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박정희 대통령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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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생 작성일10-05-10 23:10 조회2,268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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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의 육신은 여기 없지만
그 정신은 남아있죠
제2의 박정희 대통령을 바랄때 우리는 계속해서 속고
사기당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가 박정희 대통령의 철학과 정신을 배우고
공부한다면 궂이 제2의 박대통령을 찾을 필요가 없지 않을까요
박정희 대통령께서 작성하셨다는 국민교육헌장을
보면서 그분의 철학과 정신을 이 무식한 제가 제 나름껏 긁적여 보았습니다.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지적해 주시고 가르쳐 주세요.
국민교육헌장
우리는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땅에 태어났다. 조상의 빛난 얼을 오늘에 되살려 안으로 자주독립의 자세를 확립하고, 밖으로 인류공영에 이바지할 때다.
부모님의 뜻에 의하여 태어난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가 태어나려는
의지를 가지고태어난 것.
나의 부모 형제 그리고 이 나라를 나 스스로가 선택하여 태어났다는
말. 부모님의 뜻에 나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태어났다고 믿는 자들은 늘
불평이 많은데 난 왜 이렇게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는가 왜 가난한 나라에서 태어났는가 이러게 생각하지만 사실은 우리 스스로 이나라와 부모님을 선택하여 세상을 보게 되었고 왜 이땅을 선택하였는지 그 이유를 설명하는 글
내가 선택한 조상 부모님의 장점을 살려 작게는
독립심을 기르고 가족과 사회에 필요한
인재가 되어라는 말이며 크게는 나라 인류에 필요한 인재가 되자
그럼 어떻게 해야 우리가 선택하여 이땅에 태어나 하고자
했던 바를 이룰수 있겠는가
이에 우리의 나아갈 바를 밝혀 교육의 지표로 삼는다. 성실한 마음과 튼튼한 몸으로 학문과 기술을 배우고 익히며, 타고난 저마다의 소질을 계발하고 우리의 처지를 약진의 발판으로 삼아 창조의 힘과 개척의 정신을 기른다.
이렇게 우리가 사회에 나가서 이바지할 기초를 다지고
힘을 기르고 바른 정신을 길렀다면
공 익과 질서를 앞세우며 능률과 실질을 숭상하고, 경애와 신의에 뿌리박은 상부 상조의 전통을 이어받아 명랑하고 따뜻한 협동 정신을 북돋운다. 우리의 창의와 협력을 바탕으로 나라가 발전하며 나라의 융성이 나의 발전의 근본임을 깨달아, 자유와 권리에 따르는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스스로 국가 건설에 참여하고 봉사하는 국민 정신을 드높인다.
개인의 학문 기술은 같이 할 때 큰힘을 발휘하고 절제하며
국가가 정한 책임 의무를다하는것 나라에 봉사하는 것
이런 것이 민주정신이며
반공 민주 정신에 투철한 애국 애족이 우리의 삶의 길이며, 자유 세계의 이상을 실현하는 기반이다. 길이 후손에 물려줄 영광된 통일 조국의 앞날을 내다보며, 신념과 긍지를 지닌 근면한 국민으로서 민족의 슬기를 모아 줄기찬 노력으로 새 역사를 창조하자.
반공정신 민주정신 이런 정신이 투철한 국민
나라와 민족을 위하는 자세를 가질 때 비로소 바른 통일조국이 다가올것이고
이런 정신이 투철할 때 신념과 긍지가 솟아나 하나가 되어
반드시 우리민족은 중흥하게 될것이다.
1968.12.5 대통령 박정희
댓글목록
다니엘님의 댓글
다니엘 작성일
위에 보면 자주독립의 자세를..하는 부분이 있읍니다.
이미 일제시대가 지난후인데 왜 헌장에다가 자주독립이라는 단어를 넣었을까요?
여기 사이트의 주인장을 중심으로 회원들은 그 누구보다도 박정희 전태통령을
존경한다고 합니다만 그분의 생각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는것은 일반인들과
큰차이 없는듯 보입니다.
"자주국방" "자립경제" 이 두말이 그분의 핵심이죠.
자주국방이란 스스로 나라의 군사적 안보를 지키겠다는 말입니다만..
그 속에는 "누구의 도움에 의지하지 않고 " 라는 뜻이 강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누구의 도움"은 누구를 말하는것입니까?
북한을 말하는것일까요? 중국,일본을 말하는것입니까?
"자립경제" 역시 누구의 도움없이 스스로 일어서는 경제를 말하는데
도대체 누구의 도움없이 스스로 경제를 일으키겠다는 말인가요?
북한,중국,일본이 도와주는것을 사양하고 스스로 경제를 일으키리라...그말일까요?
그 "누구" 를 아는자만이 박정희 전대통령을 존경할 자격이 있읍니다.
당신은 자격이 있읍니까?
.
새벽달님의 댓글
새벽달 작성일
첫 구절은 우리의 홍익인간의 정신을 일깨운 거지요.
당시의 우리나라는 자주독립이 안되어 있었지요. 미국의 원조로 겨우 나라를 유지하고 있었으니 완전한 독립이 아니지요. 그래서 [안으로 자주독립] [밖으로 인류공영] 이지요.
자립경제도 마찬가지지요. 그 당시 정부예산까지도 미국의 원조에 의지 했으니까요.
5.16 혁명후 미국의 미움을 받아 원조를 점점 줄여나가다가 완전히 끊어버렸으니 자립경제가 절실한 과제였지요. 60년대 초만해도 가축사료용 옥수수가루 밀가루 원조로 겨우 연명했었는데.....
다니엘이란 사람은 당시 상황을 알까몰라? 이런 의문 왜 표현하는지....
혹시 "밥없으면 라면먹지?" 하지는 않았겠지요?
다니엘님의 댓글
다니엘 작성일
아..정답을 단분이 한분 계시네요.
그렇습니다.
반만년 역사속에 한반도 주변에 많은 나라가 있었지만 언제나 뭐 훔쳐갈거 없나.뺏어갈거 없나
노려보기만 했을뿐, 어렵고 힘들때에 먹여주고 입혀주고 지켜주는 일이 없었읍니다.
그러니 구태여 말하지 않아도 아무도 도와줄 나라가 없기 때문에
한국은 홀로서기국방, 홀로서기경제를 해야 했읍니다,
그런데 헌장에 자주,자립,독립이라는 단어를 사용한것은
당시 미국이 도와주고 있었고 도와준다고 했기 때문이지요.
헐벗고 굶주린 힘없는 우리나라를 처음으로 도와주는 나라가 있었고
참으로 고마운 일이었읍니다.
그런데 왜 박대통령은 미국의 도움을 사양했을까요?
바다에서 고기를 많이 잡은 어부가 가난한 이웃집에
"자네집이 힘들게 사는것을 보니 마음이 아프구먼,여기 남는 고기가 약간잇으니
가져가서 식구들 국이나 끓여먹이게"
하고 선심을 베풀면 선행이고 칭찬받아야 할일 아닙니까?
그런데 이 어부는 이웃집에게 고기잡는법이나 고기잡이도구를 제공하여
스스로 고기를 잡도록 하지않고 겨우 입에 풀칠이나 할정도의
남는고기만 주었기 때문에 이웃사람은 항상 배불리 먹지못했고
그래서 어부에게 감사하기는했지만 만족하지는 못했읍니다.
박대통령은 이제 우리도 직접 고기잡는법을 배우고 고기잡는도구를 만들어 스스로
고기를 잡자! 하고 홀로서기 선언을 했던 것이죠.
이것이 미국을 상당히 언짢게 했던것으로 보입니다.
당연한 반응이리라 봅니다. 도저히 먹고살길이 없는 엉망진창의 나라에
먹을거 입으거를 주고 군대를 보내서 지켜주는데 고마워 하기는커녕
사양하고 혼자서 일어서 보겠다고 고집을 부리니 참 황당했겠지요.
"너희가 자본이 있냐 자원이 있냐 기술이 있냐 뭘로 일어서겠다는 거야?"
아마 이때 미국은 박대통령을 반미주의자나 아직 공산주의의 잔재가 남아있는
믿을수없는 위험한 인물로 오해하였을것이라 봅니다.
카스트로같은 사람을 떠올렷을수도 있읍니다.
다니엘님의 댓글
다니엘 작성일
"자주독립"이라는 단어를 썻으니 어찌 그런 오해가 없었겠읍니까?
당시 한국은 일제식민지가 아니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런단어를 쓴것은
자칫 당시 박대통령이 한국이 미국의 식민지신세라고 생각한다는 뉘앙스를 주기에 충분했던 것입니다.
박대통령은 미국의 오해와는 달리, 사실은..
"그 어떤 나라와도 당당히 거래하고 친교를 맺고 군사적, 경제적으로 경쟁하겠다"
"그 어떤 나라도 영원한적이되거나 영원한 동지가 될수없으며 모든관계는 실익을 우선시한다"
"한국의 국가운명은 한국인이 스스로 결정할수 있으며 그러한 능력을 키우겟다"
그러한 개념이었던 것입니다.
반면 미국은 그러한 한국을 철부지 어린애가 사춘기 반항을 하는정도로 생각했고
혹시 문제아,비행청소년이 될까 몹시 우려했던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신뢰의 문제였는데,미국은 한국을 신뢰하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미국이 그동안의 대한국 정책에 실수가 있었음을 인정하고
박대통령이 생각했던 방향으로 한국을 도와주기를 바라지만,,
이젠 모든것이 너무 얽혀버렸군요.
미국은 월남이 돌이킬수 없는 지경에 이르자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복구하려는 노력 대신에
월맹과 뒷거래를 하고 월남을 버렸읍니다.
나는 지금 미국이 북한과 뒷거래를 하고 있는지 매우 염려가 됩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바로 곧 한국이 월남처럼 버려진다는 의미일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