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템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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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커피 작성일10-04-29 12:21 조회4,169회 댓글1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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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번정도 들르던 것이 이제는 하루 3번 4번 정도 오게 됩니다.
혹시 지만원 박사님의 새글이 올라왔나 보기 위해서죠.
처음에는 지만원 박사님은 그저 우익 성향이 강한 군출신 정도로만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분이 올리시는 글을 읽을 때마다 점점 더 감탄하게 됩니다.
반듯한 정신과 예리한 관찰력과 풍부한 정보 그리고 애국심....
지만원 박사님은 하루하루 나라 걱정에 다른일은 돌볼 시간도 없으신 분 같습니다.
박사님이 올리신 글들을 읽다보면 점점 그런 생각이 강해집니다.
전 외국 생활을 이미 16년째하고 있습니다. 매년 한국에 들어갈때마다 친구 혹은
지인들과 술 한잔씩 하곤 하는데... 그동안 대한 민국에는 대체 무슨일이 있었던
건지.... 모두 최면에 걸린건지.... 이미 김정일과의 사상전에 처참하게 졌구나..
하는 생각을하게 됐습니다. 심지어는 쿠데타만이 대한민국이 살길이라고 생각하는
지경까지 갔었습니다.
그러다가 씨스템 클럽을 알게 됐고 아직도 희망은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지만원 박사님은 이제 국회로 가시고 대권도 생각하셔야한다고 생각하는데....
한가지 걱정은 우리나라 정치판이 애국심과 상식이 통하는 판이 아니라서 그런
더러운 년놈들을 상대하실수 있겠나하는 걱정이 듭니다.
그냥 제 생각이였습니다.
댓글목록
김종오님의 댓글
김종오 작성일
커피 님!
반갑습니다. 하루에 서너번 씩이나 들어 오신다니 그 열정 놀랍습니다.
지만원 박사님의 글은 수 천편이나 되는데, 거기엔 당시 현직의 김대중 대통령을, 임동원 국정원장을, 김동신 국방장관을 대놓고 '당신들은 빨갱이다!'고 방송으로 글로 길거리 연설로도 거침없이 사자후를 토해 냈습니다. 그러나 이들 김대중 일당들은 지만원 박사를 묶어넣지도 않(못?)았고 권력에 길들여진 언론들은 보도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엉뚱하게도 이명박 후보는 그의 아버지 떡쇠(일제당시 경주 월성에서 / 뒤에 떡쇠는 일본으로 건너가 덕쇠로, 덕쇠는 한자로 德釗로 / 그 덕쇠가 귀국후에는 그 성씨의 비우/雨 자 항열에 따라 개명하기를 李春雨라 함)에 대한 지만원 박사의 사실관계 글을 빌미로 하여 감옥에 가둬 버렸습니다. 그리하여 그가 대통령에 당선 된 후에야 슬그머니 지박사를 석방하는 등 한 마디로 졸장부의 작태였습니다.
커피 님!
이젠 우리들의 식습관도 많이 변했습니다. 구수한 '숭늉'은 무정한 세월속에 역사의 뒤안길로 묻혀져 갔고 그 대신 '커피'를 애들도 어른들도 물마시듯 상음(常飮)하고 있습니다.
바라거니와, 지만원 박사는 바른 말과 옳은 글을 통해 해이해진 국민들의 반공정신을 재무장 시키고자 불철주야하고 있사오니 멀리 타국에 계시드라도 정신적인 동지가 돼 주시기를 기원 합니다.
현우님의 댓글
현우 작성일
커피님, 그리고 김종오님의 글도 잘 읽었습니다.
가슴답답한 일 많은 대한민국에 나라걱정하는 애국자분들이 계셔서
그나마 숨통이 트인다고 하면 과언일까요?
두분 감사드립니다..^^
흐훗님의 댓글
흐훗 작성일
김종오님 사실 관계가 조금 다른 것 같아서요. 春-->忠
2007년 시국진단 9월호에 42~44
'이명박의 호적세탁' --
호적도 세탁했습니다. 이명박은 1974년에 멀쩡한 호적을 세탁하여 아버지 이덕쇠의 이름을 흔적도 없이 지워버렸습니다. 이명박은 호적이 수만 명에 이를 터인데 유독 이명박의 호적만 유실될 우려가 있다는 것도 설득력이 없습니다. 또한 똑같이 영일군에서 보관하는 호적인데 구호적은 유실우려가 있고, 신호적은 유실우려가 없다는 주장하는 것은 더욱 어이가 없습니다. 또한 기록을 옮기려면 원래 것 대로 옮겨야 합니다.
그런데 이명박 가에서 새로 만든 신호적에는 그의 부친이 31세까지 유지해 온 '덕쇠'라는 이름이 흔적도 없이 지워졌습니다. 구호적에는 이덕쇠(德釗)가 이충우로 개명됐다는 기록이 분명하게 있는데 신호적에는 이 개명사항이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개명 사항은 호적에 필수 기록사항입니다. 구호적에는 이덕쇠(德釗)가 7남매중 위의 4남매를 낳은 것으로 되어 있는데 신호적에는 7남매 모두를 이충우가 낳은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호적세탁 자체도 대통령 할 사람으로서는 용서할 수 없는 것이지만, 호적세탁의 이유에 대해 호적이 유실될 우려가 있어서 재기록했다고 변명하는 것은 더욱더 한심하다 아니할 수 없습니다. 원호적(사진) 세탁된 호적(사진)-李忠雨 위에 x한 흔적
이명박의 자서전 내용은 호적 기록과 일치하는 것이 거의 없을 정도로 거짓 내용으로 가득합니다. 이명박가는 왜 호적세탁을 하여 이덕쇠라는 이름을 없애 버렸을까요? 일본 총독부가 양반과 상놈의 계급을 없애면서 양반가에만 유지돼 오던 호적을 하류계급에도 만들어 주었습니다. 아무렇게나 불리던 노비들의 이름이 공식문서에 기록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개똥이'는 '개동(介童)'이로, 이쁜이'는 이분(伊粉)이로 기록되었습니다. 이명박 가문에서는 '덕쇠(德釗)라는 이름이 싫었을 것입니다. 이렇듯 이명박 자서전 내용은 호적 기록과 일치하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이 자서전을 거짓말로 써서야 되겠습니까? ------------------------------------
충성
(忠誠)【명사】【~하다|자동사】 진정에서 우러나는 정성. 특히 국가나 임금에게 바치는 지극한 마음.
¶ ∼을 맹세하다/ ∼을 바치다.
아버님의 함자니까 아버님의 뜻대로 忠자로 되지 않았겠습니까? 그렇다면 평소에 아버님이 忠(誠)이라는 아젠다에 관심이 있으셨다고 볼 수도 있으므로 이명박 대통령은 어차피 대통령이라는 만인지상의 자리에 오른 이상 경제에만 얽매이지 말고 나라를 보전하는 최상 최고의 가치인 국방과 안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는 과정에 자연스럽게 孝(孝道)의 경지에도 도달할 수 있겠네요.
제발 남은 임기 나라에 충성하는 마음과 행동으로 전정성 있게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뼈를 깍는 제살을 베어내는 고육계라고 하더라도 측근들과 청와대 정부 여당의 세작들을 척결 척살해야만 할 것입니다. 제발 정신 좀 차리시라는
측근들을 위해서 삽니까 나를 위해서든 나아가 가족과 나라를 위해서든 우리 민족을 위해서든 우리의 후손들을 위해서든 난신적자 간생이들은 멀리 해야지요. 이재오 김진홍이 대통령으로 만들어줬습니까? 착각하지 마세요. 보수우파의 등에 거져 올라탔다는 불명예를 남기지 않으려면 역사상 가장 많은 득표를 했다는 오만을 버리고 대의를 따르십시오.
커피님의 댓글
커피 작성일
김종오님!
이렇게 보잘것 없는 글에 긴 댓글을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김종오님처럼 지만원박사님의 글을보고 씨스템클럽의 지원병이 되길 응원합니다.
어느한 순간이라도 지만원박사님의 정신을 알리 기회가 올때마다 주변 사람들에게 말하다보니 때로는 오해도 많이 받습니다. 저보고 극우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고 호전주의자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실 전 반전주의자에 우익도 좌익도 아닌 그냥 대한 민국이 잘되길 바라는 사람인데 말입니다.
씨스템클럽이 기울어가는 대한민국을 바로 일으키는 커다란 축이되길 응원하겠습니다.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박사님의 글은 국가 위기시에 더 빛이 나는 것 같습니다.
만토스님의 댓글
만토스 작성일
나는 지만원 박사님이 철저한 반공주의자이신 점 말고도, 대한민국에서 거의 유일하다 할 정도로 광주5.18폭동반란의 음모를 집념을 가지고 파헤쳤다는데에 존경심과 경외감을 아끼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것은 단순하게 말하자면, 불의를 보고 참지 못하는 정의를 실천하려는 마음자세와 용기가 없으면 누구도 할 수 없는 일일 것입니다. 물론 아직도 그 일은 진행 중인 것으로 압니다.
한 마디로 대한민국의 정치판에서 얼굴 내비치는 인간들과는 차원이 다른 진정한 애국자가 바로 지만원 박사님이라고 생각합니다. 애국운동의 한 축으로 국민행동본부를 등에 업고 활동하는 조갑제닷컴이 거의 무관심하다고 할 정도로 광주5.18의 진실찾기를 외면하는 현실과는 너무도 대조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국민행동본부가 마치 공중에 주먹이나 치켜 들면서 궂은 일에는 몸을 도사리는 형국이 아닌지 의심이 가기도 하지요.
지만원 박사님의 5.18진실찾기로 인한 고초를 그 사람들은 아마 비웃을지도 모릅니다. 아주 야비하고 비겁한 자들의 애국사칭이 아니면 그런 행동은 있을 수 없습니다. 좌파세력의 혈맹이 우파에는 없다는 비난을 받아 싸지요. 간첩과 반 대한민국 폭도들을 민주화인사로 만들어 버릴 정도로 국가를 분탕질 해 놓고도 지금도 정치일성에서 고개 쳐들고 힘을 주는 좌파세력에 비하면 참으로 모래알같은 우파들의 치부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내가 보기에도 지박사님을 상징으로 이 시스템클럽이 하나의 정치집단으로 변화시키는 일이 과연 어려운 일일까 묻고 싶습니다. 정치인은 모가 난 언행을 삼가한다고 하는 사기꾼들이 판을 치는 대한민국에서 옳을 것을 옳다고 강변할 수 있는 인물이 한 번 큰소리를 치면서 국민들의 썩어빠진 정치적 수준을 높히면서 대한민국의 표를 당당하게 얻어 보겠다고 나설 수는 없을까요? 100년 전 영국의 정치수준도 못 되는 국민들의 의식을 한 번 일깨워 줄 수는 없을까요? 시스템클럽이 정치단체로 변신되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김종오님의 댓글
김종오 작성일
흐흣 님!
잘 지적해 주셨군요 고맙습니다.
사실관계가 아니라 해서 놀랐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명박의 호적관련 여러 자료들을 다시 섭렵해 봤습니다. 내용은 같고 다만 '이忠우'를 '이春우'로 제가 잘 못 쓴 것이었습니다.
누군가의 자료엔 '봄비(春雨)'라 했기에 그렇게 했었는데, 역시 호적 등본을 확인한 결과 '李忠雨'가 맞군요.
한마디님의 댓글
한마디 작성일예전의 戶籍은 身分등록뿐 아니라 오늘날의 住民登錄의 기능까지 包含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下層民들까지 戶籍이 다 있었고, 兩班들만 戶籍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흐훗님의 댓글
흐훗 작성일
사실관계라고 한 것은 제가 잘못 표현한 것 같습니다.
단지 이름 자 하나가 틀렸다고 하면 되었을 것인데
오늘 사실관계라고 하는 것은 이런 경우에 쓰면 안됨을 선생님 덕분에 깨우쳤습니다. ^ ^
또 마침 시국진단 책을 찾는 바람에 책 내용을 옮기고 싶은 마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확실히 충이라고 알았으면 찾아보지 않고 짧게 썼을 것입니다.
죄송합니다. 놀라셨지요.
사실관계라고 쓰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대해서 기회가 나시면 한 번
가르쳐 주시면 좋겠다는 부탁을 함께 올려 봅니다.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커피님! 외국에 계시면서 이렇게 좋은글을 올려주시어 저도 반가운 맘입니다.특히 지만원박사님에 대한 옳바른 인식에 더욱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좋으신 의견,많이 올려주시고 그곳 님의 주변에도 좋은 말씀 널리 일 깨워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여기 오늘 시스템가족여러분들이 올리신 모든 좋은 말씀들은 이 촌로에게도 많은 공부가되어 감사합니다.
은거인님의 댓글
은거인 작성일대한민국은 신의 가호가 있는 나라라고 믿습니다. 지금 대중들은 근자의 빨갱이 대통령 때문에 완전 정신적 불구가 되어가고 있지만 애국애족하는 선조들의 넋이 시피렇게 살아있고 지박사님 처럼 환하게 깨어있는 분들이 많이 계시기 때문에 짙은 어둠도 오래가지 않으리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