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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 노풍이라는 노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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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mmonsense 작성일10-05-18 11:58 조회2,1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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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노무현 시절 퍼주기, 대주기 정권에 몸담았던 한심한 사람들이 '노측 인사' 라는 명칭으로 불리우면서 대거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했는데, 깐에 소위 말하는 노풍이라는 바람이 거세게 일면서 국민들이 어서 나오시라고 썽수들어 환영이라도 할 줄 알았던 모양이다.

 

'노측 인사'라는 말은 '노측 종자'라고 바꿈이 합당하고, '노풍'이 불 것을 예상함 보다는 '노정권 잔재 일소 바람'이 불 것을 예상해야 옳은 것이었다. 눈에는 물론 단세포 아메바 같은 뇌속에 까지 콩꺼풀이 씌운 상태에서 붉은 색 추구에 여념이 없었던 자들이 생각하기에 대한민국 국민들이 노무현 시절을 그리워하며 어떤 아련한 향수라도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미쳐도 대책없이 철저히 미친 것이 아닐 수 없다.

 

천안함 침몰의 주범이 북괴로 사실상 결론이 지어지면서, 노측 인간들은 정부가 그간 발표를 미룬 것이라든가 천안함 격침 조사를 미룬 것도 모두 이번 선거에 이용하기 위해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현정권이 과연 철저한 반공 및 멸공을 국시로 하는 정권이던가?

 

통일부에서 하는 말을 듣노라면, 북괴에 대주고 퍼주고 싶은데 마음 껏 하지 못하는 것을 안달하는 눈치이며 대북 제재 만해도 천안함 참변이 있고 국민들 눈이 있다 보니까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잠정적으로 유보한다는 말을 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도적 차원에서의 지원은 WHO 국제기구를 통해 해왔고 현재에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한다!

 

북괴의 인민들 중에 어렵고 형편이 안좋은 사람들을 돕는 인도적 차원의 구제를 직접하든 WHO르를 통해 하든, 북괴를 돕는 것은 돕는 것인 바, 우리의 재산과 귀중한 인명을 무자비하게 짓밟은 북괴의 인민을 돕는 것은, 결국은 정일이를 돕는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지금 우리가 내 코가 석자이고 사람이 죽어서 부글거리는 판에 인도적 차원이라는 미명으로 북괴를 도울 상황인가??

 

환언하면, 김대중이나 노무현이 하는 것 보다 양적인 면에서는 적을지 몰라도 대놓고 좌파라고는 하지 못하고 중도라고 하면서 간접적 좌파정권으로서 진행해 가는 현정권은 김대중 노무현의 좌파정권과 내용면에서는 별로 다를 바가 없는 것이다. 몸에 똥이 한바가지 묻은 것이나 새끼 손가락 만큼 묻은 것이나 똥 묻은 것은 매한자기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북괴의 정일이를 친구로 여긴다는 이명박이라는 사람이 있고 그의 최측근인 이재오를 북괴가 얼마나 좋아하는지 상기해 본다면, 현정권은 소위 '북괴를 자극' 시키지도 못하고 자극 될 까봐 벌벌 떠는 정권이다. 다정한 친구로 보인다는 말을 천안함이 참변을 당하고서 했는데, 이게 뭘 시사하는 지는 삼척동자 보다 어려도 다 알 수 있다. 

 

이런 정권이 북괴가 우리 앞에 있음을 선거에 이용하고 천안함이 격침된 것을 선거에 이용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노풍을 잠재우기 위한 것이라고 우기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이 나라에서 설치고 있는 웃기는 정치인들에 대해 두 번 다시 꼴도 보기 싫을 정도의 염증이 폭발한다.

 

황장엽이라는 사람을 죽이기 위해 내려왔다가 체포되었다는 간첩 두 명껀은 실소를 금치 못하게 하는 촌극이었다. 이 나라에 수만명의 간첩이 대놓고 한자리 해먹고 여기저기서 마음 놓고 할 말, 할 짓을 다 하는 판국에 간첩 두 명을 잡았다니 얼마나 웃기는 것인가. 천안함 참변 문제도 있고 하니까 현정권이 북괴를 경계한다는 모습을 조금 보여주려고 떠벌린 것이었을 뿐이리라.

 

현정권은, 안보상의 위험함을 내세워서 현정권 만이 북괴로 부터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다는 그러한 논리로서 뭔 일을 하면서 선거에 이용하려 한다기 보다는, 북괴에게도 제대로 대하지 못하고, 국민여론도 무시하지 못하고, 4대강도 우격다짐으로 해봐야 겠고, 몇몇의 세계 강국의 눈치를 막상 우리가 얻어터졌는데도 보고 있으면서도 선거에서는 유리한 고지를 점령해 보겠다는 식의 두 마리가 아니라 애매하게 여러 마리의 토끼를 잡으려는 정권에 불과하다.

 

노무현 정권이나 이명박 정권이나 진절머리 나기는 마찬가지인데 노무현이 죽은지 1년이 되었으며 그렇기에 국민들의 추모하는 마음이 전국을 뒤덮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노측 인간들의 불행한 뇌구조도 문제이며 이런 인간들이 버젓이 또 한자리 하려하고, 나아가 노무현 북괴 퍼주기 분위기를 재탕해 보겠다는 개 같은 발상도 어이없으며 현정권이 하는 짓거리도 좋게 봐줄 것은 하나도 없는 현 시점이 너무나도 통탄스러울 뿐이다.

 

 

common s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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