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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의 대북정책과 이념에 관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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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검 작성일10-05-20 16:12 조회2,448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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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를 비판하는 사람들의 주장이 맞는지
박근혜의 대북정책과 사상을 알아 볼려고 인터넷을 찾아보니
자료가 하나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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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李-朴 '정체성' 놓고 대전토론회 격돌

    

기사등록 일시 [2007-06-19 18:24:58] 

 【대전=뉴시스】


한나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은 19일 대전 평송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통일.외교.안보 분야 정책비전대회에 참석해 국가보안법, 북한 비핵화 방안, 후보 정체성 등을 놓고 격론을 벌였다.


이명박 원희룡 박근혜 홍준표 고진화 후보가 모두 참여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특히 박근혜 후보와 이명박 후보간의 '말바꾸기' '정책변화' 공방이 눈길을 끌었다.


◇朴 "말 바뀐다"...李 "이해 힘든 듯"


박근혜 후보는 "국보법.사학법 등 개정으로 정치권에 정체성 논란이 벌어졌을 때 이 후보는 '정치권의 정체성 논란을 이해할 수 없다. 쓸 데 없는 에너지 낭비'라고 하더니 '국가 정체성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 사회적 성향을 가진 사람이 집권해 역사가 거꾸로 간다'고 하는 등 말이 바뀌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명박 후보는 이에 대해 "젊잖게 말해 '오해'인데 서울시장 때나 이후나 한결같다"면서 "제가 너무 고차원적으로 말해 이해하기 힘든지 모르겠다"고 간접적으로 박 후보를 비판했다.


이 후보는 또 "저는 세계를 다니며 동유럽 등 국가에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체제로 바꾸라고 권유하며 다녔다"면서 "만약 잘못 생각했다면 같은 (한나라당) 후보들이니 '이 후보 이야기가 그런 것이었구나' 이해해 주면 된다"고 덧붙였다.


박근혜 후보는 이어 "비무장지대에 이산가족 상설상봉장을 만든다면서 비용이 9억원 든다고 했는데 무슨 근거냐"면서 "또 북한이 군사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비무장지대에 어떻게 면회소를 설치할 것인가"라고 질문했다.


이 후보는 이에 대해 "당시 이 발언은 브리핑을 받는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정식 발표가 아니었다"면서 "정부 정보를 접할 기회가 없어 정확한 비용은 모르나 어느 칼럼에서 9억원이라는 말을 보고 그렇게 말한 것이고 남북이 이해할 수 있는 중간지역에서 만나면 불편 없이 많은 사람이 만날 수 있지 않겠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이 후보의 '북핵 포기시 10년 내에 1인당 국민소득 3000달러가 되도록 지원하겠다'는 발언과 관련 "북한은 정부나 국제사회의 지원에도 연 2% 성장을 간신히 하고 있는데 얼마 정도 지원해야 가능한가. 북한 내부 사정과 여건에 대해 얼마나 파악해서 이렇게 얘기했느냐"라고 날을 세웠다.


홍준표 후보도 "북한이 핵을 만든 본질적 이유는 미국 일각에서 북한의 정권교체를 주장했기 때문이고 북한은 이에 핵을 만들어 대항하고 있는 것이고 이는 경제문제가 아니고 북미관계와 북한 체제유지 때문"이라면서 경제문제로 대북문제를 바라봐선 안된다는 입장을 보이며 박 후보를 거들었다.


이 후보는 이에 대해 "경제로만 남북관계를 풀겠다는 것이 아니다"라며 "계속 기름 주고 물 주고 퍼줄 수만은 없지 않나. 우리가 지원하면 북한이 중국 만큼 (발전해)가기는 쉽다"고 유연하게 넘어갔다.


◇"박근혜, 유신 상속자. 측근이 전쟁불사파"


박근혜 후보는 정체성과 관련 집중공세를 받았다.


원희룡 후보는 "과거 유신 당시 7.4 남북공동성명의 분위기를 남북 정권이 국내 정치 독재연장에 활용했고 이후 막걸리 반공법. 인혁당 사건 등 어두운 일들이 있었다"면서 "박근혜 후보는 당시 퍼스트레이디로 유신의 상속자인데 당시 유신의 대북정책을 포용정책이라 생각하는가"라고 질문했다.


박 후보는 이에 대해 "7.4 공동성명은 '어느 체제가 더 국민을 잘 살고 평화스럽게 살게 해주는가'라는 선의의 경쟁체제로 들어가는 역사적 성명"이라며 "당시 우리가 군사력 경제력에 있어 북 보다 우월하지 않았지만 몇십년 지난 지금 분명히 이겼고 지금은 냉전이 끝나고 세월이 변했으니 그 정신에 따라 발달한 경제력으로 북한을 도우며 포용정책을 펴면 된다"고 답했다.


원 후보는 "유신의 자산과 부채가 있는데 박 후보가 자산만 승계하고 부채는 관련 없다고 하면 국민적 설득력이 없다"면서 "대통령이 되려면 유신의 그늘은 인정해야 한다"고 비난했다.


박 후보는 이에 대해 "당시 민주화 운동으로 불행을 겪으신 분들에 대해서는 사과했고 진심으로 송구한 마음이며 제가 정치를 하는 이유 중 하나도 민주주의를 꽃피우고 선진국이 되는 것이 그 분들의 희생에 보답하는 길이기 때문"이라며 "인혁당 문제와 관련 법원에서 정반대의 두 가지 판결을 내렸는데 역사적 진실은 한 가지밖에 없고 이는 앞으로 역사가 밝혀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가 진심으로 사과드리는 것은 민주화를 위해 순수하게 헌신한 분들에 대한 것"이라며 "그런데 또 한 부류의 민주화 세력이 있고 이들은 친북의 탈을 쓰고 나라 전복을 기도한 사람인데 이는 분명 잘못된 것 아닌가. 이것이 혼동되면 진심으로 민주화를 위했던 분들에 대한 모독"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어진 원 후보의 "김대중 대통령의 6.15 남북공동선언의 낮은 단계의 연방제에 찬성하나"라는 질문에 "이는 김대중 대통령 개인의 생각일 뿐"이라고 일축했고, 이에 대해 원 후보는 "그것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각이 아니라 6.15남북공동선언이고, 박 후보가 김대중 전 대통령 앞에서 이행.계승하고 한 바로 그 선언"이라고 맞섰다.


홍준표 후보는 "북한은 헌법상 반국가단체인데, 북한이 유엔에 가입하는 등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우리도 국가보안법상 반국가단체조항은 바꾸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질문했고, 박 후보는 이에 대해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아서 불편한 것이 있나. 헌법을 고쳐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면 통일을 지향하는 헌법정신에 위배될 수 있고, 중국과의 영토관련 국제분쟁에 말릴 수 있다"고 맞섰다.


고진화 의원은 박 후보가 통일과 관련된 입장이 바뀌고 있다는 지적에 "지금까지 우리의 최고 문제는 통일과 남북공동발전이라는 입장이 변한 적이 없으며, 이 정권이 무원칙한 정책을 펴 북핵사태까지 간 것인데 제가 비판한 대로 했다면 핵개발을 막고 북을 변화로 이끌었을 것"이라고 답하자 "박 후보대로 했으면 아마 지금쯤 전쟁을 하고 있을 것이다. 지난해 전쟁불사론을 외치던 분들이 다 박후보 측근에 있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후보 지지자들의 박수.연호 등이 금지돼 있었지만 주로 박근혜 이명박 후보 지지자들이 이름을 연호하거나, 타 후보 발언시 야유를 해 소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특히 고진화 후보는 자신의 질문시간에 일부 당원들이 야유를 퍼붓자 "이재오 최고위원이 당 대표에 출마했을 때 여러분들이 모인 모습으로 일주일간 산에 가 당을 떠나겠다고 한 것 기억하나"면서 "지난 대선에서 우리가 이런 모습을 보여서 패한 것이다. 뭐 하는 행태냐"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얼굴을 붉히기도 했다.


우은식기자 eswoo@newsis.com

박주연기자 pjy@newsis.com


댓글목록

엽기정권님의 댓글

엽기정권 작성일

어제 박근혜에 대한 글이 올라와서,
보다보니 현산님이 3월8일에 올린글도 보게됐지요.
http://systemclub.co.kr/board/bbs/board.php?bo_table=board02&wr_id=6763&sca=&sfl=wr_name%2C1&stx=%C7%F6%BB%EA&sop=and


인터넷게시판 돌아보면 박근혜에 우호적인 곳이 거의 없습니다. 언론도 그렇고,,
그래서 이런 내용도 접하기가 어렵습니다.

어디까지가 왜곡이고 어디까지가 사실인지도 분간이 안될지경입니다.
(신동아에 박근혜죽이기 팀이 있었다는 기사도 있었습니다만,,,)


애국우파들에게 맞는 정치인이 없는 것은 사실일지라도,
좀더 사실관계를 정확히 아는게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아무튼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때,,,
좌빨들이 대거 참여했었습니다. 맹바기 표로,,,
당시 경선룰도 참 이상한 것이고,,

다 지난일이지만,,
그런 경선룰을 받아들은 근혜도 좀 이해가 안됍니다.

두류인님의 댓글

두류인 작성일

박근혜가 지금도 2007년 당시의 생각을 갖고 있다면 지지하겠습니다.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시계부랄도 아닐텐데.....
요즈음 표 모으기는 그렇게 하남????
허허허 거 참!!!!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립서어비스야??????
이젠 다급해 졌남????
표 못 주겠다고 하니 예전에 우익쪽에 지껄여댄 헛소리 발언까지 다 나오남????
닝기리 어디꺼정 나오나 좀 볼까?????

진검님의 댓글

진검 작성일

중간에 원희룡이 말하는 막걸리 반공법 운운 내용은 좌빨의 관점입니다.
주의 요망.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여기나온글이 사실이라면 박근혜의 정체성이 우리가 바라는 확고한 정도의 말을 했네요! 특히 법적으로는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는다"라는 말과 "헌법정신에위배된다"라는 말은 지극히 당연한 말을 했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런 박근혜의 견해들이 2004~2007년때 있은 일로서 그럼 왜 지금의 인식은 그때처럼이 아닌가요? 그것이 변질된것인가요? 여러님들의 건전한 의견을 듣고싶읍니다. 대상자가 우리가 비판 폄하하는 좌익빨갱이세력이 아닌자에게는,그래도 우익성향인 자에게는  지나치게 여론몰이식으로 한쪽만 보고 품위없는 폄하성 발언은 삼가고요! 좋은 토론이 될것 같읍니다.저도 위"두류인"의견처럼  지금도 위의"진검"님이 올리신 본문에서의 박근혜정체성이라면 지지하겠는데 요즘은 매우 회의적입니다.더욱이 "박사모(정광용회장)"의 변질상황을 보면서요!현제의 박사모정체성은 위의 본문과는 전혀 달라 졋으니까요!여러님들의 의견을 듣고싶읍니다.

엽기정권님의 댓글

엽기정권 작성일

박사모는 완전 프락치 집단이지요.
정광용이는 노사모출신으로 우파분열을 노리는 것이지요.


박근혜가 박사모를 방치하는 것은 참 이해가 안되는 일입니다.
박근혜 스스로는 자신과 박사모는 상관이 없다고 한답니다.
(정광용이는 변질된게 아니고, 처음부터 우파분열을 노리고 침투한 프락치입니다.)

그런대 대중정치인이 어떻게 관련이 없겠습니까
박근혜 자신이 그런식으로 생각할지라도 결과적으로 관련이 있는 것이지요.
자신의 이름을 팔아서 우파분열을 일으키고, 결국 자신에게도 피해가 돌아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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