉내를 내서 흠집을 내려는...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일장춘몽님!!!!
무슨말씀이신지?????
제가 예전에 공직에 있을 때...
저희 지방소장님이 한분 계셨었는 데....
그 분이 개성이셨던가(???)에 근무하시다가 봉급을 타러(그 당시에는 직원들 봉급을 요즈음 같이 온라인으로 넣어 주는 게 아니고 직원들이 돌아가며 서울에 와서 받아다가 나눠줬었던 때였으므로......)
내려 오셨다가 6.25를 만나는 바람에 돌아가시지 못한 분이 계셨었지요
어쩌다가 만나서 술만 드시면 그  당시 이야기로 밤을 새우다시피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분이 왜 가족 생각이 없었겠어요????
어쩌다가 남북간에 사건이 터지면 "이번엔 올라가게 되나보다!!!!"
또 다른 사건이 터지면 "이번엔 정말 올라가게 되나보다"
그러시며 한 세월을 보내셨다고 하더군요
지금은 돌아가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참으로 멋쟁이 소장님이셨었는 데......
일장춘몽님!!!
다시한번 글 잘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일장춘몽님의 댓글

일장춘몽 작성일

금남로 시장에서 조장이 "너무 조용하네?" 하며 권총을 발사했어. 시장인들이 웅성이자 "남조선 개새키들 다 변절했네" 하며 철수 명령을 내렸어
==> 이부분이 개그의 한장면 같아서...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아하!!!
광주에 금남로라고 있긴 있지요????
그럼 시장도 있겠네요!!!
그 근처 어디쯤에서 했겠지요
하긴 30여년이 지났으니....
어떻게 변했는지 모르지요
그렇게 이해하시면 편안한 걸....
허허허.....

세상은님의 댓글

세상은 작성일

이크... 10년 전이 아니라 20년 전이네요. 대학시절이니까...

금남로가 있기는 한 지 모르지만 대강 요점만 정리 했음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Total 18,634건 517 페이지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154 "여자라서.." 姓本 창설신청 모두 여성(종합) 한마디 2010-05-23 2500 8
3153 “성본 변경은 자녀이익이 우선” 한마디 2010-05-23 3377 8
3152 `몽골 金, 태국 泰`…새로운 姓本 우후죽순 한마디 2010-05-23 2456 7
3151 박사모에 게재된 지만원 박사님의 생애프로필을 보고...… 댓글(1) 장학포 2010-05-23 4207 19
3150 지만원 박사님을 어느 사이트 네티즌이 올린 글 댓글(2) 세상은 2010-05-23 2619 22
3149 내사전에 지만원과 박근혜를 동시에포용하는 反知性的 愚는… 댓글(9) 달마 2010-05-23 2286 19
3148 박정희가 만주에서 독립운동하며 부른 독립군가(역사학도 … 댓글(2) 비탈로즈 2010-05-23 4040 11
3147 김대중에게 아버지 박통의 잘못(?)을 딸로서 대신 사과… 댓글(7) 집정관 2010-05-23 3377 8
3146 스릴만점의 사회. 댓글(1) 마당쇠 2010-05-23 3309 1
3145 생각보다 그릇이 상당히 작은 큰애 댓글(1) 마당쇠 2010-05-23 2502 7
3144 학생들의 노래방 출입..과연 이대로 좋은가? 댓글(3) 마당쇠 2010-05-23 3335 6
3143 한준위관련 의혹은 현재 어떻게 해명되었나요? 댓글(1) 일장춘몽 2010-05-23 3373 1
3142 아무리 생각해도 참 기괴한 사회야...그런 것 같아.. 댓글(2) 마당쇠 2010-05-23 2568 5
3141 허름한 분식집 메뉴판 위에서 나뒹구는 박통 마당쇠 2010-05-23 4727 2
3140 북괴특수군 5.18 개입 주장은 도저히 믿을 수 없다!… 마당쇠 2010-05-23 2990 3
3139 친북좌파들이 쌓은 공든 탑(?)이 무너졌다 댓글(5) 제갈공명 2010-05-23 2175 21
열람중 제가 들은 5.18의 진실 댓글(5) 세상은 2010-05-23 2322 7
3137 미대사관 카페에 들어가 보니...??? 댓글(3) 장학포 2010-05-23 2708 6
3136 무제 댓글(1) 비탈로즈 2010-05-23 3260 6
3135 이제는 흥미진진한 국방부와 북한군 사이의 '진실 게임!… 댓글(2) 육군예비역병장 2010-05-23 6513 3
3134 북한특수군 20만명 댓글(1) 우주 2010-05-23 3831 19
3133 한국사회 병리현상 해소를 위해 남북한빨갱이 심판을 촉진… 비전원 2010-05-23 3785 8
3132 조갑제씨는 귀신 앞에서 머리 풀지 말라! 댓글(2) 우주 2010-05-23 3960 38
3131 천안함 9적 새역사창조 2010-05-22 2212 20
3130 지금 대한민국에는 단 한 사람 밖에 없는 듯하다! 댓글(5) 현산 2010-05-22 3593 51
3129 박근혜 評價 (재방송) 댓글(2) 한마디 2010-05-22 2262 11
3128 이제 우리는 광주5.18, 연천530GOP,화성남침땅굴… 김진철 2010-05-22 4357 34
3127 북정권을 무너뜨릴만한 북한주민 계몽(선동)문구를 만들어… 일장춘몽 2010-05-22 2592 13
3126 박근혜에 대한 비판은 사실에 기초해서 해야.... 댓글(6) 진검 2010-05-22 2315 11
3125 국방부 VS 정선규 육군예비역병장 2010-05-22 5644 6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