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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한대 맞았다고 전신마비 무능력자가 되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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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mmonsense 작성일10-05-01 17:31 조회2,2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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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한심하기 그지없게 대응을 하는 정부와 군의 모습을 보면서, 그리고, 북괴를 두둔하는 듯 북괴의 소행이라고 함부로 말하지 말자는 자들이 있음을 보면서, "발 등의 불을 강 건너 불 보듯 하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던 바, 극히 부분적 견해에 해당되는 댓글이 올라왔고 이에 댓글로 답하는 것 보다는 이런 류의 피해의식, 열등의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간혹 있는 것 같아서 생각 끝에 본글로 적기로 한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질적 측면에서 결코 북괴의 군 전력에 뒤지지를 않는다. 양적인 측면에서 북괴가 앞서간다 한들, 그들은 계속 신규의 무기로 대체할 만한 자금도 없고 능력도 없는 상태이며 그렇기에 핵 개발을 하고 핵폭판을 가지고 있다는 것 하나로 더욱더 위협적인 존재가 되려 하는 것이다..

전쟁은 무기들의 싸움이기도 하지만, 첨단 과학 끼리의 싸움이기도 하고 경제력의 싸움이기도 하다. 어느 나라의 경제력이 얼만큼이냐를 따지고 그 나라의 중공업 수준, 과학 수준, 전자 업계 수준이 얼마만한 것이냐를 따지는 것은, 그러한 경제력과 제반 기술, 과학 수준이 유사시엔 바로 전쟁수행력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며 또 전쟁을 수행하면서 과학적 깊이는 더 깊어지기도 한다.

북괴의 경제력은 두 말할 필요도 없이 세계 최하위이며 먹고 살기도 부족할 만큼이고 북괴 주민들의 북괴 지도부에 대한 불만은 보통 큰 것이 아니며 그렇기에 1년이면 십여만명이 북괴 땅을 벗어나서 다른 곳에서 살기를 원하는 것이다. 일국의 모든 힘은 국민의 협조, 국민들의 관심에서 이뤄지는데 북괴는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 요소가 일단 결여되어 있다는 사실이며 이는 그들의 전투력에도 상당히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연결시켜 말을 하자면, 돈도 없고 제법한 신규 무기도 없고, 신규무기를 개발할 자본력, 기술력도 없는 상황에다가 인민들의 마음마저 떠나 있는 것이 북괴이므로 북괴가 겉으로 저렇게 방방 뛰고 소위 깡다구 내지는 오기를 부리면서 있더라도 사실상 허세란 점이다. 그리고 전력은 약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다.

아울러 전쟁은 육해공군 모두가 참여하는 것이지 해군 함정 하나가 기습 공격에 당했다 하여 모든 군과 모든 함정이 그렇게 당해야 하는 것도 아니며 그렇게 당하고만 있지도 않게된다. 그런데, 다음의 댓글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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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수     10-05-01 14:34  
입으로만 선동하는 것 말고 구체적 밑그림이라도 있나요? 가장 기초적인 것 하나만 질문합니다.

북한 공격을 인식도 못하고 침몰되는 수준의 초계함이 20여척이 있습니다. 작전에 앞서 초계를 하러 나가는데 적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내기는 커녕 가는 족족 어뢰맞고 침몰해요. 이게 천안함 사태에서 드러난 것에 비추어볼때 가장 현실성이 있는 시나리오입니다.

자, 이제 남은 해군 함정은 장님입니다. 평양 입구 남포에 가서 대포를 쏘고 싶은 마음은 앞서는데, NLL도 못넘어가고 인천 앞바다에서 어뢰맞고 전부다 수장되요. 이것을 어떻게 극복해야 합니까? 입으로 북괴제거하자고 떠들면 극복되나요? 다른 방법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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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댓글을 쓴 나상수님에 대해 개별적으로 반박을 하려는 것은 결코 아니며, 가만보면,이와 유사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간혹 보이기에 이 글을 쓰는 것임은 글 서두에 밝힌 바 있다.

한가지 우선적으로 말을 할 것이 있다.
국민들 모두는 군 계통, 무기계통의 전문가가 절대 아니란 사실이다.

아울러, 군이라도 육군이 소지하고 있는 무기를 해군이 모를 것이며 공군이 소지하고 있는 무기들은 육군이 모를 것인데, 국민들이 현재 우리나라 전 군이 가지고 있는 무기에 대해 소상하게 알고서 무력도발에 따른 응징이라든가 구체적 공격 밑그림을 요구하는 것은 무리한 주문이라고 생각된다.

위에 적었듯, 무력도발에 대한 응징은 군이 하는 것이며 전쟁도 군이 하는 것이고 국민들은 이것을 철저히 돕는 입장에만 서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김 국방장관도 유사시 대응할 태세는 충분히 갖추어져 있다고 말한바가 있거니와 대한민국에 전쟁 수행력이 전혀 없는 것처럼 말하는 것은 우리 군을 너무 무시하는 것이다.

NLL은 넘어가지도 못한다는 내용이 댓글에 있는데, 이것을 넘어와서 일을 저지른 북괴는 맘대로 넘어와도 되고, 이로 인해 국가의 재산이 침몰하고 귀중한 우리 국민들 몇 십명이 목숨을 잃었는데 이를 보복하기 위해 NLL을 넘어가선 안된다는 것은 동방예의지국 양반의 처사와도 상관이 없는 것이다.

또한, 인천 앞바다에서 어뢰 맞고 모두 수장 될 것이라는 극히 비관적인 내용도 있는데, 군작전에 선제공격도 얼마든 있다. 북괴의 잠수함 및 잠수정이 모여 있는 곳을 우리나라 전투기가 모두 박살을 내며 미리 파괴 시켜 버릴 수도 있을 것이고, 북괴의 김정일이라는 양아치가 사는 곳을 폭격하고 핵시설, 주요 군사시설, 전투기 격납고 등등을 모두 파괴시켜 버림으로써 그들의 전투력을 완전 무력화 시켜 버리는 방안도 가능한 것이다.

그리고 또 중요한 것이 있다.

전쟁을 하기 전에 러시아 일본 중국 그리고 미국 등과 외교관계를 잘 맺어야 한다. 즉 지혜로운 외교력을 발휘하여 중국이나 러시아가 북괴 따위나 상대하고 있는 것 보다는 대한민국과 제대로 상대하는 것이 그들의 국익에도 장차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인식시키고 그들과의 유대관계를 잘 확립히면 그들의 암묵적 도움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국제관계는 용서와 인내에 기반을 두는 것이 아니라 정말이지 철저한 이해관계  득실을 따지는 것으로 이뤄지게 되고 동맹 및 협정 등등도 모두 이런 것을 기반으로 맺어지는 것이다. 지금 까지의 대한민국의  외교는 너무 수동적이었고 소위 강대국이라 일컬어지는 나라들이 우리에게 잘 선처해 주길 바라는 수준으로 나아갔기에 우리나라가 힘이 없는 것이다.

대한민국은 한반도에 이해득실을 따지는 주변국들에게 대한민국이 그들에게 창차 무엇을 줄 수 있으며 얼마나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될 것인가를 납득 시켜야 하며, 그런 일에는 우리가 주도권을 확실히 잡는 것이 너무도 당연한 일이라 할 것인데, 이제 까지처럼 질질 끌려 다니고 따라다니는 외교로서는 제대로된 주권국가로서의 체면과 자존심을 지키는 외교력은 발휘할 여지도 없게된다.

따라서, 결론적으로, 상식적이자 이상적인 방식으로 외교력을 발휘하여 위에 적은 국가들과 당당하게 주고  받는 관계를 맺도록 한 다음에 외교적으로도 북괴를 소외시키는 방향, 즉, 북괴가 얼마나 효용가치 없는  존재인가를 인식시켜야 하고 대한민국이 얼마나 북괴와 비교할 때 비교우위에 서 있어도 한참  위에 있다는 것을 인식시켜 가면서

그 나라들 및 세계에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와 국민들이 얼마나 올바르고 근성있는 국가 및 국민들이라는 사실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지구상의 모든 나라 간의 국제관계는 강자편에 선다. 힘이 논리고 힘이 이치이며 힘이 법이  될 떄가 많다. 두드려 맞고 참고, 지면서 참고 넘어가고 하는 일이 지속되면 될 수록 대한민국은 지구상의 가장 한심한 호구가 되며 이런 나라를 돕고 이런 나라와 멋드러진 국제관계를 맺고 싶어하는 나라는 없게될 것이며 모두가 이 나라를 먹던 떡처럼 우습게 알게될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 대한민국은 분연히 일어서야 하며 이 나라에 해를 끼치고 손해를 입히는 협정은 폐기하고 새로운 협정을 우리에게 손해가 없도록 새로이 체결하여야 하며, 북괴처럼 우리를 자꾸 무력으로 건드리는 자들은 한번 우리를 건드리게되면 어떠한 댓가를 치루게 된다는 것은 똑똑히 보여주어야만 비로소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간판도 빛이 나고 대한민국이라는 명함도 제대로 내밀수가 있게 되는 것이다.

단지, 원칙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중도 따위나 주장하고 북괴를 주적이라고 표현하지도 못하는 국방부 관계자가 통탄스러울 정도로 한심한 것인데,
 
필자는 믿는다.

우리 눈에 보이는 사람들이 이렇게  한심하다 할 지라도 이 나라에 인재, 올바른 정신을 가진 군 고위 관계자 및 정치인이 있다고 생각하며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듯, 결국은, 언젠가는 올바른 방향으로 제대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common s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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