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김정일의 방중, 어쨌든 김정일은 중국의 주석과 만났다.

하지만 간간이 언론에 포착된 김정일의 모습은 왼팔을 들지 못하고 왼쪽다리를 저는 모습이었다.

 

그것뿐만이 아니다. 김정일은 2008년 뇌졸중으로 쓰려진 이후 만성 신부전증으로 지난해 5월부터는 인공 투석을 하고 있다.

저리도 아픈 몸을 이끌고 김정일이 중국에 간 이유는 무엇인가..!?

 

뭐 가장 크게는 이번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천안함 침몰 사고가 북한의 소행으로 가닥이 잡혀가자 북중 공조를 강화하기 위함일 것이고 지금과 같이 도저히 호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건강 상태로 인한 후계자 내정문제 정도..!!

하지만 난 지금 방중기간에 내비춰진 김정일의 건강 문제를 이야기 하련다.

 

김정일은 방중 내 다니면서 먹고 마시는 모든 것은 특별열차에 미리 준비해온 것만을 사용하고, 심지어 대소변도 중국에 버리지 않고 북한으로 가져간단다.

오줌, 똥을 분석하면 김정일의 건강 상태가 밝혀 질테니 자신의 약점인 건강 이상을 철저히 비밀에 붙이고 싶은 게다.

 

그간 지은 죄가 얼마나 많으면 이토록 똥, 오줌도 맘대로 누지 못하고 바리바리 싸가지고 간단 말인가.

이 역겨운 행동에 어이없는 헛웃음만 난다.

 

북한 주민들은 수백만 명 굶겨 죽여도 정작 자신의 욕심만 채우는 인간이 한 나라의 우두머리라니... 어떻게든 살아남으려는 그의 몸짓이 불쌍하기 이를데 없다.

그렇게라도 살고 싶은걸까? ㅋㅋㅋ 

지금 상황으로 봐선 머지않아 벽에 똥칠 하는 뒷방 늙은이가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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