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한민국에서 왜 오직 우익만 단결이 안되는가, 왜 오직 우익만 세력화 되지 못하는가..하는 문제입니다. 해외에 나가도 마찬가지죠. 참 얄궂고 희안한 일입니다. 좌익은 너무 단결이 잘 돼서 이제는 스스로 우익인 척, 민족주의자인 척 합니다. 그래서 사건만 나면 무조건 허연 두루마기 입고 나타나잖아요? 길다랗게 쉐미도 길러가지고.^^ 자신이 민족주의자라는 거지요.

대한민국의 우익은 아예 상대로써 생각조차도 안하지요. 그저 생각나는 우익이라곤 좌익들 모임에 나이드신 영감님들 몇 분이 나가셔서 우산대로 호통치는 광경을 보긴 했습니다만... 아참,  까먹을 뻔 했는데 IQ가 430인가 되는 분 있었지요. 축지법의 달인.

중국의 짱깨들이 올림픽 성화봉송할 때 우리나라에서 우리나라 국민을 마음껏 두들겨 패도 아무도 꼼짝 못했습니다. 해외에서는요 중국인이나 인도인이나 필리핀인이나 일본인이나 흑인들이 잘 건드리지 못합니다. 이들은 뒤에서 철저히 세력들이 복수를 해주기 때문입니다.

다른 나라에서 우익이라함은 실로 무시무시 합니다. IRA, 레지스땅스, 훌리건, 인종 차별 주의자, 스킨헤드, KKK, 메이슨리, ,,,실로 이들은 폭력으로 무장되어 있었습니다. 이런 나라에서는 오히려 우익이 더 골치 아픕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정부를 제외하고 우익이라는 민간단체가 존재하는 지는 본 적이 없습니다.

사실 요즘들어서 한국인은 본토 중국인보다 더 높은 대우를 받습니다. 얼추 일본인 비슷한 대접을 받을 때가 있어요. 그런데 중국인들의 견제가 들어 옵니다. 왜냐면 한국인들은 뒤에 아무것도 없이 깨끗하니까요. 본토 중국인 좌익 녀석들이 대만 출신 짱깨한테 정말이지 꼼짝 못합니다.

대만 사람들은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중국 본토 짱깨들을 대놓고 욕해버립니다. 심하게 욕하는 경우도 봅니다. 그만큼 화교의 힘이 강한 겁니다.  만만한 건 우리 한국인이죠 ^^ 인도인의 밥, 중국인의 밥, ... 대학에 유학하는 한국인들은 본토 중국인에게 빌붙어서 친해볼려는 녀석들도 봅니다. 뭐 좋은 거 없나 싶어서요. 얄짤없죠.

요즘은 우리나라 사람들도 특히 젊은 층에서 예의가 바르고 문화에 순응하는 사람들도 많이 나타납니다. 옳바른 외국인이 되어 그 나라의 문화에 동화되어서 생활합니다. 다만 한국인을 꺼리지요. 같이 어울리면 무엇인가 창피를 당할 것 같은 불안감이 존재한답니다. ^^ 아무튼 우리는 단결되어 하나의 신념 공동체로써 역할을 하기에 영원히 틀렸는가 봅니다. 

하나 재미난 얘기를 하겠습니다. 어느날 커피점에 줄을 서서 순번을 기다리는데 내 바로 뒤에서 " 아야. 이 **놈이..."하는 소리가 우렁차게 들리더군요. 돌아보니 한국인 아주머니셨습니다. 네모난 얼굴에 떡 벌어진 어깨, 뽀그뽀글 파마, 부릅 떳으나 감은 듯이 보이는 눈, 꽉 진 양 주먹, ....' 아차차...내가 무슨 실수를...아이고....' 하는 순간, 온 몸에 힘이 빠지면서 다리가 벌써 떨려 오더군요. '이제 죽었따아....' 거기 한국인은 나 말고 또 없었거든요. 그런데 잘못은 내 바로 뒤, 키 큰 백인 남자가 뒷 걸음질 치다가 그 아주머니의 발을 밟은 것이었습니다. 그 신사는 연신 미안하다고 말하고 매우 미안해서 어쩔 줄 몰라 했습니다. 그랬더니 한국인 아주머니께서 좀 누그러진 투로 말씀하시더군요. " 됐어 *마." 영어가 아니라 그냥 한국어였습니다. ^^

나는 오랫동안 이 아주머니를 대상으로 재미있는 상상을 많이 해 오고 있습니다. 우익이 무엇인가 세력화되고 많은 사람들이 동조하여 일사분란하게 단결된 행동을 수행할려면 이런 아주머니가 선두에 서야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점잖은 우익, 너무 많이 알고 있고, 지식인 우익, 젠틀맨, 그저 뒤에서 뒷 짐지고 물끄러미 바라보는 우익, 키보드를 잡으면 열혈 우익, .....사실 나부터 엄청 찔립니다. 나는 행동하는 양심이 아니라 뒤에서 감놔라 배놔라 하는 소인배거든요. 상당기간 그 아주머니를 생각하면서 "음...집에 샌드백을 하나 설치할까?" 이러면 약간 근거리지만 모종의 액션을 취하는 것이 될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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