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허...참... 일국의 대통령, 장관이라는 인사들이 얼라도 아니고...

적장의 말을 믿는 자는 살려줄 가치도 없다고 했는데
그넘들의 교언영색에 그리도 쉽게 넘어갔다니 <한심> 그 자체입니다.

대통령도 그 자리에서 끌어내리고 싶은데, 힘이 없고
현인택이란 작자는 옛말에 <성균관 개구리: 泮蛙>가 딱 어울립니다.

조고아제 님!
이명박이 대통령 취임전인 당선자 신분일때 주한 중국대사가 '각하'라며 면담한 일이 있었습니다. 과연 漢文化圈의 '종주국 답고 대국 답다'고 본 저는, 바로 김대중 노무현에게 빼앗긴 대통령의 호칭을 '閣下'로 원상 복귀하자고 한바 있었고, 그 무렵의 제 글은 모두 '이명박 대통령 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명박의 정치 행보에 신뢰성이 희박해 지고부터는, 더더구나 '중도 실용'을 지껄이고부터는 '이명박 대통령 각하'가 '이명박 대통령'으로, 지금은 '이명박'으로 하고 있는데, 아마 앞으로는 '그자'로 할지도 모를 일입니다. 물론 국민된자로서의 제 불충을 모르는바는 아닙니다만, 적도(赤徒/敵盜)들로부터 '각하'란 예우를 받았다면 감격하고도 남겠지요.

사실이라면,
초딩수준의 유치한 감상으로 대통령자리에 앉은 놈이군요.

이게 진실이라면 이명박 대통령이 아무래도 너무 순진하다 하겠네.북한 놈들이 '앞에서 웃고 뒤에서
칼 꼿는' 야비하고 교활한 행태를 한다는 걸 지금까지 모르고 있었단 말인가. '얼르고 뺨 치는' 수단이
최고도로 뛰어난 놈들인데..허허..한 번 웃어주고 '각하'소리 몇 번해 주고 쌀 지원 받고 금강산 관광으로
달러도 벌고 꿩 먹고 알 먹는 정말 쉬운 상대다. 대한민국 정권 잡은 자들 다루기가 말이야.
허허허..하고 북한 놈들 웃겠네. 그거 못 불러줘. 백 번이라도 불러주지..쌀 주고 돈 주는데..허허허..

콤플렉스(열등감) 많은 인간은 추켜세워주면 잘 넘어가는 법...

댓글 달아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저도 그냥 넘어 가려 했으나 하도 기가 차서 글을 올렸습니다.

사실 대한민국에서는 현재 각하라는 대신 대통령님으로 호칭하죠.
다시 각하라는 호칭을 살려서 각하라고 붙어주든지 해야
홀라당 안 넘어 갈런지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