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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발언에 대한 방청객들의 험악한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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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1-12-09 11:52 조회1,590회 댓글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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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조선 토론 자리에 전여옥이 나온 것은 이해가 되는 데
박근혜 비판에 대한 방청객들의 반응은 좀 뜻밖이군요...

댓글목록

東素河님의 댓글

東素河 작성일

전여옥의 이야기는 토론을 위한 주제설성도 아니고 한나라당의 시시비비를 가리는 자기반성의 발언도 아닌 오로지 같은 여성의원의 한사람인 박근혜 비방에만 혈안이 된 듯한 이기주의적 자기중심 발언은 크게 잘못된 것 같습니다. 이는 우파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자리라기보다는 자기선전을 통한 사전 여론탐색과 상대 죽이기와 오히려 우파 분열을 초래하기 위한 고도의 정치술수로 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이것이 좌파와 근본적인 차이고 이대로라면 절대로 좌파를 이길 수 없다고 봅니다.  차라리 이를진데 침묵하는 길이 우파를 위한 바른길인 것쯤은 전여옥이도 알아차려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주 욕심이 과한 여자로 보일 뿐입니다.(전여옥의 동영상 내용은 한결같이 근혜 비방뿐이니... ㅉㅉㅉ)

吾莫私利님의 댓글

吾莫私利 작성일

아래 만토스 님 글 아래 댓글 올렸다가, 같은 사안이라, 이곳으로 다시 옮겨 붙입니다;

토론장, 거기에는 '김구 기념관에서 보수의 길을 논하는 세미나' 그 자체에 혼찌검이라도 내줄 마음으로 가셨던 분들이 계셨을 것입니다. 마음들이 그러지 않아도 부글 거리는데... 전여옥이 박근혜를 질타하는 말에 박을 좋아하는 일부 분들로 부터 열이 나서 불이 나오고..., 그것이 한나라당과 시국에 불만이 가득하던 사람들과 더불어 내부 분위기가 술렁거리고 고성이 나오는 해프닝을 만드는데 일조는 없었던지.... 노파심으로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음성이 높았던 저 어른들은 전여옥 바로 전에 나왔던, 하태경의 말,  '노인 여러분들은 자녀같은 젊은 우리 세대가 일어나 한나라당을 정리하고 나라를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말에 전폭 지지하는 반응을 보낸 어른들이었습니다.  결국, 전여옥과 바로 그전에 말을 한 하태경과는 전혀 접근 방법에서 우열의 차이를 보인 것이라고 봅니다.

용감한 전여옥은, '대단히 위험한 전여옥'이라는 닠을 가진 사람입니다.  박근혜에 대한 아주 강한 질타의 말이 터지나 "주제에 어긋나는 발언"이라면서 어른들이 반응을 처음에 보일 때, 전여옥은 전혀 그 어른들의 반응을 무시했습니다.  점점 더 반응이 거칠어 지는데도 전여옥은 아직도 상황을 판단하지 않고 자기 길로 박근혜를 질타하자 이에 어른들이 '발악적' 지경에 까지가는 반응을 보인 것 같습니다.  결국 도낀개낀으로 끝난 무의미한 순간이었습니다. 

토론회에 등단한 연사들이나, 모인 모든 분들은, 지만원 박사님의 견해로 보아서, 말하자면 -  '김구가 누군지'조차 잘 알지 못하고 그 기념관이라는 곳에서 보수를 살리자는 토론회를 열었다는 자체가 패착이라는 생각입니다.  혼을 빼놓고 사는 사람들의 모임에 혼찌검이라도 내 줄 모양이었던 분들마저 허황한 하루가 되었으니 참으로 만감이 교차되는 하루였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수고하신 발걸음도 아깝게.... .  혼이 없는 모임, 특히 전여옥 분깃으로 배정된 시간은 낭아리로 막을 내리고 만 셈인데... 어쩌면 그것은 하늘이 개입한, 오히려, 순리일 수 있을지 모르는 엉뚱이었습니다.

東素河님의 댓글

東素河 작성일

그리고 본인이 사는 곳인 진주(갑)에는 앞선 총선에 한나라당의 최진덕후보(진주갑)와 이방호후보(사천)가 여론조사에서 앞서갔습니다만 선거전날 두 후보의(최진덕과 이방호) 금전적 밀착설의 급속한 확산과 최진덕후보(한나라당)의 선거운동 장기침묵으로 여론은 급반전하게 되어(약간의 박사모 효과도 있었슴) 결과는 최구식(진주갑)과 강기갑(사천)이 근소한 차이로 한나라당을 누르고 국회의원에 당선된 겁니다.

吾莫私利님의 댓글

吾莫私利 작성일

네티즌 글에 보시면, "나라수호"님이 대한민국의 사는 어떤 길을 제시하시는데, 이명박과 박근혜 두 분에게 제안하시는 두 글들이 있습니다. 좋은 통찰을 주시는 건덕적인 글 들 ( 글 번호 1790, 1780) 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東素河님의 댓글

東素河 작성일

존경하고 안하고는 개인적인 문제고 터무니없는 글들을 올려 오히려 자기들이 지지한다고 하는 집단을 이간 분열시키고 있는 것이 왜 자기들 때문이라는 걸 조금도 인정하려하지 않는지 그걸 모르겠다. 정치인은 나름대로의 정치소신과 철학관을 가지고 있어야만하고 그것의 옳고 그름을 모든 사람에게 납득·수긍시켜야 할 의무는 없는 겁니다. 여옥이는 나름의 소신을 피력하면 될 것을 쪼잔스럽게 인신비난이나 하는 종기보다 못한 그릇의 인물임을 본인 스스로도 알고 반성을 해야만 큰 정치인으로 성장하리라본다. 근혜만 물고 늘어지면 커지는 게 아니다.

피안님의 댓글

피안 작성일

기념관 앞에서 참관자 어르신들에게 장소의 부당함을 단호한 어조로 일깨워주신
지 박사님 그리고 부사령관 송영인님 이하 소수의 500만 야전군의 조용히 그러나 신속한 항의가
빨갱이 기념관에서 월간조선이 주최한 세미나가 깽판 실패로 이끈 것이라  봅니다!

콘사이스님의 댓글

콘사이스 작성일

현장에서  모두 목격했습니다만  주제발표한  하태경대표가  지금의혼란이  이명박대통령과  한나라당에있다고  주제  발표한데  대한  반작용으로  전의원이  흥분했던것으로  사료되는바  집회의성격이  토론이므로  토론자는  주제발표자와  반대되는  토론을  할수 있지않을까  사료됩니다  그런데주제발표자도  토론자도아닌  제3자가  끼여들어  콩놔라  팥놔라  하면토론이 되겠습니까  자칭  우익이라고  내세우는  사람들이  빨갱이  새끼들처럼  소리지르고  때려부수는  행동은  그들에게  전매특허로  주고
우리보수는  여유를갖이고  점잖아집시다  항차  7.80대의  어르신들이야  그러면않되지요
마음이  허전하네요

개혁님의 댓글

개혁 작성일

"박근혜 대통령 되면 많은 사람 죽을 것이다",  " (은혜를 배신하고) 의리가 없으면 인간도 아니다" - 인간이 아니기에 한나라당에 그대로 놔두지 않겠다는 의지 표현을 볼 때, 이재오, 김무성, 전여옥 등은 1차 대상으로 물 맛을 볼 것이다. 짧은 시한부 인생들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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