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좋은 이념과 제도도 한반도에 발을 딛는 순간
천민수준의 나락으로 굴러 떨어지죠.
남쪽에는 천민자본주의 북쪽에는 천민사회주의......

賤民이란 격이 떨어져 보이는 사물 앞에 붙이는
일종의 관형사죠....
주로 인간의 존엄성이 실종된 경우에 갖다붙이곤 합니다.
남쪽은 돈만 밝히다보니 인간의 존엄성이 실종되었고....
북쪽은 1인독재유지를 위한 수구적 사회주의 때문에
인간의 존엄성이 실종되었다는 제 나름의 생각입니다.

그러고 보면 혹, 우리 민족 자체가 단군의 자손이 아닌
천민의 자손(?)이라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천민의 자손......
대단히 실망스러운 자화상입니다.

교육도 우리는 인간의 존엄성을 생각하는 공교육 보다는
사교육에 더 매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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