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집기의 名手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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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마디 작성일10-04-26 18:37 조회3,423회 댓글5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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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사항이 없다고 했다. 모든 가능성을 보고 있지만 북한이 개입된 증거나 정황은 아직 없다. 서해교전 등이 벌어졌을 때는 북한의 움직임과 관련된 정황이 사전에 있었다. 이번에는 그런 징후가 없었다. “ <4월 2일자조선일보의 기사>
“내가 배를 만들어 봐서 아는데, 파도에도 그리 될 수 있다. 높은 파도에 배가 올라갔다가 떨어지는 과정에서도 생각 보다 쉽게 부러질 수 있다.”
“절대로 예단하지 말라.”
“탄약고 폭발이 아니냐. 기뢰일 수 있지 않느냐.”
“선입견을 갖지 말고 철저히 과학적으로 조사하라.”
“탄약고 폭발이 아니냐.”
“탄약고는 폭발 안 한 것인가.”
“절대 예단하지 말라"
“기뢰일 수 있지 않느냐”,
“기뢰가 터졌더라도 흔적은 남는가?"
“우리가 설치했던 기뢰가 아니냐.”
“국제관계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아마도 대통령은 VIP 대통령 메모사건에 대해 중간자들의 실수로 몰아갈 것이다. 참으로 치사한 것이다. 강운대 BBK 동영상이 있었고, 이장춘 대사가 받은 명함이 있는데도 이명박은 이를 뒤집었다. 뒤집는 능력은 끝내준다. 중간자들이 미쳤다고 대통령을 파는가? 이명박을 군최고 통수권자로 두고서는 북한을 응징할 수 없지 않은가? 이런 대통령은 국가의 걸림돌이 아니겠는가? 헌법을 수호할 수 없는 대통령인 것이다.
“청와대는 국회 긴급현안질문 도중 김태영 국방장관에게 이명박 대통령의 지시가 담긴 메모가 전달됐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메모 내용은 청와대 국방비서관의 의견일 뿐 대통령 지시가 아니다’라고 5일 해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국방비서관이 국방부에 의견을 넣은 것은 맞지만 그 의견을 받은 사람이 청와대에서 의견이 들어왔다는 점 때문에 대통령이라고 추측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4.6.한국일보) ㅋㅋㅋ 날 웃겼어! (아이고, 배꼬비야!)
TV에 나와서는 눈물 흘리고서는 3시간도 못되어 4.19탑에 가서는 그 얼굴에는 미소로 만연해서는 gmlwnrgmlwnr했고...,
뒤집기의 名手답게, 내가 언제 그랬느냐는 式으로 빈소에는 무슨 낯으로 갔을
꼬?
댓글목록
한마디님의 댓글
한마디 작성일
왓~~또! 이런 말 한것이 있었지요.
“만남을 위한 만남, 정치적 의도를 깔고 있는 만남은 하지 않겠다."
“임기 중 한 번도 안 만나도 된다는 일관성 있는 입장을 지켜왔다."
요 얼마 전에 청와대에서 전두환, 김영삼을 초청해서 했던 말입니다.
요 말 들으니, 또 뒤집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하여이다.
ㅋㅋㅋ
흐훗님의 댓글
흐훗 작성일
4.19 기념식에선가 내빈들이 좌석에 앉아있는 곳으로 이명박이 나타나자
가장 왼쪽에 앉아 있던 노회찬이 벌떡 일어나서 정중하게 이명박과 악수를 하던데
직관적으로 통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냥 저의 직관입니다. 다른 사람들하고
악수 안한 것도 아니고요. 유원우와는 너무나 대조적이었는데 유원우가 노무현 장례식에서
그랬던 것은 자기의 행위로 인해 친북좌파들이 이명박에게 당하지 않는다는 것을 직감했기
때문에 만용을 냈던 것이지요. 그 다음에 김대중을 국장으로 또 예우하지 않았습니까.
이명박이 ...
엽기정권님의 댓글
엽기정권 작성일
어뢰한방에 지하벙커로 버로우,,,,
(벙커로 왜 기어들어갔을까요? 바보가 아니면 다 알지요..
설마 군미필이라 벙커구경을 못해서 갔을리는 업고,,,)
초기에 군정보기관에서도 북의 공격의 틀림없다고 보고했었고요.
맹바기는 처음부터 알고있었지요.
정말로 바보가 아니고서는 모를수가 없는 것입니다.
참으로 뻔뻔하고 가증스러운 놈입니다.
한마디님의 댓글
한마디 작성일
지하벙커로 가서 國防部長官으로부터 魚雷攻擊에 의한 擊沈을 보고 받았을 것이고, 北의 所行임을 밝힐 수 있는 여러 情況들을 報告 받았을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마당쇠님의 댓글
마당쇠 작성일
VIP인지 나발인지...그가 짓껄이는 말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리고 있습니다.
신용과 신뢰가 불가능한 존재지요..