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소환투표 서명부 조작 수사 촉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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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진 작성일10-05-05 22:36 조회3,49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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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소환투표 서명부가 조작됐다” |
시민단체, ‘서명부 조작’ 수사 촉구 |
김남균 기자 (hile3@hanmail.net) 2010.05.05 15:5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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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개표기 사용반대 운동을 벌여온 부정선거진상규명위원회(공동대표: 이재진. 박문식)는 6일 오전 10시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주민소환투표 서명부 조작사건 수사촉구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들은 “지난 2007년 하남시주민소환투표에서 수천․수만명의 명의와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하고 그 서명을 위조하는 방법으로 서명부가 불법작성되었고, 2008년 시흥시장 주민소환투표에서는 제출된 총 46,877개의 서명 중에 25%인 11,714개의 서명이 무효로 판정되었으며, 2009년 제주도지사 주민소환투표에서는 제출된 총 76,904개의 서명 중에 33%인 25,860개의 서명이 무효로 판정되었다”고 말했다. 즉, ‘위조․불법’으로 작성된 서명부를 통해 주민소환투표가 이뤄졌다는 것. 그러면서 “당시 하남시에서는 민주노동당 관계자가 주도하고 전공노 소속 하남시청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화장장 설치를 반대하는 주민소환투표가 추진되었고, 제주도에서는 진보연대 관계자의 주도하에 해군기지 설치를 반대하는 주민소환투표가 추진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전공노는 2010년도 사업계획으로 주민참여제의 활성화를 채택해 추진 중에 있다”며, “이러한 정황으로 볼 때 불순분자들이 오는 6.2 지방선거 결과를 빌미로 같은 방법으로 서명부를 불법 조작하여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주민소환투표를 추진할 것으로 판단되며 그럴 경우 지역갈등과 사회혼란이 야기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같이 설명한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서명부가 불법작성된 증거를 밝히고 엄정수사를 촉구하는 한편, 재발방지를 위한 입법청원 등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라이트코리아 등 여러 우파단체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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