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시 우익으로서 가장 염려되는 최악의 상황
페이지 정보
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1-12-11 17:12 조회1,514회 댓글4건관련링크
본문
그런데 현재 대통령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 중 김대중과 김정일이 합의한 6.15남북공동선언을 이행하겠다고 약속한 정치인은 유일하게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다. 그러니까 그는 이미 계파를 초월한 모든 우익들이 대통령으로서 선택하기에는 최악의 핸디캡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막말로 박근혜 이외의 어떤 인물을 대통령으로 선출한다 하더라도 대한민국의 운명이 박근혜가 집권한 경우와 같거나 나으면 낫지 결코 못하게 되지는 않으리란 분석이다. 더욱이 그는 6.15선언 약속과 관련하여 시스템클럽을 비롯한 모든 우익단체들의 해명 요구에도 굳게 침묵을 지키고 있다.
한마디로 착잡하다. 이와 같은 그의 침묵을 우익세력들은 어떻게 수용해야 옳을 것인가? 아직 대선은 1년이 남아 있다. 유감스럽게도 우익세력은 다음 대선시 최악이 아닌 차악을 선택해야 할 대한민국 헌정사상 가장 원통하고도 슬픈 비극적 운명에 처해질 것 같다.
댓글목록
만토스님의 댓글
만토스 작성일
경기병님, 월남이 미군을 몰아 내려고 끈질기게 물고 늘어졌던 과거의 역사를 가만히 보면 지금 김정일이 통미봉남이라는 전략으로 북쪽에서는 미국과 어떻게 하든 평화협약을 맺으려고 합니다. 그래야 미군이 대한민국에 주둔하는 명분이 사라지니까요. 그러는 한편, 이 땅에서는 수많은 빨갱이들이 날만 새면 반미폭동을 일으켜 마치 온 국민이 미국을 싫어 하느 것처럼 느끼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갑니다.
지금 한미FTA반대의 발광을 절대로 순수히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2006년에 한미국방장관이 맺어둔 전력적 유연성(Startegy Fexibility)이라는 협약을 생각하면 미군은 언제든지 그것을 말하면서 이 땅을 떠날 수 있도록 해 두었지요. 노무현의 미군 몰아내기는 철저하고 치밀한 것이었지요.
반 대한민국 세력이 박근혜의 집권에 반대한 듯 하지만, 그들이 박근혜의 6.15선언이행약속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선거가 벌어지면 그것을 반드시 들고 나와 공격을 해댈 것이며, 우파에서는 그런 박근혜를 두둔하거나 도와 줄 명분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기가 막히는 상황이 벌어지겠지요. 종북빨갱이들은 지금 내심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을 것입니다. 박근혜가 대권을 잡든 말든 대한민국은 2015년 연합사가 해체되고 적화통일의 길이 순탄하게 열리는 것이니까요. 박근혜든 안철수든 회색빛 안보관을 소유한 사람들이 유일한 우파의 대선후보라면, 빨갱이들에게는 웃음이 절로 나올 것 아닙니까?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전에도 언급한 바 있지만 김정일이가 박근혜를 만난 이 후 김정일은 지금 꽃놀이패를 즐기고 있는 중입니다. 내년 대선에 누가 대통령이 되든 손해 볼일 없는 게임을 벌이고 있는 것이죠. 그에 반해 우리는 누구를 선택하든 손해를 보게 되어 있는 게임이고요..... 어떻게 해서든 최악을 피하는 길을 찾아야 할 텐데, 아무튼 우익으로선 이상한 선거판이 되어 버렸습니다.
흰둥이님의 댓글
흰둥이 작성일
대한민국 대청소 500만 야전군이라는 의인들의 시대적 사명은 친북정권하에서의 처절한 싸움을 전제로 한 각오와 결심이 요구된다고 하겠습니다. 이미 기적이 벌어지지 않는한 내년에 친북정권이 들어서고 10년세월동안 합법적으로 적화의 프로그램대로 추진될 것입니다. 감옥과 곁눈질과 찬밥을 먹을 각오가 되어 있지 못하면 이길 가시는 분들 별로 없을 것입니다. 춥고, 힘들고, 어두우면 나름대로 자기자신에게 변명도 하고, 타협도 하면서 이 길을 피해 가시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외로운 길이 되실것입니다.
돌아오는 것은 '반역의 시대에 나는 바르게 살았다'는 자기 자신에 대한 자부심 하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 가치적인 신념을 귀하게 생각하시는 분들만 남아질것입니다.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참으로 해답이 없습니다.
총선,대선 모두가 다 적화로 갈 위험신호의 시계는 돌고있습니다.
중요한 문제는 좌파빨갱이의 정서가 이젠 이 사회에 골고루 아무렇지도않게 정상(?)이란 신분지위에 올라있다 하겠습니다. 그 누구도 이를 따지려하지 않는 보수의 지식인도, 보수우익정치인도, 공안당국이나 사법부까지도 오히려 좌파의 정서를 용인하려는 망국의 습관적 멘너리즘(mannerism에 빠진 현상입니다.
그동안 얼마나 좌파빨갱이세력들이 설치고 번식하도록 놔둔 상태의 결론이 아니겠습니까?
결국 좌파세력의 끊임없는 전략이 성공한것이지요! 김정일도 회심의 미소를 짖고있겠지요!
그로니까 이젠 역설적인 얘기지만 빨갱이 세상으로 망해 보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